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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의] 카페의 운영, 게시판 운영에 대한 글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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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식 1</P>탁구공에 찍힌 국적표기는 생산국 표기가 아니며, "메이커의 국적"을 뜻할 뿐입니다.
<P>예를 들면 버터플라이 공에 JAPAN이라고 찍혔더라도 그것은 일본제가 아니며 "Made in China"입니다.</P>
<P>"더블피쉬"라는 회사는 수많은 회사에 중국제 탁구공을 공급하는 OEM 회사이며, 버터플라이 공 역시 더블피쉬가 만듭니다.</P>
<P>일본제 공을 판매하는 회사는 닛타쿠, TSP, 티바 뿐입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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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얀안선수는 아직 백핸드에서는 미스가 있지만, 포핸드는 참 잘하는 군요</P>
<P>특히 포핸드 블록은 거의 세계 제일인듯 하네요 </P>
<P>마롱의 강력한 포핸드드라이브를 얀안이 바로 포핸드블록해서 득점하는 걸 보면서, 마롱도 어이없어 하군요!</P>
<P>마지막에서 마롱의 스마트한 서비스구사로 마롱이 이겼지만</P>
<P>중국은 또 하나의 괴물 선수를 선보였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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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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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 얀안 선수가 큰 선수가 될 것 같지는 않군요. 여전히 특징도 없고 강점도 없는 것 같네요. 이를테면 마롱의 기계적으로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포핸드, 장지커의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백핸드 등등... 오늘 경기를 본 인상은 같은 중국선수들을 잘 알기 때문에 미리 길목에서 서서 블럭등을 잘하면서 점수를 잘 따는 경기 운영를 한다는 정도. 자기힘으로 만들어 내는 점수가 별로 없어보여요. 자기힘으로 점수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기르지 못하는 한 큰 선수가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얀안선수와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역대 최고 선수인) 장지커와의 차이점은 백핸드 플릭에 있습니다 장지커는 마롱의 어떤 유형의 서비스에 대해서든 다양한 구질을 조금씩 스윙궤적을 달리하면서 백핸드 플릭을 구사하는 데 비해, 얀안선수는 마롱이 서비스를 조금씩 구질을 변경하면 백핸드 플릭 실수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길게보면 안안선수가 실전에서 이런 실수를 하면서, 점차 안정성을 높여갈 것으로 보이네요 그건 그렇고,한국에서도 과거 김택수, 유남규, 유승민, 주세혁,오상은과 같이 세계 랭커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유망주 한 명이라도 나왔으면 하네요!
빠른 박자의 블럭과 카운터는 높이 살만 합니다. 파트릭 바움을 거의 연습상대처럼 가볍게 이긴 왕하오를 4:0인가 4:1인가로 이긴 걸로 봐서 결승전 진출의 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아쉬운 점은 마롱에게 서비스 에이스 3개를 내준 것입니다. 마롱이 얀안의 포핸드 쪽으로 스피드 롱 서비스를 3개나 에이스로 성공시켰는데 이 3점이 박빙의 승부에 밑거름이 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완전 선전하구있죠 ^^;;
중국 탁구인만 해도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을텐데~ 국민적인 관심도 그렇고
세트 끝나고 잠깐 쉬는 시간에..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오네요..역시 강남스타일은 세계적이네요..ㅎㅎ
얀안이 얌전한 탁구에서 임펙있는 탁구로 진화했네요
재작년 wttc에서 마롱 상대로 연습해주던 동영상이 기억나네요....풋워크가 참 좋지만 파워는 좀 모지라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파워까지 길렀네요..
왕하오 상대 경기와 결승전을 봤는데 얀안의 백핸드가 굉장히 좋아진 것 같네요. 전진에서 백으로 버티는게 빠르고 안정되네요. 중진에서도 자유롭게 백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약점이 없는 스타일로 성장하는 듯 싶습니다.
몇해전만 해도 우리나라 차세대 선수와 기량이 비슷했던것 같은데~~지금은 차이가 나는듯 하네요
그런데 전 얀안 선수가 큰 선수가 될 것 같지는 않군요. 여전히 특징도 없고 강점도 없는 것 같네요.
이를테면 마롱의 기계적으로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포핸드, 장지커의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백핸드 등등...
오늘 경기를 본 인상은 같은 중국선수들을 잘 알기 때문에 미리 길목에서 서서 블럭등을 잘하면서 점수를 잘 따는 경기 운영를 한다는 정도.
자기힘으로 만들어 내는 점수가 별로 없어보여요. 자기힘으로 점수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기르지 못하는 한 큰 선수가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얀안선수와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역대 최고 선수인) 장지커와의 차이점은 백핸드 플릭에 있습니다
장지커는 마롱의 어떤 유형의 서비스에 대해서든 다양한 구질을 조금씩 스윙궤적을 달리하면서 백핸드 플릭을 구사하는 데 비해, 얀안선수는 마롱이 서비스를 조금씩 구질을 변경하면 백핸드 플릭 실수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길게보면 안안선수가 실전에서 이런 실수를 하면서, 점차 안정성을 높여갈 것으로 보이네요
그건 그렇고,한국에서도 과거 김택수, 유남규, 유승민, 주세혁,오상은과 같이 세계 랭커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유망주 한 명이라도 나왔으면 하네요!
산본촛불님의 분석이 정확합니다. 염선수는 사실 마선수와 같은 소속팀으로, 마선수에게는 아주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요. 이번에도 왕선수를 4:0으로 이기고 올라가는 등 국내에서는 top선수도 많이 이기지만, 외국선수에게는 약합니다..전형적인 국내용 선수이지요.
왕하오가 설렁설렁 하는 것 같던데요...
빠른 박자의 블럭과 카운터는 높이 살만 합니다. 파트릭 바움을 거의 연습상대처럼 가볍게 이긴 왕하오를 4:0인가 4:1인가로 이긴 걸로 봐서 결승전 진출의 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아쉬운 점은 마롱에게 서비스 에이스 3개를 내준 것입니다. 마롱이 얀안의 포핸드 쪽으로 스피드 롱 서비스를 3개나 에이스로 성공시켰는데 이 3점이 박빙의 승부에 밑거름이 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싱거운 경기가 될줄 알았는데...예상외로 쫄깃한 경기가...
마롱이랑 한팀이니 아무래도 좋은경기가 나온거 같네요.
얀안 선수와 주위링 선수 단기간에 상당히 성장했네요.
얀안 선수는 카타르 오픈 준우승, 주위링 선수는 쿠웨이트 오픈 준우승.. 탁구계의 춘추전국시대가 또다시 도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