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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교산 - 불모산 만만추 오지산행 (11/19,토)
- 언 제 : 2016-11-19(토) (10:25 ~ 17:40)
- 어 디 : [창원시] 불모산
- 누 구 : 죽비님 & saiba 산님
- 코 스 : 성주사주차장~불모산서북능~불모산 통신탑 조망터~안부갈림길~<무명지곡>
~안부갈림길~성주사계곡~성주사주차장 [#원점회귀]
(약12.8km, 소요시간 약7시간 15분정도,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이젠 만추도 골목길 모퉁이를 돌아가서 저만큼 종종 걸음으로 서둘러 모습을 감추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엔 만추비가 엄청 내렸다. 때문에 주말
토요일 산행을 꼬릴 내리는 산우님들이 주변에 제법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지리산엔 산불
방지 입산금지가 시행되는 첫주말이어서 아마도 감시가 심할 것이리라. 이런 경우엔 몸을
사리는 것도 현명할 듯... (^^)
모처럼 산욕심을 버리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근교산 대상으로 벙개 오지산행을 나서기로
했다. 죽비님이 손을 든다(^^) 최소한 1명의 동행자라도 있으면, 이젠 어디라도 갈 수 있어
든든해서 좋다. 고맙게도 픽업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는다. 토욜 아침 느긋한 시각에 성주사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하여 촉촉히 젖은 낙엽산길을 밟으면서 초반부터 은근히 가파르게
이어지는 불모산 서북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기 시작한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성주사주차장~불모산서북능~불모산 통신탑 조망터~안부갈림길~<무명지곡>
~안부갈림길~성주사계곡~성주사주차장 [#원점회귀]
# Tracklog : TBD
# 능선길 주변에 드문드문 남아 있는 만만추(^^) 풍경들이 어젯밤에 내린 비때문일까?
그 모습이 강렬하게 비장한 모습으로 느껴진다. 아마도 조만간 불어올 세찬 겨울바람에
간신히 붙어 있는 낙엽들이 우수수... 하고 떨어질 것이리라~!!! 오늘은 있는게 시간뿐
이라 서둘지 않고, 만만추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으면서 쉬엄쉬엄 오른다. 한편으로
가능한 빨리 불모산 통신탑 조망터로 올라가서 산자락에 짙게 깔려있는 안개가 강풍에
걷히는 황홀경의 운무쇼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을 걸어본다ㅎㅎㅎ
▼ 성주사 주차장의 머~찐 불모산 들머리- 죽비님 뽐~잡고ㅎㅎㅎㅋㅋㅋ
▼ 만만추의 분위기속으로 (1)
▼ 만만추의 분위기속으로 (2) - 이건 진짜베기 만만추 분위기다앙~!!!
▼ 만만추의 분위기속으로 (3) - 갑자기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 분위기
▼ saiba 님 단디(^^) 따라오이소~~(^^)
▼ 만만추의 분위기속으로 (4) - 불모산 서북능선을 오르고 있는 중~!!!
▼ 만만추의 분위기속으로 (5)
▼ 죽비님 만만추의 분위기속에서 인증샷을 남기고ㅎㅎㅎ
▼ 전세내어 오르고 있는 기분이란ㅎㅎㅎ
▼ 또다시 죽비님 만만추의 분위기속에서 인증샷을 남기고ㅎㅎㅎ
▼ saiba 산님도 만만추의 분위기속에서 인증샷을 남기고ㅎㅎㅎ
▼ GPS 현위치 정보 - 불모산 서북능선을 오르고 있는 중
▼ 만만추의 분위기속으로 (6)
▼ 만만추의 분위기속으로 (7)
▼ 쉬엄쉬엄... 인증샷을 남기고ㅎㅎㅎ
▼ GPS 현위치 정보 - 갈림길(1) - 성주사 & 주차장
▼ 초까끌막 오름길 구간
▼ 갈림길 이정표
▼ GPS 현위치 정보 - 갈림길(2) - 성주사 & 불모산저수지
▼ 쌍바위 뒷쪽으론 오리무중속~!!!
▼ 설뫼 행님아~~!!! <수니>가 누군지 자백하이소ㅎㅎㅎㅋㅋㅋ
# 능선을 탈출하여 불모산 정상 조망터에 도달했을 즈음까지 안개가 걷히지 않고 오리
무중상태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능한 빨리 불모산 정상 반대편에 위치한 통신탑
조망터 방면에서 운무쇼를 구경하기 위해 잽싸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운좋게도
그곳에 도달할 즈음에 성주사 계곡에서 밀려 올라오는 강풍에 따라 부분적으로 운무쇼가
웅산 방면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한참동안 구경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다시 짙은
운무속으로 갇혀 버린다. 다시 운무쇼가 펼쳐지길 희망하며 기다려보지만, 그런 조짐이
없어... 그냥 꼬릴 내리기로 한다.
▼ 불모산 주능선길의 이정표
▼ 불모산 정상 조망터
▼ 불모산 정상 조망터에 도착했을 땐 짙은 안개로 오리무중이었으나,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조망~!!!
▼ 보다 나은 조망을 보기 위해 통신기지 반대편에 위치한 조망터로 서둘러 가기로 한다~!!!
▼ 통신탑 조망터에 서 있는 saiba 산님 모습 - Photo by 죽비님
▼ GPS 현위치 정보 - 통신탑 조망터
▼ 통신탑 조망터에서의 조망 (1) - 통신기지 방면
▼ 통신탑 조망터에서의 조망 (2) - 안민고개능선 & 진해만 방면
▼ 통신탑 조망터에서의 조망 (3) - 웅산 & 시루봉 방면
▼ saiba 산님 뒷태(^^) - Photo by 죽비님
▼ 성주사계곡에서 올라오는 강풍을 타고 구름이 넘실넘실ㅎㅎㅎ
▼ 또 다시 오리무중속으로ㅠㅠㅠ
# 불모산 주능선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낙엽양탄자 흙길을 걷는다. 그 구간은 불모산
정상에서 웅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지금부터는 하산 모드이지만, 도중에
미지의 지역으로 맛베기로 탐색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그 지역은 성주사계곡을 탈출
해서 올라오면 안부갈림길에서 안부 반대편에 위치한 골짝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그 골짝은 진해 웅동저수지 최상류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조만간 그 골짝을 따라 내려
가서 시루봉 방면으로 박차고 올라가는 루트를 구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시간부족으로 상류부 골짝에서 점심만 먹고 다시 빠꾸해서 올라갈 예정이다. 그 이후
하산루트를 성주사계곡을 따라 하산할 예정이다.
▼ GPS 현위치 정보 - 통신탑 조망터이며... 웅산 방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유순하기 이어지는 낙엽 양탄자 흙길
▼ 구조목 (1) : 6-라 (KBS 송신소) 위경도 좌표에 대해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확인해 본다~!!!
▼ 확대한 위경도 좌표 정보... 헐~(ㅠㅠㅠ) 표기가 엉터리다~!!!
위도 & 경도가 꺼꾸로 되어 있네 ㅠㅠㅠㅠ
정확한 표기는 위도 N 35˚ 09′ 54.36″ / 경도 E 128˚ 44′ 28.52″ 일 것이리라.
▼ GPS 현위치 정보 - 구조목 (6-라) 좌표를 찍어보니... 위치만큼은 맞는 것 같은데... (^^)
▼ 개인적으로 이 능선길 분위기를 느므느므 좋아한다~!!!
▼ 구조목 (2) : 6-다 (군사경고판 갈래길)
▼ 확대한 위경도 좌표 정보... 헐~(ㅠㅠㅠ) 표기가 엉터리다~!!!
위도 & 경도가 꺼꾸로 되어 있고... 또한 도(˚) 분(′) 초(″) 표기도 이상하다~!!!
정확한 표기는 위도 N 35˚ 09′ 38″ / 경도 E 128˚ 44′ 26″ 일 것이리라.
▼ 구조목 (3) : 6-마 (삼거리) - 성주사계곡 갈림길
▼ 확대한 위경도 좌표 정보... 이넘도 헐~(ㅠㅠㅠ) 표기가 엉터리다~!!!
위도 & 경도가 꺼꾸로 되어 있고... 이건 도(˚) 분(′) 초(″) 표기는 제대로 되어 있네~!!!
정확한 표기는 위도 N 35˚ 09′ 77″ / 경도 E 128˚ 44′ 22.54″ 일 것이리라.
# 구조목은 일반적으로 산길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일련번호를 정해서 순파적으로 세워두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경우는 능선길을 따라 (6-라) => (6-다) => (6-마) 순서로 헷깔리게
세워 두었는데... 왜그럴까? 좌표표기도 엉터리고... 국민 세금으로 하는 짓이 좀 심하다~!!!!
그러면, 아래의 구조목 좌표를 오룩스에선 어떻게 입력하여 찍을까?
구조목 (1) : 6-라 (KBS 송신소) 위도 N 35˚ 09′ 54.36″ / 경도 E 128˚ 44′ 28.52″
구조목 (2) : 6-다 (군사경고판 갈래길) 위도 N 35˚ 09′ 38″ / 경도 E 128˚ 44′ 26″
구조목 (3) : 6-마 (삼거리) 위도 N 35˚ 09′ 77″ / 경도 E 128˚ 44′ 22.54″
오룩스에서 좌표를 입력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 포인트 아이콘 => 포인트(장소) 생성
▼ 포인트(장소) 생성 화면에서 먼저 포인트(장소) 이름을 기입하고 난 후에
좌표(1) & 도분초(2) 선택후 경도 & 위도 좌표 입력후 확인 버턴을 누르면
지형도상에 좌표위치가 나타난다
※ 상기 위도 & 경도 좌표 입력 요령은 도분초 숫자 입력시에 도(˚) 분(′) 초(″)
기호는 그대로 살리고 숫자만 변경한다~!!!
▼ 상기 3개의 구조목 포인트(장소)가 아래와 같이 지형도상에 표시된다~!!!
▼ GPS 현위치 정보 - 안부갈림길에서 미지의 골짝으로~!!!
▼ 무명골짝으로 이어져 가는 산길 분위기 (1)
▼ 누군가가 아마도 벌꿀을 채취하기 위해서 저런 짓(?)을 한 것 같은데ㅠㅠㅠ
▼ 무명골짝으로 이어져 가는 산길 분위기 (2) - 희미하게 산길이 형성되어 있다.
▼ GPS 현위치 정보 - 우째꺼나(^^) 골짝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중
▼ 무명골짝으로 이어져 가는 산길 분위기 (3)
▼ 무명골짝 합수부 부근에 도착했다~!!!
▼ GPS 현위치 정보 - 무명골짝 합수부 부근
▼ 상류부 방면
▼ 하류부 방면
▼ 골짝에서 올려다본 하늘풍경
▼ 소박한 점심시간을 갖다ㅎㅎㅎ
▼ 빠꾸해서 올라가기 전에 죽비님 인증샷을 남기다. 여름철엔 시원하게 목욕을~!!!
▼ 진해 웅동저수지 상류부 방면은 마치 <만주벌판>과 같은 기분이 드는데... (^^)
저곳을 헤집고 다니는 자신을 그려보고는 빙그레 미소지어 보는데... (^^)
▼ 안부 삼거리 방면으로 빠꾸해서 올라가고 있는 모습
# 성주사계곡 하산길... 지금까지 오름길만 여러번 경험이 있지만, 하산길은 처음이다.
느낌이 생소하다. 그 이유는 지난 여름 태풍으로 흐미하게 남아있었던 산길 흔적들이
거~의가 사라진 듯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게 아닌감~@~#~!!! 상류부 구간엔
지계곡으로 갈라지는 곳이 많은데, 그런 지계곡뿐만 아니라 본류계곡도 지난 태풍으로
엄청난 영향을 받은 듯 하다. 계곡 전체가 파헤쳐져서 아수라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당연히 지계곡.지골짝을 가로지르면서 이어져가는 산길들이 끊어져 소실되고
없어 찾는데 약간 당황스럽기까지 하다ㅠㅠㅠ
하지만, 참고 루트를 올려서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를 체크하면서 계곡 오른쪽으로
형성되어 있을 산길 흔적을 찾으면서 내려가기 시작한다. 이런 작업도 동행자가 없이
나홀로 산행시엔 무척 당황스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산하면 할수록
계곡본류도 예전에 눈익은 지형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것을 두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안부삼거리를 넘어서서 성주사계곡으로 내려가기 전에 인증샷을 날리고ㅎㅎㅎ
▼ 가파르게 이어져내려오고 있는 분위기
▼ 하산길 분위기 (1)
▼ 하산길 분위기 (2) - 희미하게 남아있었던 산길도 사라지고 없다ㅠㅠㅠ
▼ 하산길 분위기 (3) - 내려온 사면길 분위기
▼ 하산길 분위기 (4) - 반가운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보이고ㅎㅎㅎ
▼ 하산길 분위기 (5) - 전에 형성되어 있었던 산길이 보이질 않고ㅠㅠㅠ
▼ 하산길 분위기 (6) - 어렵사리 방향만 잡고선 내려가고 있는 중
▼ 하산길 분위기 (7) - 낙엽에 뒤덮혀 산길도 사라지고 없다ㅠㅠㅠ
▼ 하산길 분위기 (8) - 지계곡을 가로질러 산길들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지난 태풍시
내린 집중호후로 인해 지계곡들이 엄청나게 소실되었다~!!!
▼ 지계곡뿐만 아니라... 본류도 예전의 지형은 사라지고 엄청 영향을 받은 듯 하고ㅠㅠㅠ
▼ 하산길 분위기 (9)
▼ 눈익은 예전의 본류 지형이 사라지고 없다~!!!!
# 어느샌가 해도 서산으로 뉘엿뉘엿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듯하고 산님의 발걸음이
조금씩 바지런을 팔기 시작하는 듯 하다. 가능한 단축 루트를 통해서 성주사계곡을
탈출하도록 구상하기 시작 한다. 그 루트는 이미 머릿속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우왕좌왕하지 않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우측능선을 넘어 성주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하산 루트를 통해서 무탈하게 빠져나오는데 성공을 한다.
▼ GPS 현위치 정보 - 단축루트로 <째고> 능선을 넘어서 가기로 한다~!!!
▼ <째고> 있는 중 (1)
▼ <째고> 있는 중 (2)
▼ <째고> 있는 중 (3)
▼ <째고> 있는 중 (4) - 능선이 보인다~!!!
▼ GPS 현위치 정보 - 능선으로 거의 올라오다~!!!
▼ 능선을 넘어 <성주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성주사 좌골인데... 지난 태풍으로 골짝이 엄청 해손 되었다ㅠㅠㅠ
▼ GPS 현위치 정보 - 성주사 좌골 건넘
▼ 성주사 우회루트를 이용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기로ㅎㅎㅎ
▼ 성주사 뒷쪽으로 이어지는 대로 분위기
▼ 만만추 단풍나무 아래서 인증샷을 남기는 죽비님~!!!
▼ 성주사 좌골의 만만추 분위기
▼ 성주사 경내 (1)
▼ 성주사 경내 (2)
▼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임도 분위기 (1)
▼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임도 분위기 (2) - 아듀~!!! 2016 만만추여~!!!!
▶ 마무리하면서
왠지 모르게... 근교산 산행이라도 인적이 거의 드문 곳을 찾는 자신을 발견한다. 앞으로
그런 곳에서 박(泊)을 할 수 있는 곳이면 더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도 함께 할
동행자만 있으면 언제라도 사계절에 걸쳐 가벼운 기분으로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준비가
거의 마친 상태 때문인지 모른다. 앞으로 조금만 노력하고 바지런을 떨면, 나름대로 구상
하고 있는 박산행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설레이는 가슴으로 시험적으로 내려간 본 웅동저수지 최상류부 구간의 골짝... 그 주변에
펼쳐지는 미답지의 광활한 지역은 마치 만주벌판 처럼 다가오는 듯하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여러번에 걸쳐 발걸음하는 자신을 그려보고는 빙그레 미소지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든다.
이번에 함께 발걸음하신 죽비님에게 상기의 saiba 流 포토산행기가 앞으로 자신들의
기억력이 가물 가물 해져 갈 즈음에 지난 아련한 추억으로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The End
첫댓글 낙엽깔린 산길이 너무 포근해 보입니다.
수년전에 지사과학단지에서 출발하여 불모산 정상을 거쳐 장유로 하산한 적이 있는데, 엄청시리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산행기는 전에 아미산님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긴~긴~거리를 가셨더군요~!!!
아마도 불모산에서 임도를 따라 장유로 하산하셨기에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