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레포츠공원 야영장

[파워맘]

2017년 12월 23일~24일

충북 괴산에 있는 연풍레포츠공원에 갔다.

마침 큰시누이 남편의 팔순이라 점심에 참석 후 가느라 뒤늦게 출발

일행을 만나 쉘터에서 떡붂기를 해서 같이 먹고

텐트에서 그림자 놀이도 하고

모닥불을 피워 감자도 구워 먹고

일행들은 텐트로

나는 차박 후
성탄을 지낸 쓰레기 차에 싣고

다음날 아침에 집으로 고고

[밀향]

깜짝외박....그것도 재미있겠어요. ㅎㅎ 나도 그런거 좋아하는데.....한 번도 해 본적은 없네요. 파워맘 덕분에 대리만족합니당.

[송천]

크리스마스 이브를 여행동무들과 괴산 연풍레포즈 공원에서 재미나게 보내셨군요. 저희는 바르셀로나에서 쓸쓸하게 헤맸는데...스페인은 가톨릭 국가라 크리스마스가 풍성할 줄 알았는데, 징글벨 소리도 못 듣고, 크리스마스 츄리도 거의 없는 다소 삭막한 곳에서 비싼 음식 제대로 사먹지도 못하고...ㅠㅠ...원래 가고 싶지 않은 동네(전에도 가봐서)인데, 남편이 키나리아제도인 라스팔마스에 사시는 둘째형님 만나야겠다고 전격적으로 추진한 거라, 할 수 없이...그래서인지, 이번 여행 후엔, 여독도 심하네요. 저 역시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웃음 활짝!

[류샤]

이렇게 떠나는 용기가 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