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 추진

[제주의 별]

'더마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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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09. 02.02.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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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라온더마파크에 대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20만여㎡에 들어선 라온더마파크는 지난 2006년부터 233억원을 투입, 2년여 공사 끝에 국제승마경기장과 외승코스 클럽하우스 마상공연장 등을 갖춰 지난해 말 개장했다.

　투자진흥지구 지정은 사업자의 요청에 따라 지정되며, 투자계획·재원조달계획·지역주민 고용계획 등 종합계획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사가 지정 고시하게 된다.

　더마파크는 28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건설투자효과는 부가가치효과 128억원, 생산효과 276억원, 258명 고용 등이며 운영효과는 생산효과 연 46억원, 부가가치효과 23억, 연 고용 52명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달 11일까지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2월중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에 상정, 제주특자진흥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관세 3년간 100% 면제, 소득세.법인세 5년간 감면(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등록세·취득세 100%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농지/초지/산지 전용부담금 50% 감면,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50% 감면, 국공유지 50년간 임대(75% 범위내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위영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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