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박건우 생일 입니다.
건우 엄마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기뻤던 날은
눈이 소복 소복 세상을 하얗게 덮은 건우가 태어난 날이랍니다.
엄마, 아빠, 시우, 장수 풍뎅이, 사마귀, 금붕어, 공룡,햇살가득 친구들과 형님, 이모들을 사랑하는 건우
동생만 예뻐한다고 눈물을 뚝뚝흘리고
시우는 자기만 안아 달라고 하고 ~
건우야 사랑은 한 사람에게만 다 받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가 더 많으니까 이렇게 나누어 받는 거란다.
도우미 할 때마다 김건우랑 같이 도우미 해서 모두 신기해 했지
김건우가 이름이 같아 더 좋은 박건우 생일을 축하한대.
예은이 누나도 건우가 사랑스럽다는 구나
병관이 형님 사랑도 받고
너랑 단짝 단하가있어 얼마나 든든하냐
또 이 많은 친구 형님들~
하늘같은 큰 형님, 이모들까지 건우를 사랑하는데
세상에
그런 건우를 엄마는 건우가 사랑하는 것보다 백만배 더 사랑한단다. 와~우 건우 좋겠다.
그 사랑으로 온세상을 하얗게 덮는 눈처럼 온 세상 사람을
사랑으로 안을 수 있는 멋진 아들이 되길 ......
" 생일 축하해 건우야 , 넌 잘생겼어 "
" 이모는 예뻐" ^^
첫댓글 아이들이 박건우는 왜 한복을 안입었어요?
안입어도 되는데......
난 건우가 한복이 없어서 안가져 온줄 알았는데.....
이를 어쩌나! 가방에 있었는데 미안하게 됐네요.
ㅋㅋ~~건우엄마 서운하셨겄구만요^^ 안입었어도 잘쟁긴 얼굴 빛이 나네요^-^
건우야~~생일 축하하고 건강하게 쑥쑥커라....엄마의 바람대로 살도 붙고~!!
엄마는 무에 그리 바쁘다고 우리 건우 생일 사진 오늘에야 보네요. 이모의 글은 한 줄 한 줄 마음에 박히는 게 꼭 시 같아요. 예은이 누나 병관이도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네요. 예은이 누나가 안 나오니 대승이도 안 나온다고 건우가 보고 싶다고 했는데... 병관이 형님도 잘 하는 게 많다고 건우가 무척 좋아했는데...그렇게 친하던 단하랑은 우쩌다 한 번 싸웠는지 그 뒤로 한 두 달은 화해하자고 해도 안 받아준다고 쌜쭉하더이다. 이렇게 또 한 해 훌쩍 크겠지요. 우리 건우 키우며 한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참으로 어려운 것이란 걸 배웁니다. 하늘이 돕고 친구가 돕고 주위 어른들이 도와주시겠지요. 바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