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F4U-1A/C/D 'VF-17 Jolly Rogers' #12293 [1/48 ACADEMY MADE IN KOREA] PT3

[mirageknight [왕성국]]

PT2에 이어

(6) 무장들

[아카데미 제품답게 무장이 풍부합니다. 무장부품은 아마 아카데미로 금형이 추가되면서 일부 무장이 추가된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보이는것은 250킬로그램 폭탄입니다. 앞부분의 신관까지 재현하는등 상당히 정교합니다.]

[폭탄은 날개와 앞 부분의 신관까지 별도 분리하고 있습니다.]

[증가연료탱크도 두가지 타입이 모두 다 들어있습니다.]

[별도 폭탄무장이 또 하나 들어있는데 바로 500킬로급 폭탄 입니다. 중앙에 장착하는 파괴력이 가장 뛰어난 폭탄중 하나로 엔진출력이 강력했던 콜르세어나 뇌격기 정도되야 한발 장착할수 있었죠.. 대신 이거 제대로 맞으면 큰 전함도 한발로 격침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폭탄의 디테일 역시 뛰어납니다.]

[중앙에 대형의 폭탄을 메어달기 위한 독특한 파일런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코르세어의 다른 주무장중 하나인 5인치 로켓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파일런과 일체형이라 디테일이 좀 거시기 합니다.]

[주익에는 무려 2,000파운드(약 900kg)의 폭장량을 자랑했는데, 이는 일본군 항공부대의 폭격기 G4M의 800kg보다 100kg이나 많았다. 그나마 이건 초기형 기준이고 후기형에서는 그 두배인 4,000파운드의 폭장량을 자랑한다(...) 본격 괴수인증 그래서 콜세어가 대량으로 배치된 대전말에 가서는 대함공격임무까지 도맡아 처리했고, 헬다이버 같은 뇌격기나 급강하폭격기들은 피격된 파일럿 구조용 구명보트나 탑재하고 출격하는 경우도 잦았다.주익에 5인치 로켓을 장착중인 모습 ]

 

 [대전후반에 가자 거의 항공력을 상실한 일본군을 상대로 F-4U 는 지상근접지원임무를 주로 수행했는데 이때 5인치 로켓의 위력은 매우 위협적이였다고 한다 이는 한국전에도 북한군을 상대로 많은 활약을 하기도 하였다]

(7) 데칼 및 메뉴얼

[데칼은 말이 필요없는 데칼의 황제로 불리는 이태리 카르토그라프제!! 이 데칼은 정말 사용하지 않고는 가치를 말할수 없을 정도로 품질이 끝내줍니다. 마킹은 당연 제목대로 VF-17 졸리로져 기체들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카르토그라프 데칼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하는 크로스델타사가 맡아 디자인한것으로 2차대전 미해군 국적기를 정확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 기체들은 대게 커다른 국적기외에 심플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주의사항등을 담은 데이타 마킹이 왜 없었을까? 귀찮아서 재현안했을뿐이지.. 이번 데칼에는 이런 작은 데이타 마킹까지 세세하게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마킹은 1943년부터 1945년까지 다양한 칼러의 5개 마킹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미해군 중기의 옅은 푸른색부터 후반의 네이비블루까지.. 이거 5대 다사야하나..??]

[메뉴얼은 기존 제품 메뉴얼을 짜집기 한것으로 전면에 다양한 메이커의 색지정이 되어 있는 칼러차트가 인상적이지만 앞서말했듯 실기체에 대한 언급은 단 한줄도 없습니다. 모형은 역시 실기체와의 비교인데.. 이러면 좀 거시기 하지 않나??]

[메뉴얼은 90년대 만들어진 제품답게 아주 자세하고 친절합니다. 요즘 나오는 아카데미 제품의 메뉴얼은 정말 욕나오죠.. 당장 근래에 나온 킹타이거 한번 만들어보세요.. 기가막히죠.. 도대체 만들어보고 메뉴얼을 만드는건지 발로 그려도 이것보다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반면 90년대 아카데미 제품 메뉴얼들은 참 좋았습니다. 실기체 사진도 넣어주고 무엇보다 만들어보고 그린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 3월 미리 예고했던 1/48 F-4U 코르세어 한정판 제품인  #12293번 1/48 F4U-1A/C/D 'VF-17 Jolly Rogers' 가 드디어 어제 5월2일 전격 출시되었습니다.

앞서 두제품인  B-25G 미첼과 1/350 CA-35 인디아나폴리스가 모두 한주간격으로 출시된지라 설마했는데 이번제품도 인디아나 폴리스 출시 한주만에 전격출시되었습니다. 아마 3월에 거른 신제품 출시때문에 꽤나 서두르는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앞서 말했듯 원래 하비그래프트 (구 아이디어과학) 사의 제품의 금형을 인수한 제품 입니다.

원래 코르세어 제품은 90년대 초반 나온 F-4UB형이 아카데미 오리지날 제품이고 구아이디어과학이 하비그라프트과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야심차게 1/48 씨리즈 프롭기 씨리즈를 발매하다 90년대말 IMF 사태를 맞아 취미산업쪽이 타격을 입자 파산 이때 다수의 프롭기 제품 금형을 아카데미가 꿀꺽하게 되죠.. 이때 아카데미가 인수한 제품으로는 P-40 시리즈 와 BF-109 B/C/D/E/G형들 그리고 코르세어와 LA-7 등 상당수의 그리고 양질의 품질을 가진 1/48 프롭기 아이템을 인수하여 부실했던 아카데미의 1/48 프롭기 라입얼을 대푹 확장하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됩니다.

이후 아카데미는 이 제품을 두고두고 우려먹게 되는데 이번제품도 그런 제품중 하나 입니다.

이미 90년대말부터 판매되고 있는 F-4U-1A/D 형의 제품에다 새롭게 금형과 기존의 부품을 몽땅넣어 코르세어의 디럭스판을 만들어낸것이죠!! 일종의 거저주어먹기 아이템이라 할수 있는데 하비그라프트 제품이 워낙 뛰어난 제품인점이 이런 구성을 내놓아도 큰 욕을 먹지 않는 주된이유 입니다.

제품 자체는 출시된지 20여년이 다되어가지만 이 제품의 결정판 제품으로 불리는 타미야 제품과 견주어도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보이는 제품 입니다. 특히 코르세어의 본격 양산형 모델이라할수 있는 F-4U-1A 형부터 시작해서 성능강화형인 B형과 멀티롤파이터로 사용된 전투폭격기형 D형까지 모두 재현할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과 주익의 플랩을 분리재현할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중 하나였죠.. 다만 이왕 쓰는거 타미야 제품처럼 주익접기가 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근 아카데미가 기존 아카데미의 명작킷들을 데칼을 교체하여 출시하여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을 자주 쓰는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은 방법이하 생각됩니다. 90년대부터 아카데미 에어로 제품은 뛰어난 제품 사출실력에 비햐 너무 떨어지는 데칼의 품질이 늘 지적되곤 했으니까요.. 지금이라도 기존 제품에 데칼을 체이징 하는것만으로 전혀 다른 제품으로 탄생할 명품들이 너무 많습니다.(더구나 데칼이 그 유명한 카르토그라프 데칼이라면 말이 필요없다!) 이번 제품도 그런 제품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데 아쉬운 부분은 이왕 업데이트해서 출시하는거 시트의 벨트라도 재현한 작은 에칭부품이라도 추가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차기 가격도 9천원에 판매하던거 18000원으로 2배나 올렸으면서 말이죠.,

물론 이런 소소한 단점은 VF-17 졸리로져라는 스페셜한 마킹으로 어느정도 보답은 됩니다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중 하나 입니다.

아쉬운 점 또 하나는 올해가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이 되는 해이니만큼 한국전쟁에 혁혁한 공이 있는 코르세어도 한국전쟁 한정판으로 나왓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로 다음달이 한국전쟁 발발의 달인데 말이죠..

이런저런 불평은 하고 있지만 꽤나 반가운 아이템임에는 틀림이 없는 제품으로 2차대전 미해군기 매니아라면 필구매 제품중 하나 입니다.

2013년 5월2일 출시중 권장소비자가격 18,000원  판매처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제품구매 문의는 까페지기에게 (king331@hanmail.net 혹은 카톡 010-3209-6098 이나 문자로..24시간 상담가능!!)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3.5.2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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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knight [왕성국]]

제품이 너무 급히 출시되는 바람에 미치 공동구매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곧 공동구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관심있는분들은 비밀방으로 고고고고~

[집그리는사람[황보상훈]]

갑자기 출시가 된거군요~~~

[mirageknight [왕성국]]

원래 5월 둘째주나 중순이후 발매로 되어 있었는데 느닥없이.. 뭐 안나오는것보다는 좋치만요 ^^

[바이에른[김윤]]

아카데미 골세어도 상당히 괜찮아 보이네요~

[mirageknight [왕성국]]

이 제품은 꽤 괜찮쵸.. 물론 타미야 제품이 결정판이긴 하지만 가격이 넘사벽이라..가격대비 품질로는 아카데미만할수 없지요.. 더구나 이번에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졸리로져에 카르토그라프 데칼이니..

[김태엽]

상당히 땡기는 물건이에요^^ 그런데 카토그라프 데칼 치곤 뭔가 어설픈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발색하며 선명하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mirageknight [왕성국]]

제가 스캔을 잘못해서 그런듯. 실제하고 스캔하고 틀릴수밖에 없죠.. 믿고 제품 구입해서 보세요.. 아하 이래서 카르토라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