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조 반장 오리오빠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세차를 이전처럼 일주일에 두세번씩 못하고 ~~ 열정이 좀 죽어 있었습니다.
물론 자주 세차를 하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표면 버핑이라든지 물기 제거를 하면서 표면에 잔기스를 발생시키곤 하지요
얼마전에 시간이 좀 나서 웹서핑중에 세차및 왁싱에 초고수를 한번 봤습니다.
전 거의 감각으로 몸에 익은데로 하는편인데 이분은 정확한 데이터와 경험으로 정리를 잘 해 놨더군요
(블로그였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납니다.)
왁스별로 특징을 간단히 설명드리죠
실리콘 계열 왁스 : 맥과이어 3m 등 그외 일반적인 마트에 파는 고체 왁스
특징 : 화려한 광빨의 장점(특히 직사광선에서 정말 눈이 부십니다.) 약 두달여간에 물세차만 하면 광택이 오래갑니다. 하지만 발수력이 카바우나 계열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표면을 만져보면 스윽 하고 밀리기는 하지만 ~~~~
카바우나계열 왁스 : 자이몰/ 소낙스 프리미엄 등.(30%이상 1등급 카바우나가 함유되어야 함)
특징 : 실리콘 계역왁스보다 광빨은 틀립니다. 은은하면서 깊은 광을 냅니다. 버핑 후 약 1시간 후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으며 한달정도 효과가 간다고 합니다. 물론 발수력이나 표면 보호력은 정말 좋습니다.
전에 지금은 달리기조에 가까운 보익이와 실리콘 계열인 맥과이어 nxt왁스와 카바우나 계열인 자이몰의 장점을 같이 느껴보기 위해서 먼저 자이몰을 바르고 맥과이어 왁스를 발라 버핑을 시험삼아 해봤습니다.
결과는 왁싱도 잘 되지 않고 효과는 별로였습니다.
생각이 틀린거죠
자이몰 위에 다시 맥과이어를 입히면 보호도 되고 광이 더 살아날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자이몰의 보호력이 아니 화학특성상 섞이지 않는 것이였죠 왁스가 버핑 후 단단하게 굳은 후 하면 되겠지만 그동안 먼지가 앉게 되는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하지만 거꾸로 작업을 저번주에 한번 해봤습니다.
맥과이어 NXT 왁스로 왁싱후 버핑하고 약 10분 후에 자이몰로 입혔더니 왁싱에 버핑도 부드럽게 잘되고 광빨이 깊으면서도 화려한 적당한 선에서 나오더군요 흐흐흐
물론 보호력은 그대로입니다.
좀 오버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나름 재미 있습니다. 작은 재미죠~~~
실리콘 계열 위에 카바우나 계열을 올리는 겁니다.
전 사실 일주일에 한번씩 왁싱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게을러 져서 안하지만요
하지만 충분하게 오래 감으로 ~~
결론은 1달에 한번만 왁싱을 하자 입니다.
첫댓글 저도 sm5검정 탈때는 광빨에 미쳐 열씨미 왁싱하던적이 있었지요~~깜장은 왁싱할수록 광이 살아나니까 나름 재미있었는데~~지금 엘라니는 은색이라 왁싱을 해도 표가 안나니 재미가 없습니다~~그냥 깨끗하게 관리하는 정도^^
아~ 어느게 하늘이고 어느게 차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_< 역시나 대단하세요~
그러니까 이제껏 오버해왔군요, 5250님. =ㅁ=)/
음..세차의 달인..
저도 원래 한달에 한번 왁싱을 하자였는데...요즘은 게을러서 6개월에 한번 할똥말똥...ㅋㅋㅋ
세차와 힘들게 왁싱후 깨끗한 라니를 마주할땐 아주 뿌듯하져...그기분 아마도 다 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