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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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20. 16:05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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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방장산은 경치가 아름답고 경사가 가파른 협곡으로 세 행정구역과 맞닿아 있는 만큼 세 군데에서 모두 오를 수 있다. 허나 정읍에서 시작되는 산길인 소갈재와 용추폭포 길은 험하여 잘 오르지 않는다. 별로 높지는 않지만 봉우리가 많고 경사가 심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방장산은 고창 제일의 영봉으로 무등산, 지리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는 산이다. 호남정맥이 힘차게 내려오다 내장산에서 급하게 산세를 틀어 비껴갔으나, 방장산이 솟아나는 기세까지는 막아내지 못했다. 그리하여 방장산 정상에서는 호남정맥의 줄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고창고개에 이른다. 여기서 북쪽은 용추폭포로 가는 길이고 남쪽은 장성군, 북쪽은 청운리로 가는 길이다. 방문산을 들러 하산하고자 한다면 고창고개에서 왼쪽으로 돌아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 된다.
정읍과 고창 그리고 장성의 경계에 접해 있는 방장산은 그 능선이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따라 나 있어 세 도시는 물론 부안 부근의 변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은 헬기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봉수대에 터가 남아 있어 호남의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으며, 억새봉이라고도 불리는 벽오봉은 패러글라이딩 활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기슭에 세 개의 계곡이 있는데 이 중 서쪽 기슭의 용추폭포가 흐르는 용추골이 제일 유명하다. 폭포 아래 웅덩이의 깊이까지 치면 높이가 20m에 이를 만큼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장산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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