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귀신들의 위계질서에 대한 올바른 진리
(3)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이기는 비결
우리가 어둠의 세상 주관자와의 싸움에서 이기느냐 지느냐에 생사화복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그러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고린도후서 2: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에베소서 6:11)
비결은 그들의 간계, 즉 전략을 알고 대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마헤시 차브다 목사님은 "마귀가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권한은, 우리가 그에게 허용하는 권한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둠 가운데 행할 때 마귀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 됩니다. 때문에 어둠의 세상 주관자는 우리를 속이고 유혹하여 어둠 가운데 행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그의 전략입니다!
존 에카르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을 보면 귀신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라고 밝혀져 있다. 주관자의 지위는 권세라고도 한다. 달리 말하면, 귀신이 수행할 수 있는 권세의 수준은 개인의 삶에 있는 어두움에 따라 다르다. 어두움이 더 많을수록 귀신들이 수행할 수 있는 권세는 더 많다. 귀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계시가 올 때, 빛이 올 때 어두움은 쫓겨나고 귀신들의 권능은 부서지는 것이다 ... 사람들이 사탄과 그의 일에 대해 어두움 가운데 있는 한 귀신들은 그 어두움 속에서 그를 계속 지배할 것이다. 어두움의 일을 드러내고 갇힌 자를 자유케 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잊지 마십시오! 어둠의 세상 주관자는 이름 그대로 어둠에 있는 자들만 주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가진 권세는 "흑암의 권세"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로새서 1:13)
어둠은 그들이 우리를 장악할 수 있는 합법적인 근거입니다. 그들은 빛에 대하여 권세가 없습니다. 어둠 가운데 행하는 자들에게만 권세가 있습니다. 야생동물 중에는 야행성이 많고 그들은 밤에 활동합니다. 마찬가지로 어둠의 세상 주관자는 어둠을 자신의 영토로 삼습니다. 어두움에 사로잡혀 있거나 어두움에 빠진 자들을 사로잡고 다스립니다. 그래서 성경에 다음과 같은 말씀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한복음 12:46)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데살로니가전서 5:4-5)
그러므로 어둠 가운데 행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어두움입니까?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어두움은 영적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두 가지 종류의 영적 어두움이 나옵니다.
1) 진리에 대한 무지가 영적인 어두움입니다.
존 에카르트는 "무지는 흑암이다"라는 글을 썼습니다.
"지식의 결핍이 소경과 어두움으로 인도한다. 사탄은 무지를 틈타서 많은 사람들의 삶을 주관하고 있다 ... 무지야말로 귀신들이 그 아래서 움직이게 해주는 어두움의 은신처가 된다 ... 적들은 무지를 이용하여 계속 많은 이들의 삶을 파괴해나갈 것이다.
무지한 사람들은 어두움에 처해 있다. 어두움에 있는 자들은 적의 권세 아래 처해 있는 것이다. 그는 흑암의 주관자이다. 빛에 행하는 자들은 적의 권세에 지배되지 않을 것이다. 빛은 어두움을 멸망시킨다. 지식은 무지를 멸망시킨다. 지식이 올 때 빛이 온다. 그리고 빛이 올 때 어두움은 도망간다."
진실로 무지가 영적인 어두움입니다. 다음 성구들에 그것이 어느 정도 나타나 있습니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사도행전 26:18)
"내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로마서 2:19)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요한일서 2:8)
진리는 빛이요, 비진리는 어두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지배를 받지 않으려면 "한 번 비췸을 받고"라는 말씀대로 복음 진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빛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취하시고 우리에게 위임하셨음을 깨닫고 믿어야 합니다. 하워드 피트만 목사님은 『플라시보』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천사는 대화 중에,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누구나 악령을 이겨내고,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이 능력은 그리스도의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조금도 의심 없이 알고 있을 때에만 힘을 발휘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아 있으며, 악한 영들에게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그 권세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의 궤계를 무너뜨리고 승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2)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가 영적인 어두움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로마서 13:12)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에베소서 5:11)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요한일서 1:5-6)
이처럼 죄가 또 하나의 어두움입니다. 어둠의 세상 주관자는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속수무책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다음과 같이 말씀한 것입니다.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요한복음 12:35)
어둠의 세상 주관자는 죄를 짓게 하려고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죄를 미끼로 우리 영혼을 장악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둠의 세상 주관자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이상 설명해드린 바와 같이 사람들이 귀신에게 눌리거나 지배받게 되는 이유는 어둠 즉 '무지'와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두 가지는 우리가 거듭난 후에 해야 할 일인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과 육신을 죽이는 것과 각각 일치합니다.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은 영인데 혼을 가지고 몸 안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아담의 원죄로 인해 그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순간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납니다. 이것이 거듭남입니다.
거듭남은 놀라운 것이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거듭나지 못한 혼과 육이 우리에게 걸림돌이 되고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그런데 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무지'이고 육에 문제가 되는 것이 '죄'입니다.
☞ 거듭날때 영만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혼도 함께 거듭난다고 후에 견해를 바꾸었습니다. 참고하시면 영적 유익이 있으리라 믿습니다.(『너 자신을 알라!』라는 책에서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한복음 3:6)
우리가 거듭날 때 영은 거듭나지만 혼은 거듭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혼의 구원을 이루어야 하는데, 혼의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무지를 물리침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야고보서 1:21)
"갓난 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2:2)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바울이 로마서 12장에서 말한 대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롬12:2).
한편, 영이 거듭날 때 우리의 육도 거듭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예수님을 믿을 때 육도 거듭난다면 온 세상의 나이 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면 거듭나지 못한 육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우리는 우리의 몸을 거룩하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롬12:1). 즉 몸을 쳐서 영에 복종시켜야 합니다(고전9:27). 다른 곳에서 바울은 이것을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골3:5).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가지 말고 절제함으로 육을 죽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몸에 대해 해야 할 일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거듭난 영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혼과 몸을 공격하려 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혼을 새롭게 하고 몸을 영에 복종시킴으로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를 대적하여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고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어둠의 세상 주관자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9-10)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귀와 아무 관계도 없었습니다.
"이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요한복음 14:30)
여기에 나오는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라는 부분을 공동번역은 "그가 나를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새번역은 "그는 나를 어떻게 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 현대인의 성경은 "그는 내게서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번역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마귀가 어찌할 수 없고 아무것도 빼앗아갈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어두움, 즉 무지와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항상 이 두 가지에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이것을 "우리의 씨름"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적합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는 우리의 혼과 육에서 일어나는 접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은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전략적 수준의 영적 전쟁과 같은 공중전이 아니라 우리 혼과 몸에서 일어나는 씨름과도 같은 접전입니다. 씨름이 온 힘을 다해서 겨루는 것이듯이 우리는 혼을 새롭게 하고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귀신들에게 틈을 주지 말고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가장 중요한 이 두 가지 일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일들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잘못과 문제를 마귀의 탓으로 돌립니다. 그래서 케네스 해긴 목사님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많은 믿는 사람들은 인생의 승리를 다른 방법으로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영적인 전쟁은 주로 마음이나 육신과 해야 하는 것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딤전6:12). 전쟁을 잘 싸우는 사람들은 그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육체를 잘 점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약속하신 것 위에 믿음으로 어떻게 잘 서야 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육체를 잘 순종하게 하고 우리의 생각을 잘 통제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에서 넓게 가르쳐지고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육체의 정욕을 그냥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통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짓는 것에 대하여 마귀를 탓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마음이나 육신을 잘 다스렸다면 그들은 절대로 죄를 짓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사탄이 그들을 죄에 빠지게 하였다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사탄은 열려 있는 문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하여 그들의 삶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잘못된 생각을 하였든지 혹은 그들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던 것입니다.
은사주의 운동의 가장 큰 실패 중의 하나는 성화되어 가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세상의 정욕에 물드는 것으로부터 구별되어야 하는 것에 대하여는 가르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고후6:17, 벧후1:4). 많은 믿는 자들이 마귀를 탓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그들이 성화하지 못한 것과 세상과 구별되지 못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로마서 12장 1절과 2절 말씀의 지시에 순종함으로써 세상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구별해야 합니다. 만일 믿는 자들이 이 성경구절에 순종한다면 대부분의 우리 인생에서 만나는 영적 전쟁은 벌써 끝이 났을 것입니다.
나는 마귀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도 아니고 그가 우리의 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그의 생각과 육신을 통제하는 것을 배웠다면 그는 마귀에 대하여 놀라운 승리를 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2000년 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패배하였고, 능력을 빼앗겼고, 무력화되었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말을 명심하고 쓸데없이 다른 것에 신경 쓰지 말고 혼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고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에 집중하십시오. 이 일에 전력을 다하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주적인 어둠의 세상 주관자와의 싸움에서 항상 이기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우리 교회가 전하는 진리에 대한 극적인 확증!
이제 여러분에게 지극히 중요한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참된 복음은 사영리가 아니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천국 복음"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태복음 4:23)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태복음 9:35)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14)
또한, 같은 의미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누가복음 4:43)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하였고"(누가복음 8:1)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누가복음 16:16)
그러면 무엇이 천국 복음입니까? 그것을 이해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선포하신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즉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며 그래서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느냐에 대한 것입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14-15)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하였고"(누가복음 8: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누가복음 9:11)
예수님은 주로 비유를 통해서 가르치셨는데 그 비유의 내용이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이것은 비유를 말씀하실 때 거듭 "천국은 마치 ~ 와 같으니"라고 하신 것에 밝히 드러나 있습니다.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마가복음 4:26)
또한 다음 구절에 더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마가복음 4:30)
부활하신 후에도 예수님의 메시지의 핵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증거로 사도행전에서 누가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사도행전 1:3)
이처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까지의 사역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선포한 메시지의 핵심도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누가복음 9:1-2)
같은 장에서 예수님은 길을 가시다가 어떤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도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60)
또한, 70인 제자가 전한 메시지의 핵심 역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누가복음 10:1-2, 8-11)
그리고, 전도자 빌립이 전한 메시지(복음)의 핵심 역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사도행전 8:12)
마지막으로, 위대한 사도 바울이 전한 메시지의 핵심 역시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사도행전 19:8)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사도행전 20:25)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사도행전 28:23)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사도행전 28:30-31)
이처럼 예수님으로부터 바울에 이르기까지 메시지의 핵심이 모두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러면 이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인 하나님의 나라는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우리나라가 낳은 뛰어난 신학자인 김동수 교수님은 그것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예수님 메시지의 핵심인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입니까? 먼저, 하나님의 나라, 하늘나라(천국), 천당이라는 뜻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명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쓰기를 두려워했던 유대인의 관습에 익숙했던 마태는 하나님이라는 말을 하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와 하늘나라, 이것의 한자어인 천국(天國)은 다 동의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말에서처럼 천당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흥미롭게도 우리 개역성경 자체에는 천당이라는 단어는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본래 이 단어는 불교적인 용어로서 극락과 같은 하늘에 있는 좋은 곳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뜻을 다 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라는 말과 '나라'라는 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말로 '나라'라는 말 때문에 사람들이 이 말의 뜻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세상의 나라에는 정치제도에 따라 공화정도 있고 왕정도 있습니다. 여기서 나라는 왕국(Kingdom)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왕국(kingdom of God)입니다. 즉 '하나님이 왕으로 통치하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또 한 가지 현대어의 '나라'는 국가의 3대 요소인 국민, 주권, 영토 중에서 영토의 의미가 강하지만 신약성서 원어인 헬라어 '바실레이아'는 영토보다도 기본적으로 왕이 행사하는 통치권(주권)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에 있는 좋은 곳이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이것을 포함한 '하나님의 통치' 자체를 말합니다."
많이 들어왔던 해석이지요!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죽어서 들어가게 될 나라라기보다는 우리 안에 임하는 하나님의 통치를 뜻합니다. 그리고 복음은 바로 이것을 위해서 전파해야 합니다. 즉 바울의 표현을 빌리자면 "믿어 순종케' 하기 위해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롬1:5, 16:26).
그런데 케네스 해긴 목사님이 받은 계시 안에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인 하나님의 나라의 중요성이 매우 극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해긴 목사님의 책에 의하면 우리의 주적은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이 아니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입니다. 그들은 말씀에서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이 주관자들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의 어둠을 주관하고 지배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둠에 있는 자들을 주관합니다. 누구든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어둠의 왕국에 속해 있습니다(요일5:19). 그들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인 마귀에 의해 적게든 많게든 지배를 받습니다. 그들이 이것을 인정하든 안 하든, 이것이 현실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어둠의 왕국에 속해 있고, 자신들은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는 악한 영들에게 지배를 받습니다(엡2:1-3). 그래서 때때로 자기들이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하는 일들을 행하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신자뿐 아니라 신자도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에게 통치받을 수 있습니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은 믿는 자들이라도 어둠에 있는 자들을 지배합니다. 믿는 자들이라도 허락만 하면 그들을 지배합니다. 동의나 허락, 무지나 혹은 불순종 등이 그 지배를 허락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들은 믿는 자들이 구원의 빛 가운데로 행하지 않을 때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권리와 특권을 모르거나 그것을 행사하지 않을 때, 그리고 어둠의 일을 행하고 있을 때 다시 말해서 죄를 지을 때 그 틈을 타서 믿는 자들을 지배합니다. 이것이 케네스 해긴 목사님이 받은 계시를 통해 드러난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의 활동입니다.
제가 이와 같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의 정체와 그들의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즉각 생각난 것이 이것입니다.
'아! 둘 중의 하나구나. 중간지대는 없구나! 어둠의 세상 주관자인 마귀가 날 다스리든지 주님이 날 다스리든지, 이 세상 임금이라 불리는 마귀가 나의 왕이든지 주님이 나의 왕이든지, 나의 마음에 지옥이 임해 있고 마귀의 왕국에 속해 있든지 아니면 내 안에 천국이 임해 있고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든지 둘 중의 하나뿐이로구나!'
그렇습니다. 둘 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에게 하신 말씀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사도행전 26:16-18)
그리고 훗날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로새서 1:13)
하나님은 우리를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 즉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우리는 사탄에게 끌려 다니거나 복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후 우리의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하나님의 권세)께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탕자의 비유에 의하면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회개하고 아버지께 복종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행전 26장 20절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바울이 말한 대로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아들의 나라"라는 말에 주목하십시오. 천국은 단순히 파라다이스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주가 되어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셔 들임으로 실제로 마음이 주님이 다스리시는 아들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마태복음 7장 21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 것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이로 보건대,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음은 단순히 죄 사함의 복음이 아닙니다. 즉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는 것만 강조하는 복음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참 복음은 천국 복음입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천국 복음을 전하지 않고 예수님을 입술로만 주로 고백하는 신자들을 양산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다릅니다. 우리 교회는 사람들의 마음에 주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는 천국 복음을 외쳐왔습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진리를 일관되게 강조함으로 강력하게 천국 복음을 전파해왔습니다.
1) 우리는 죄를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마음이 천국이 되려면 "오직 믿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주님이 다스리시는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태복음 4:17)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15)
이 말은 회개하면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말이 아니라 회개할 때 천국이 우리 마음에 임한다는 뜻입니다. 회개해야 우리 마음에 천국이 임합니다. 그러므로 '오직 믿음 오직 믿음' 하며 회개를 부정하거나 도외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것입니다.
2) 우리는 예수님이 주님이라고 외쳤습니다!
나라가 바뀌려면 왕이 교체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이 천국이 되려면 어둠의 세상 주관자를 폐위시키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셔 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만 모셔 들이지 말고 반드시 임금으로 모셔 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마음이 주님이 다스리시는 천국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구원입니다. 요한은 이 진리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11-12)
베드로는 이 진리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사도행전 2:36)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사도행전 5:30-31)
그리고 사도 바울은 이 진리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
"네가 만일 내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로마서 10:9)
우리는 주의해서 예수님을 입술로만 주님으로 고백하지 말고 진실로 주님으로 모셔 들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예수님은 주님이라고 선포함으로 실제로 성도들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왔습니다.
3)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받을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가 불신자들을 지배할 뿐 아니라 신자들도 지배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영은 거듭났지만 혼을 새롭게 하지 못하고 몸을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먹잇감으로 노리고, 그들을 도적질하고 죽일 뿐만 아니라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게 하여 멸망시키려고 한다고 그 정체를 밝혔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닙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성경이 말하는 복음은 천국 복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이 다스리시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로마서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로마서 6:16)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로마서 8:12-13)
그러니 어떻게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겠습니까? 그런데도 칼빈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사람든 무슨 죄를 지어도 천국에 간다고 주장합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주장입니까? 이것은 심각한 미혹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이런 거짓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저는 『진짜 구원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받을 수 있다!』라는 책을 썼고 그로 인해 백석에서 출교당하고, 이 시대의 산헤드린인 통합으로부터 이단으로 매도당하면서까지 이 진리를 조금도 타협하지 않고 외쳐왔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과 바울이 그랬듯이 하나님의 나라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야말로 진짜 정통입니다.
제가 과거에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승리하는 교회』라는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두 번째로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이 우리 교회가 가르친 그대로 설교하지는 않았지만, 그분이 받은 계시는 우리 교회의 가르침이 옳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 대해 그분이 받은 계시는 놀랍게도 현대 교회의 복음 메시지가 얼마나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 교회에서 전해지는 메시지가 얼마나 바르고 성경적이며 중요한 것인지를 확증해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해긴 목사님에게 이 계시를 주실 때 우리 교회를 확증하고 변호하라고 주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큰믿음교회가 성경적인 진리를 고수하고 외쳐왔기 때문에 예수님이 진리를 드러내실 때 서로 일치하게 된 것뿐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결정적이고 경이로운 것입니다. 해긴 목사님의 책에 나오는 계시는 큰믿음교회가 지극히 성경적인 교회요 너무나도 중요한 교회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큰믿음교회의 성도가 된 것을 감사하게 여기십시오. 그리고 큰믿음교회를 오해하고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여러분이 배운 진리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많은 영혼들을 옳은 진리로 돌아오게 함으로 천국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다니엘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