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재밌네요 다 아는 이야기지만 또 실천하기는 어려운 추상적인 이야기들입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지만 막상 시를 쓸 때는 그렇게 안되지요 도종환 시인이 정치로 나갈때 걱정을 했답니다 내가 정치하면 시는 누가 쓰느냐구요 그랬더니 친한 안도현 시인이 염려말고 정치하라고 시는 내가 쓰겠다고 했다는 소리를 듣고 진짜 화나고 분노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 지네 둘만 시인이라고 생각하는 저 오만함. 그들의 시하고 또는 시론하고는 아주 다른 이야기죠 이게 바로 시와 인간의 다름입니다
첫댓글 재밌네요 다 아는 이야기지만 또 실천하기는 어려운 추상적인 이야기들입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지만 막상 시를 쓸 때는 그렇게 안되지요 도종환 시인이 정치로 나갈때 걱정을 했답니다 내가 정치하면 시는 누가 쓰느냐구요 그랬더니 친한 안도현 시인이 염려말고 정치하라고 시는 내가 쓰겠다고 했다는 소리를 듣고 진짜 화나고 분노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 지네 둘만 시인이라고 생각하는 저 오만함. 그들의 시하고 또는 시론하고는 아주 다른 이야기죠 이게 바로 시와 인간의 다름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마음 속 시의불을 지펴야 하나 봅니다
시창작 하면 우리 선생님 따라 갈 분 없지요 승훈님 ^^
이런거 자주 주워와서 공유하면 조아요
밖에나가 돌아다니지도 못하는데
앉아서 열쒸미 주워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