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점검도 끝나고 나름 마음에 드는 점, 안드는 점 많았지만 차츰 개선을 해나가면 되리라 봅니다.
내부도 중요하지만 외부도 중요한데 저는 발코니 들어간 셋백세대입니다.
사용공간은 좀 줄어서 아쉽지만 저는 탑층인 관계로 좀 들어간 부분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안정감도 있고 좋았습니다.
다만 이부분의 마감이나 차후 문제점이 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희 집 외부공간 부분을 보니 경사를 잘못 잡아서 비가 고여 이렇게 보기 흉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보기도 그렇고 물이 이렇게 고여있으면 겨울철 얼었다 해빙되고 하면
저희집이나 아래층 세대로 누수나 다른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서 꼭 제대로 마감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실에서 직접 보이는 부분도 뭐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문제는 없었는데 반대쪽도 보면 역시나 그렇군요.
저희 집이 탑층이라서 혹시 다른 셋백 세대도 그런가 봤는데 다행히(?) 저희 집 같은 세대는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저희는 탑층이라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아래층 셋백 세대들은 새들이 날아와서 앉았다가 실례를 하고 갈 수도 있고
나중에 미관상으로 관리가 힘든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래 다른 분들도 몇몇 지적을 하신 것처럼 뭔가 마감을 좀 추가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리석 마감은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힘들 것 같고 새들이 앉지 못하고, 먼지나 지저분한 물건들이라도 덜 쌓이도록
경사지게 뭔가 구조물을 추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설계에도 없던 부분이라 무상으로는 당연히 힘들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기 때문에
시공사나 전문가분들이 현명한 해결책이 될 만한 제안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를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끝부분이 모두 경사지게 처리되어 있군요. 비올때 생각해도 경사가 필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