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각 - 2023/12/26 (15:06)
현재위치: 하카타역(후쿠오카시)
교통카드(SUGOCA)와 산요산인패스를 구매 후 숙소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 원래 산요산인패스는 7일권이지만, 일정상 4일밖에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2배 정도 이득을 보았습니다. 그 말은, 만약 7일 다 사용하면 서일본 지역(패스 사용범위) 구석구석을 여행할 때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하카타 역 버스 터미널 입니다.
사진 중앙쯤에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소(DAISO)가 보이네요.
(5F에 있습니다)
하카타역 앞 광장에서는 이렇게 조명을 밝혀두었습니다.
그렇게 숙소에 가서 체크인하고 잠깐 쉬고 있다가, 저녁식사를 위해 하카타역에 다시 왔습니다.
저녁식사를 할 식당이 있는 역은 텐진(天神) 역으로, 여기서 3정거장 가야하죠.
조금 있다 보니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3편성밖에 없다는 JR 큐슈 소속의 303계가 당첨되었습니다! (그것도 제1편성)
아무튼 이걸 타고 텐진역에 도착해, 지하상가에 있던 식사장소로 향했습니다.
일본의 유명 라멘집 프랜차이즈인 '이치란'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여기 라멘이 은근히 맛있습니다.
후쿠오카시 교통국의 마스코트인 '치카마루' 입니다.
그다음으로는 후쿠오카 타워에 가기 위해, 지하도를 지나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정류장에 제가 막 도착했을 때, 제가 탈 버스가 문을 닫고 출발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다음 버스를 기다리기 시작했죠.
서일본철도(니시테츠) 소속의 시내버스 입니다.
니시테츠는 철도사업 보다 버스사업의 규모가 더 큰 걸로 유명하죠.
철도회사의 탈을 쓴 버스회사
'돌고래 치과'라,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ㅋㅋ
저러면 어린이들이 치과를 덜 무서워하게 될까요?
아무튼 제가 타고 갈 W1번 버스가 와서 승차했습니다.
참고로 차내에서는 '바깥 풍경을 감상하는 데 빠진 나머지' 사진을 그리 많이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전형적인 버스 하차벨의 모습입니다.
후쿠오카 타워까지 제가 타고 온 버스 입니다.
(여기가 이 버스의 종점이었습니다)
04편에 계속...
첫댓글 저두 후쿠오카에서 이치란을 먹는데 저같은경우 니시진역 근처에서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