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저희 엄마가 어제 조직검사 후 림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br><br>엄마는 2년전부터 목에 통증 매우 심했거든요..<br>발열발한 증상도 있으셨는데 갱년기 증상인줄알고 <br>그래서 정형외과만을 돌아다녀서 낫지가 않았습니다<br>어느날 누워서 목 마사지 도중 목부터 복부까지 꿀렁거림, 쑤시는 느낌이 들고 복부가 차는 느낌이 들어 응급실에 가셨습니다. 두피도 소름끼치는 느낌이 드신다 하십니다. <br><br>복부 팽만과 꿀렁거림 느낌으로 복부CT를 찍었는데 2cm크기의 림프를 발견했고, 이를 조직검사해보니 악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br><br>엄마는 목통증이 근경련때문이고 림프때문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목은 따로 치료 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전이 증상인걸까요<br>아직 pet-ct검사를 받지않으셨는데 <br>일주일을 기다려야합니다 마음이 너무 불편해 글로 질문 드립니다 ㅠㅠ<br><br>답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더 ㅠㅠ</p>
<!-- -->
첫댓글 목 부위에 병변이 있으면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없다면 따로 치료를 받아보시고요.
2년된 통증이 암에 기인한거라면..
정외과에서 mri나 엑스레이로 벌써 발견 햇을테고...본인이 촉지로도
아셧을듯... 새로 목에 전이 됬을수도
있겟지만.. 2년되신 통증은 암과는 관계 없을 가능성이 더 높을거 같내요
통증의 원인은 다양해서 꼭 무엇 때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전이를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림프종은 전이가 좀 있어도 고형암과 달리 치료가 잘됩니다.
물론 PET/CT 결과가 복부에만 있는 것으로 나오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2년 전부터 목이 아프셨다면 림프종 관계보다가는 목 어느 부위쪽인지에 따라 진료과가 달라지겠지요
목 앞쪽이면 이비인후과도 가보세요
모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전이 문제는 아니였음 싶어서 글올렸습니다..
미리하는걱정은 도움되지않을테니 미리 걱정하지 않을게요!! 답변 하나하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