인천 시티투어가 2층 버스를 도입 후 12월 말까지 무료라서 번개.
우리가 탈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하는 2층버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12시에 만나 G타워 29층에 가서 한식부페로 점심을 먹고(5,500원)

29층 전망대에서 센트럴파크와 송도 전경을 보고

인천대교의 모습도 바라본 후

1시 30분 출발하는 시티버스에 탑승
동북아타워를 갔다가 인천 대교를 건너고, 인천공항과 무의도 입구를 지나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
잠시 내려서 해변을 걸었다.

시티투어의 2층이 너무 더웠기에 차가운 바닷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좋다.

해변에서 인증샷 날리고


햇볕으로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겨울 바다를 만끽한다.

사람들로 바글거리는 여름보다 얼마나 한갓지고 좋은지

해변의 갓가지 모습에 감탄하고

드넓은 모래사장을 보며 마음이 넓고 확 트이는 느낌

1시간을 거닌 후 다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내려
라이브 음악감상을 했다.

귀로는 음악을 듣고

눈으로는 모래로 그리는 샌드아트의 멋진 그림을 감상했다.

여기저기 성탄의 분위기 물씬한 공항에서

크리스마스 케롤을 들으며 귀를 맑게 하고

샌드아트의 그림으로 눈 호강도 하니
다음 공연까지 보자고 하네

그러나 다음 공연은 또 30분을 기다려야 하니

아쉬움 달래며 인천공항에서 다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송도로 고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송도로 돌아와
시티투어 설문 조사하는 것을 써 내니
요런 이쁜 선물을 주네요

센트럴 파크의 멋진 야경을 돌아본 후


각자의 보금자리인 서울, 성남, 분당, 안앙, 부천, 인천서구쪽으로 향하여 아쉬움을 남기며 헤어졌다.
첫댓글 사진을 보니 더욱 가보고싶어져요. 남편한테 가자고 졸라봐야징................
그러기엔 너무 멀잖아요?
핑계삼아 인천구경 함 할려니 년 말이라 그런지 더 시간이 없네요.ㅎ
파워맘님이 올리신 인천시티투어 관광을 코스별로 머릿속 여행수첩에 잘 저정해두었어요. 항상 좋은 정보를 주셔서 고마워요. 웃음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