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주변에 무재사주와 어울릴 일이 많은데 저랑은 잘 맞는 성격은 아닌것 같네요ㅠ
전 재생관 된 신강 사주입니다.
한 무재사주 친구에게 제가 나쁜일 겪은걸 얘기했는데 힘들었겠네 하고 위로해주길 바랬건만 나는 그런일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하고 아전인수식 대화로 끝나서 뭔가 텅 빈 기분이 들어요.
다른 무재 친구는 제가 대화를 하고싶은지 하기 싫은건지 눈치채는 감도 없이 그냥 대화 하고싶으면 무조건 저한테 전화를 걸어서 자기가 하고싶은말 끝날때까지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합니다. 그 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전화를 하면 내 얘기도 좀 들어주고 전화도 걸기전에 전화 할수 있는 상황인지 확인도 좀 해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걸 눈치채는 감이 없더라고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받아주다 보니 가끔 컨디션이 안좋을땐 지치더라고요.
무재 사주가 좀 자신만의 세상이 강한거 같아요.
뭐 적당히 거리를 만들려고 노력중인데.. 가끔은 그 노력이라는 것도 힘에 부칠때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첫댓글 무재한테는 그냥 대놓고 말해야돼요
제가 무재사주인데 반성합니다.ㅠ 그냥 모르는거예요..
재가 있는 사람들도 그러던데요. 자신만의 세상이 강한 사람들이 그런건 맞는거 같아요.
자유님 친구분의 행동은 재의 유무와는 관계가 없는거 같아요.
저하고 아주 가까운 무재사주는 그런 행동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