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덕정동 덕정역 앞에 위치한ᆢ
"회천순대국"ᆢ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ᆢ
따뜻한 순대국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는ᆢ
양주에는 순대국매니아들 사이에서
순대국의 숨은 성지라 불리우는ᆢ
50년 전통의 "환희순대국"과ᆢ
오늘 소개할 36년 전통의 회천순대국이 있습니다ᆢ
아침 6시에 식당 문을 열어ᆢ
오후 3시 이전에 재료 떨어지면 문을 닫는ᆢ
아주 배짱 두둑한 식당ᆢ
순대국밥은 밥이 토렴되어 나오고ᆢ
따로국밥은 밥이 따로 나오고ᆢ
내용물도 어마무시하게 담겨 나옵니다ᆢ
손도 마니 가고ᆢ
기술도 필요해ᆢ
요즘 토렴하는 국밥집들이 적은데ᆢ
"회천순대국"에서는ᆢ
맛좋은 토렴국밥을 먹을수 있어서ᆢ
언제나 행복하다는ᆢ
식당에 들어서자마자ᆢ
코끝을 확~치고 올라오는 꼬릿한 냄새도 정겹구요ᆢ
새벽부터 고아 낸 구수하고 진한 육수에ᆢ
밥을 정성껏 토렴해ᆢ
머릿고기와 부속물을 듬뿍 넣고ᆢ
양념장과 들깨와 파채를 올린 순대국에ᆢ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ᆢ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으로 얼큰함을 더해ᆢ
직접 담은 겉절이김치와 석박이와 함께 먹다보면ᆢ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옛날식 토렴순대국ᆢ
오랜 세월ᆢ
순대국 매니아들에게 조용히 사랑받아온ᆢ
양주의 보석 "회천순대국"ᆢ
낭만식객이 완전 강추합니다!
양주시 덕정동 덕정역 앞에 위치한ᆢ
오래된 노포 순대국집 "회천순대국"ᆢ
낭만식객 군대있을때부터 댕겼던 집ᆢ^^
착한식당ᆢ
매주일요일 휴무구요ᆢ
재료 소진시까지만 영업하는 점 잊지 마시구요ᆢ
몇해전에 새롭게 식당을 올려ᆢ
아주 깨끗해졌습니다ᆢ
인근의 "환희식당" 순대국이 12,000원으로 오른 후ᆢ
발길을 끊었는데ᆢ
"회전순대국"은 변함없이 착한가격이라ᆢ
그저 감사할뿐입니다ᆢ
오래된 오봉쟁반에 올려 나오는ᆢ
순대국밥 상차림ᆢ
여전히 맛있는 겉저리김치와ᆢ
잘 익은 석박이김치ᆢ
순대국(7,000)ᆢ
비쥬얼만 봐도 내공이 느껴지는ᆢ
꼬릿한 순대국 본연의 맛을 지켜온ᆢ
36년 내공의 육수ᆢ
정이 넘치게 듬뿍 담은 토렴순대국ᆢ
국밥 안에 숨어있는 양념장을 육수에 잘 풀고ᆢ
새우젓깔로 간을 하고ᆢ
양념장과ᆢ
들깨가루와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을 잘 풀어서ᆢ
완전체로ᆢ
탕 수면위로 올라오는
어마무시한 양의 머릿고기와 부속물들ᆢ
왠만한 집들의 (특)사이즈라는ᆢ
본격적으로 식사를 합니다ᆢ
곱창도 쓴맛없이 넘 쫄깃하구요ᆢ
살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ᆢ
당면순대도 맛나구요ᆢ
아삭하게 잘 익은 석박이를 곁들여 먹어도 꿀이고ᆢ
새우섯깔에 청양이 한조각을 올려 먹어도ᆢ
완전 별미라는ᆢ
경기북부에서 가장 애정하는 순대국ᆢ
잡내 일도없는 순대국 선호하는 분들께는 비추ᆢ
꼬릿하고 걸죽한 순대국 선호하는 매니아분들께는ᆢ
완전 초~~~~~강추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ᆢ
재료 소진으로 오늘 영업이 종료되었네요ᆢ
시간은 오후 2시였다는ᆢ
늦게 가면 못드십니다ᆢ^^
회천순대국
경기 양주시 화합로 1331-1
|
첫댓글 와~~~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기회가되면 들러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