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명의 말씀입니다. ^^
요한복음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1~23절에 [하나]가 이끄는 세 가지의 목적은 모두 20절의 [내가 비옵는 것은]에 연결됩니다.
첫 번째 [하나] = 성도 공동체의 연합을 성부와 성자의 일체성에 근거하여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아버지는 아들 안에 있어 그의 일을 하시며 또 아들은 아버지 안에 있으므로 두 분은 하나로 존재하고 일하십니다.
두 번째 [하나] =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아버지와 아들을 하나로 묶어 [우리 안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역으로 아버지와 아들도 우리 안에 오셔서 거처 삼으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 [하나] = 앞의 두 목적의 결과로 성도 공동체가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일체를 이룸으로써 세상이 이를 통해 믿음을 갖게 되기를 간구하시는 내용입니다.
세상을 감동하게 하는 성도들의 하나 됨은 성도들의 배후에서 하나가 되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불가항력적 능력과 모든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안에 거하는 풍성한 은혜와 연합한 증거들을 드러내어 세상을 믿음으로 인도하는 이 귀한 사역을 즐겁게 감당하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욱이의 [새벽 산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