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카센타에 맡겨두고 면사무소로 갔습니다.
면장 주민 두명과 이장자치회장이 와 있었습니다.
관광버스로 가는가 싶어 둘러봤지만 더이상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면장을 포함 면직원 4명과 저를 포함한 주민 4명이 전부였습니다.
승용차 2대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방문지가 전라북도 순창이었습니다.
첫번째 농가는 규모는 더 작았지만 나름 전문적인 공부가 되어있었습니다.
묘목을 비롯해서 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을 하고 있는데 또 다른 팀도 왔습니다.
같이 농장에 가서 살펴보고 현장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정말 험하고 가파른 산에 호도나무가 심어져있었습니다.
두번째 방문지는 임실
규모는 더 크고 입지는 더 좋았지만 이 농장주는 보다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은 공무원출신으로 30여년전부터 호도를 심었고 나름 경험이 많은 분이었습니다.
호도가 6만평으로 규모가 컸고
조경수를 많이 기르고 있었고
표고와 부수적인 사업으로 표고농장의 제초를 흑염소들을 시키고 그 영소는 또 판매를 하여 그것만으로도 월 100만원수입은 된답니다.
오후 3시 넘어서 출발해서 5시경에 도착했더니 친환경담당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농약잔류검사문제와 요즘 극성을 부리고 있는 벼멸구 등 방제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집에 와 동물들의 사료를 주고 장흥읍으로 갔습니다.
밤 10시까지 회;의를 하고 노을을 대리러 보성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