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단과 코비 팬 여러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이 이야기들을 읽고 저더 제가 함 생각한 이야기를 써볼려구 합니다.
저도 약 10년정도 nba를 보아왔고 실농도 많이 즐겨한사람입니다.
여기의 정말 스텟 분석하는 사람들 처럼 전문적이진 않치만 걍 제가 느끼는 거니까 걍 재미로 읽어봐주세요. ^^ 아 참고로 조단빠까지는 아니지만 조단을 더 높히 친답니다. 단 인간적으로는 코비가 더 좋다는 .....
공격력
1. 피니쉬의 속도
우선 조단이 피니쉬의 속도가 더 빠릅니다. 조단이 코비보다 빠르다는게 아니고요 공을 잡아서 상대방을 제치고 링에 슛을 던져넣을 때까지의 속도... 이 차이는 제 일선의 있는 수비수를 제끼는 방식에서 차이와 파워에서의 차이에서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코비는 엔써와 같이 좀 화려한 드리볼로 상대방을 제칩니다. 거기에 반해서 조단은 아주 짧은 훼이크를 주로 써서 제 일선을 제치는데요. 이게 제 이선의 수비가 붙는 속도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피스톤즈에 코비가 고전을 했던 이유가 이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우선 프린스의 수비도 좋았지만 프린스가 뚫리면 바로 앞에서 왈라스 형제가 뒤에서는 다시 긴팔원숭이 프린스가 압박을 해왔죠. 또한 파워에서 많이 차이가 나는데요. 이게 실제 경기를 해보면 알겠지만 파워가 있으면 정면에서 막지 않는 이상 다 튕겨져 나가 버립니다. 고로 협력수비를 위해 한번더 훼이크를 쓸 필요가 적어진다는 거지요. 코비가 예전보다 파워를 많이 보강했다고 하지만 아직은 조단의 파워에는 많이 못미칩니다.
2. 슈팅 곡선의 차이
슈팅을 유심히 보시면 조던과 코비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우선 코비는 정통식 슈팅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포물선도 정말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요. 예전에는 묻지만 페이더웨이였는데 그것도 많이 수정된것 같구..ㅋㅋ 조던은 약간 직선형 슈팅입니다. 이게 어떤 차이점이 있는고 하면 전자는 외각에 매우 유리하고 후자는 근거리에서 중심잡기가 매우 유리 합니다. 직선슛은 곡선 슛보다 힘이 적게 들어가서 거의 손목정도로만 슈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아무리 부딪쳐(?)와도 집어넣을 확률이 높죠. 게다가 낮은 곡선의 슈팅은 스핀이 걸리면 좀 잘못 들어가도 골안으로 굴러 들어갈 확률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 곡선 슈팅은 (대부분의 농구 코치들이 이것을 정식폼이라고 가르치죠) 리듬을 타기가 좋고(순간적이 탄력력과 공이 날아가는 방향이 거의 일치가 되므로) 공이 각도때문에 멀리서도 잘 들어 갑니다. (조던이 삼점이 약한 이유가 이거때문이라고 생각함)
3. 이건 나만 느끼는 건가....?
위 슈팅의 차이 때문에 나는 건지는 몰라도 조던은 위 슈팅의 장점과 그 가공할 공중체공력을 바탕으로 공중에서 상대방 수비를 완전히 파악하고 쏘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조던은 거의 묻지마 슛이 없어요. 공중에서 블럭을 당하게 생겼으면 그걸피하고 피하고 피하고 한다음에 슛을 쏩니다. 더블도 하기 힘든상황에서 트리플 쿼터플 클러치까지 해냅니다. 클러치를 제외하고도 공중에서 상대방 블럭이 지나쳐 가기를 기다린다음 쏘는 경악스런 시간차 슈팅 모습도 보여 줍니다. 이건 예전에 클리브렌드에서 오리지날 더샷을 쐈을때 슬로우로 보시면 보입니다. 이런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이러한 슈팅기술로써 외각보다 수비가 떠 빡셀수 박에 없는 중미들거리에서 상당수의 득정을 안정되게 올릴 수 있죠.
코비는 외각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코비 득점의 1/3이상이 되는 것 같아요. 필받을 때는 3점라인에서 3걸음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팍팍 꼿아 넣습니다. 또한 외각때문에 수비도 넓게 벌릴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그러나 근미들부근에서는 ... 좀 약한 것 같습니다. 특히 파워가 있는 수비수들을 만났을때 말이죠. 또한 더블클러치가 공중에서 보고 클러치를 하는 것이 아닌 점프를 뛰기전에 어떻게 쏘아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더블클러치를 하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멋은 있지만 효율성으로는 글세요.....흠..제 느낌입니다.
이건 길거리 농구하시는 분들이 잘 느낄텐데요. 조던이 하는 더블클러치가 훨씬더 힘듭니다. 이건 점프의 힘을 이용하는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죠.
위에 있는 차이 덕분에 두선수가 중심에 있을때의 전술적 차이와 그 위력의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넘 길게 썻네요... 나머지 이야기는 담에 쓰도록 할께요.
오~ 잘 읽었어요. 나름 첫번째 분석이신거 같은데 제가 느끼는바와 아주 유사하네여... 상당히 공감 가는 글입니다. 공을 잡고 슛을 성공시키기까지의 시간이 조던이 더 짧죠.(코비는 드리블이 좀더 깁니다.) 또 스피드와 파워에서 앞서는 조던은 상대방이 여럿붙어도 슛 성공률이 높고 슈팅곡선의 차이로 조던은 근거리에서 코비는 좀더 먼거리에서 슛이 좋다는 점 참 와닿습니다. 그리고 점프한 다음 공중에서 바디밸런스가 좋은 조던은 수비수를 미리 예측하고 플레이 한다는 점도 공감가는 글이네요. 좋은글입니다. 숫자로 보니 제1탄인거 같은데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ㅎㅎ
코비에게서 무리한동작이 많이 나오는경우도 그이유입니다... 조던의 경우 순간 판단력과 움직임으로 수비가 조던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해 파울을 범하는경우고.. 코비의 경우 자신이 수비를 붙이고 슛을 쏘아버리죠..수비가 붙는게 아니라 자신이 수비쪽으로 간다고 할까.. 사실상 아주무모하고 해선안되지만...이게 잘들어가더군요..^^이런모습으로 간혹 다득점이 나오지만..코비에게나 팀에게나 좋은모습은 아니라...개선되야될부분인것 같네요..
더블팀때 조던도 헬프를오는 쪽으로 돌파를 합니다 헬프가 오는쪽으로 돌파를 하게되면 헬프수비동작의 역동작이기 때문에 뚫을수있는 확율이 높고 자신의 수비또한 헬프수비자 때문에 스크린이 걸리면서 따라가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헬프의 반대쪽으로 돌파를 하면 사이드라인 이나 엔드라인 쪽으로 몰리게 되고 움직일수있는 공간이 좁아 집니다 (어쩌면 더블팀을 공략하는 기초일수도 있겠내요)/ 코비가 조던을 모티브로 여러선수의 농구를 연습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수비를 이용한 조던의 데쉬와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ㅡ,.ㅡ 코비의 경우 수비에게 길을 읽혀 패스가 불가피함에도 슛을 많이 시도 한다는점을 예기했습니다...하지만 그게 곧잘 들어간다는거.. 조던을 예로들면..조던은 이미 슛동작이 들어간상태에서 수비수들이 이를 따라가다 파울을 많이 범하고 코비의 경우 파울이 일어나거나..자신이파울을 유도하기위한슛을 많이 쏜다는것이죠..그부분이 때론 패스가 불가피한경우에도 슛동작을 가져간다는점...자신감이 있어 가능한것이고..멋이고 화려하지만...실질적으로 위험부담을 안고해야되는 플레이죠..
첫댓글 어떻게 감히 조던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교를 하는데....드리블,스피드,페인팅 등 단순히 기술만으로 평가해선 안되죠...^^ 단지 신체적 기술적인 부분으로 우위를 가릴수 있다면...그는 조던이 아니죠...ㅎㅎ
오~ 잘 읽었어요. 나름 첫번째 분석이신거 같은데 제가 느끼는바와 아주 유사하네여... 상당히 공감 가는 글입니다. 공을 잡고 슛을 성공시키기까지의 시간이 조던이 더 짧죠.(코비는 드리블이 좀더 깁니다.) 또 스피드와 파워에서 앞서는 조던은 상대방이 여럿붙어도 슛 성공률이 높고 슈팅곡선의 차이로 조던은 근거리에서 코비는 좀더 먼거리에서 슛이 좋다는 점 참 와닿습니다. 그리고 점프한 다음 공중에서 바디밸런스가 좋은 조던은 수비수를 미리 예측하고 플레이 한다는 점도 공감가는 글이네요. 좋은글입니다. 숫자로 보니 제1탄인거 같은데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ㅎㅎ
드리블이 짧다는 것은 순간적은 스피드도 있지만..판단력도 있죠..공을 받기전 수비의움직임과위치를읽은다음.. 자신의위치에서 동작에 취한다면..드리블이 길어질수가,길어져서도 안됩니다... 드리블이 길어지는경우는..공을받은후 드리블로 자신의공격방향을 선택하는것이기 때문에..효율성이떨어집니다.. 그의 순간동작이 짧고 간결한것은 그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순간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죠..타고난 본능..
코비에게서 무리한동작이 많이 나오는경우도 그이유입니다... 조던의 경우 순간 판단력과 움직임으로 수비가 조던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해 파울을 범하는경우고.. 코비의 경우 자신이 수비를 붙이고 슛을 쏘아버리죠..수비가 붙는게 아니라 자신이 수비쪽으로 간다고 할까.. 사실상 아주무모하고 해선안되지만...이게 잘들어가더군요..^^이런모습으로 간혹 다득점이 나오지만..코비에게나 팀에게나 좋은모습은 아니라...개선되야될부분인것 같네요..
글쎄요... 자신이 수비쪽으로 간다? 워낙 잘 들어가니 수비들이 가만있질 못하는거지 (신기한건 그래도 들어가지만) 누가 좋아서 수비쪽으로 갈까여? 마치 그건 심하게 말해 자살행위나 다름없는데...
더블팀때 조던도 헬프를오는 쪽으로 돌파를 합니다 헬프가 오는쪽으로 돌파를 하게되면 헬프수비동작의 역동작이기 때문에 뚫을수있는 확율이 높고 자신의 수비또한 헬프수비자 때문에 스크린이 걸리면서 따라가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헬프의 반대쪽으로 돌파를 하면 사이드라인 이나 엔드라인 쪽으로 몰리게 되고 움직일수있는 공간이 좁아 집니다 (어쩌면 더블팀을 공략하는 기초일수도 있겠내요)/ 코비가 조던을 모티브로 여러선수의 농구를 연습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수비를 이용한 조던의 데쉬와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ㅡ,.ㅡ 코비의 경우 수비에게 길을 읽혀 패스가 불가피함에도 슛을 많이 시도 한다는점을 예기했습니다...하지만 그게 곧잘 들어간다는거.. 조던을 예로들면..조던은 이미 슛동작이 들어간상태에서 수비수들이 이를 따라가다 파울을 많이 범하고 코비의 경우 파울이 일어나거나..자신이파울을 유도하기위한슛을 많이 쏜다는것이죠..그부분이 때론 패스가 불가피한경우에도 슛동작을 가져간다는점...자신감이 있어 가능한것이고..멋이고 화려하지만...실질적으로 위험부담을 안고해야되는 플레이죠..
제 느낌이랑 비슷한 글이군요~
제가 볼때 코비 슈팅은 포물선이 굉장히 낮은 데..오히려 코비가 더 손목을 꺾어서 강한 슈팅을 날려서 림에 꽂힌다는 느낌이 나고 조던은 부드러운 슈팅인거 같던데요.. 뭐 느낌은 확실히 설명을 못하겠지만.. 코비의 슈팅이 포물선이 높은거 같지는 않은 느낌이네요.
참 맞아요. 곡선의 차이는 코비가 조던보다 약간 더 낮은거같은 느낌.. 조금 있으면 시작될 멤피스와의 경기 기대되네여... 과연 코비가 3경기연속 50점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수있을지...
역시 슈팅곡선이 달랐구나.. 혼자 그렇게 느끼고 있는줄 알았어요ㅋ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슛팅곡선이 높은게 좋을수도 낮은게 좋을 수도 있는 거군요~~무조건 높은게 좋다고만 알고 있었는데...ㅜㅜ 바보같은 생각이었군요~~
더블클러치<-잘못된 용어입니다 더블 펌프 입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아... 조던의 트리플 펌프 보고 싶다.... 현역 중 누가 좀 해주세요.....
현역에서 바비잭슨이 했습니다. 뽀록인거 같긴했지만서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