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뜻
https://youtu.be/vJxYGLx7NaY?si=OTjOf7pLJs_PpTDl
죄인 하나가 돌아오는 둘째 아들 탕자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였습니다.
“아버지여 재산 중에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하여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습니다.
그 후 몇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모아가지고
먼 나라로 가버렸습니다.
즉 아버지의 집을 떠난 것입니다.
아버지의 집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였습니다.
다 없이한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었습니다.
둘째가 비로서 궁핍하였습니다.
둘째가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들에 나가 돼지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를 배로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었습니다.
이에 스스로 돌이켜 말하였습니다.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아버지 집을 생각하니 돌아갈 마음을 품어 결심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로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누가복음15:19)”
둘째가 일어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버지가 아직도 상거가 먼데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둘째 아들의 모양은 형편 없었습니다.
굶주림과 더러운 옷에 몸에 더러운 냄새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였습니다.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누가복음15:21)”
아버지는 둘째가 말하는대로 품꾼의 하나로 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뜻대로 하지 아니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둘째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혔습니다.
이는 둘째의 죄를 다 탕감해준 다는 아버지의 뜻입니다.
아버지는 둘째의 손에 가락지를 끼워 주었습니다.
이것은 나의 아들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니 나를 아버지라 부르라는
아들의 지위를 회복하게 하였습니다.
발에 신을 신기는 것은 너는 노예가 아니라
내 아들이니 자유롭게 다녀라는 뜻입니다.
노예는 맨발입니다.
신을 신게 하였다는 것은 자유로운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살찐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 먹고 즐기자고 말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둘째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뜻을 말하였습니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누가복음15:24)”
아버지의 뜻으로 내 아버지 집 천국에 거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고 기도드립니다. 아멘.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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