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수묵화 단순(單純)함이란 그림으로 치면 수묵화(水墨畵)의 경지(境地)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이 빛깔 저 빛깔 다 써 보다가마지막에 가서는 먹으로 하지 않는가? 그 먹은 한 가지 빛이 아니다그 속엔 모든 빛이 다 갖춰져 있다 또 다른 명상적(瞑想的)인 표현(表現)으로 하자면그것은 침묵(沈黙)의 세계(世界)이다텅 빈 공(空)의 세계이다단순과 간소(簡素)는 다른 말로 하면 침묵의 세계이다 또한 텅 빈 공(空)의 세계이다텅 빈 충만(充滿)의 경지이다여백(餘白)과 공간(空間)의 아름다움이이 단순과 간소에 있다
첫댓글 텅 비워야 새 것이 들어찬다...비움...생각에 생각을 더 하는 글...소나무에서 의지를 배워봅니다...아범님!감상 잘 했습니다..좋은하루 되소서!
매일매일 좋은 일만 생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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