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018/4/9~11
2박3일 간 요명님과 violet (Just two of us^^) 경주와 울산등지 여행기입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 45평형에서 잠만 자고 나오기엔 너무도 아까웠던..
아침 8시 좀 넘어 출발해 양재 만남의광장에서 그 유명하다는 소머리국밥으로 든든하게 배 채우고 경주로 go go~
첫날 김유신장군묘 ,경주대릉원 (천마총),교촌마을과 첨성대야경,안압지 (경주동궁과 월지)야경 관광한 흔적이 1탄입니다.
내가 1991년에 애들과 방문 후 27년 만에 갔으니 경주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옛기억으로는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포석정 안압지에 가긴 했었는데..모두 새롭게 느껴졌어요.
두 할마씨들의 씐나는 여행기 보실게요.
(설명은 잠시 후^^)
둘이 번갈아 운전하며 1,000km이상 달렸나봐요.
휴게소에서 셀카봉 하나씩 사들고..ㅎㅎ
와~경주다!!
벚꽃은 홀랑 지고..ㅠ
김유신장군묘~*(입장료 있는데..모르고 막는 사람 없어 걍 통과..ㅋㅋ)
세상 어느 왕릉 부럽지 않게 크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서울에선 요즘 보기 힘든 파아랗고 맑은 하늘빛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에 왔어요.(이곳도 평소 입장료 받는데..천마총이 보수 중이라 당분간 무료입장^^)
대체 사방팔방에 크고 작은 무덤들이..
아니~다 커..것두 어마무시하게..커!^^
봉분 없어진 것까지 30기가 묻혀있다더군요.
봉분과 봉분 사이..
넘나 부드럽고 환상적이지 않나요?
퀴즈~이 요상시런 나무 이름이 뭐게요?
특이하게 대나무줄기가 검은..흑죽?오죽!!ㅋㅋ
천마총은 현재 신축 보수 중이라 사진으로만..
아래는 신라13대 미추왕릉을 미실의 왕릉으로 착각한 배욜렛..ㅋㅋ
민속마을 경주향교 교촌마을도 들렀지요.
교촌치킨 쥔장이 교촌마을출신인가?^^
마치 그림처럼 흙담과 어우러진 꽃이 이뻐서..
토속견공님들 이름이 뭐였더라?
아~경주개 동경이?
진돗개 삽살개에 이어 동경이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던데요?..
이곳은 숙소로도 제공하나본데..값이 꽤나 비싸요. 1박 20여만원?
안압지 야경산책입니다.(입장료 2,000원)
궁궐터이며 옛주상전하들께서 향연을 즐기기도 했던 곳이랍니다.
경주법주 마시면 술맛 절로 날듯~
첨성대로 이동
우리가 2박3일간 묵은 경주 블루원리조트
무지 큰 거실 양 옆에 월풀자꾸지까지 따로 달린 침실이..둘이 만나려면 워키토키 해야 혀..ㅎㅎ
요명님 딸랑구가 태국서 사온 염색잠옷 세트로 맞춰입고 눈누난나~^^
안압지(동궁과 월지) 밤풍경
첫댓글 얼마나 좋았을까요
맘맞는 두친구가 ~
안압지는 역시 야경이지요
마마님은 사방팔방 다 함께 돌아다닐 여행동지들이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이십여년만의 경주 여행이라 모든 곳이 새롭고 좋았어요.
한번에 올리시는라 밤꼴딱 새우셨겠네요.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아있어요.
참좋았던 날들입니다~^^
올려야지 올려야지 게으름 피우다가..
사진 올리며 다시 보니 요명님과 추억의 장소로 오랫동안 기억 날듯 싶어요.
아주 굿이드래요..ㅋㅋ 부러울뿐이고..^^*
실속있게 잘 보았다 싶었는데..경주 지도 다시 펼쳐놓고 보니..지척에 있던 몇 곳 더 둘러봐도 좋았을걸 싶어요.^^
경주가 참 좋아졌네요. 경주에 가본지가....진짜 오래됐는데....가봐야겠네요.
관광지마다 스템프 찍는 지도가 있는데..바로 위 지도를 참고해 주변 흥미 가는 곳 위주로 빠트리지 않고 돌아다녀보시면 좋을듯 싶어요. 경주란 곳이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그러니 한번 가면 뽕을 빼고 둘러봐야지요.ㅎㅎ
진짜 벚꽃엔딩을 즐기셨군요.
네..볕 안 드는 곳은 아직 좀 남았고..거의 진 상태..ㅠ
경주에 가면 웬지 정말로 포근하다는.
날씨도 포근했어요.ㅎ
화랑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