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의 2일차 스케치/취리히 호수엔 비가 내리고...
스위스 도착 둘쨋날은 종일 비가 내렸다.
우산을 받쳐쓰고 집앞 취리히 호수에 나가보았다.
사람은 거이없고 백조만 먹이를 찾아 바쁘게 잠수를 하고 호수 주변 구간구간을 오가며 승객을 싣고 나르는 수상버스는
비오는것과는 상관없이 운항을 하고 있다.
저녁 무렵엔 이곳의 대표적 대형 슈퍼 체인인 쿠퍼에 들러 쇼핑도하고 ....
이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도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이곳의 먹거리 재료는 이곳 화폐 가치와 이곳 사람들의 소득 수준에 비해보면 많이 싼 편이나 식당의 음식값은 비싸다.
이곳의 먹거리 재료값이 싸다지만 우리 화폐 가치로 따져 보면 비싼편이다.
그것은 우리 화폐의 가치 저하에에서 오는 영향이 크다.
3년전 이곳에 와서 한달간 머물때는 이곳 화폐 1프랑은 한화 750원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1250원 수준이다.
프랑으로 표시된 이곳 물건들의 가격표를 보니 이곳 자체에서는 그때와 별로 변화가 없이 안정적인것 같다.
이곳 물건값을 우리 화폐로 계산하니 모든것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곳에 살고있는 딸이준 스위스 화폐로 사용하니 다소 못 느끼고 사용할수있다.
하지만 습관 처럼 자꾸만 우리돈 가치로 환산 해 보게된다...
오늘은 서울에도 많은 비가 오고 있단다....
첫댓글 화창한 날씨면 더 사진이 밝게 나왔을텐데..아름다운 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