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국민을 아랫것들로 보는것도 모자라 권력과 재력을 가진 자들의
자녀들을 위한 현대판 음서제도를 소리소문없이 추진중에 기자의 눈에
딱!! 걸려 아래와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economy.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society/201102/e2011021819062793780.htm&ver=v002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입학후 졸업까지 억대의 수업료가 지출되며
입학선발은 법학지식이 아니라 외국어능력 , 언어능력의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선발합니다.
소수 권력계층의 아이들은 조기유학으로 외국어에 익숙하고 국어공부만
어느정도하면 1차필기시험의 입학정원 6배수안에 무난히 입성합니다
2차시험에서는 진정한 객관성을 의심받는 면접시험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그어떤 누구도 절대 확인할수 없는 면접점수를 받아
자랑스러운 로스쿨생이 되었습니다
내년부터 로스쿨 졸업생은 무조건 변호사 시험에 합격 하게 되어
자랑스런 변호사 뱃지를 가슴에 달게됩니다
(법무부의 입학생 대비 75%합격 결정은 로스쿨 입학생중 중도탈락자를
제외하면 약 75%정도 재학중이므로 모든 졸업생이 합격하는결과임)
대한민국 평범한 계층의 노력하는 청년들은 사법고시의 폐지로
대한민국에서 상,하 계층의 구분없이 자신의 노력만으로 유일하게 평가
받을수 있었던 성공 기회를 박탈당하였고 법학전문대학원은 권력과 재력을
가진 소수의 계층집단의 자녀들의 성공 도구로 철저히 법제도화 되었습니다
(현재 로스쿨 재학생의 다수가 고위 공직자의 자녀 또는 상위 계층의
자녀라는 통계가 있으며 이 사실의 검증도 많은 언론사에 의해 증명 되었다)
법학전문대학원을 위해 법무부에서 또다시 그들만을 위한 제도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로스쿨 원장의 추천으로 무시험 선발후 수습기간 6개월 뒤에 검사 임용 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공부의 신(神) 들이 모여있는 사법연수원 1000명중에서도
200등안에 들어야 검사임용이 가능한데 로스쿨생을 무시험 임용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사법연수생중 공부천재인경우도 고시공부 최소3년 연수원2년 합하여
최소한5년을 공부해야 임용 되는 검사를 딸랑 3년동안 법전 들춰본 실력으로
검사라는 특정직5급공무원을 먹어치우겠다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는 것입니다.
로스쿨도 모자라서 대한민국의 상징적 공무원 자리까지 그들만의 자녀들에게
세습하려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민주 , 정의 , 평등 이라는 단어가 과연 존재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신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법무부 아니 권력의 중심에 있는 그들의 현대판 음서제도를 반드시
막을 수 있도록 이글을 널리 널리 퍼뜨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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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변에 대기업 못가고 9급공무원 2년떨어지고
돈 좀 있어서 로스쿨 진짜 쉽게 간 친구있는데...
이제 검사님이네..ㅜㅜㅋ
고대법대나온 전교 1등 내친구는 사법고시 2차 3번 떨어지고
로스쿨은 가난해서 갈생각도 못하고
취업준비 중인데..ㅋㅋ
난 공사준비해서 나랑 관계는 없다만
세상 말세다 정말..
취업 No.1 다음카페, 닥치고 취업
첫댓글 음서제라니.. 허
다 그런거지요 뭐..
검사되기가 예전보다는 쉬워졌다고 하지만... 각 로스쿨 상위권 성적 받기는 쉽지 않을듯... 법무부에서도 이런방안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것이 각 로스쿨 균형발전을 위한것이 아닐까요? 변시성적으로 뽑게되면 ..스카이 로스쿨이 대부분 독식하게 될테니 제도 취지랑 맞지도 않고...ㅋ 전 재미있게 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에요..ㅎㅁㅎ
참 살기 힘든 세상이네..
비리가 많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