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꾼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것 모두 알고 계시죠? ^^
축제 신청 마감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월 16일 일요일이 신청 마감일이에요.
작년과 달리 올해는 현장에서 신청을 받지 않고, 사전 신청만 받고 있답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일요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참가비 입금까지 하셔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11월 9일-6코스, 10일-7코스, 11일-8코스, 12일-9코스)을 걸으며, 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축제예요.
무려 40여 개의 문화 공연 프로그램과 15개의 마을 프로그램들이 길 곳곳에 펼쳐질거예요.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서만 공식 기념품인 머플러를 증정해요. 머플러 지참자가 공연을 관람하거나 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념 표식을 받아 머플러를 장식해서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어요 . 후원 기업의 기념품 및 마을에서 준비한 선물 역시 머플러 소지자에게만 주어지니 꼭 참가 신청을 하세요.
축제 올 때 미리 준비하세요!
코스튬 이벤트! 나만의 멋진 의상 입고 축제를 즐겨요!
이번 축제에서는 개인 혹은 함께 걷는 이들과 특별한 의상을 맞춰 입고 걷는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영화나 만화 캐릭터의 복장, 전통 의상 등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재미있고 독특한 의상을 입고 제주올레 길을 걸으세요. 의상을 갖춰 입은 팀은 사진 작가가 사진을 촬영해 주고, 마지막 날 종점에서 최고의 코스튬 팀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개인 수저와 컵 꼭 챙겨오세요!
축제 기간, 점심 및 간식 시간에는 마을 부녀회가 요리연구가와 상의해 특별히 준비한 싱싱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들을 판매한답니다 . 그 맛있는 먹을 거리들을 사먹을 때는 꼭 개인 수저와 개인 컵을 사용해 주세요.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이랍니다. 그러니 꼭 씻어서 재사?淪? 수 있는 수저와 컵을 준비해 오셔야 해요.
매일 밤, 간세로 꾸미고 간세다리 파티 즐겨요!
매일 밤 8시부터 9시까지는 달빛 파티 ‘간세다리, 다 모여라!’가 펼쳐집니다.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간세! 간세인형, 날개 달린 간세 배지(후원회원 전용)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간세를 지참하고 입장하시면 돼요.
‘간세다리, 다 모여라!’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겁게 출 수 있는 춤 ‘메렝게’ 배우기가 진행되며, 재즈가수 말로, 남성 브라스 밴드인 ‘퍼니 밴드’, 레게 스카 밴드인 ‘사우스카니발(전 사회주의밴드)’과 팝페라 가수 임재청, 어쿠스틱 밴드인 ‘좋아서 하는 밴드’ 등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친답니다.
이번에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대거 접목시켰어요. 얼굴에 간세와 화살표, 리본 등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코스를 걷기 전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푸는 올레 체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야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 아침부터 밤까지 축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어요.
제주올레 걷기축제 홈페이지(www.ollewalking.co.kr)를 통해 10월 16일까지 신청하세요.
참가비는 개인 10,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8,000원입니다.
2011 월드 트레일 컨퍼런스 – 토니 휠러, 한비야 님의 대중 강연에 오세요!
11월 7일부터 9일에는 ‘2011 월드 트레일 컨퍼런스(World Trail Conference 2011)’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세계 10개국의 트레일 운영 기관과 관련 학계 및 여행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트레일 조성과 유지 관리,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하고, 트레일 산업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랍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여행전문가인 ‘토니 휠러(Tony Wheeler)’ 씨와 ‘한비야’ 씨가 자신들의 세계 도보여행 경험을 토대로 대중 강연을 펼칩니다.
여행전문서 ‘론리 플래닛’ 아시죠? 토니 휠러는 론리 플래닛의 창업자랍니다.
토니 휠러는 컨퍼런스 첫 날인 11월 7일, ‘지구를 걷다(Walking this planet)’라는 제목으로 세계 곳곳을 걸어서 여행하며 얻은 자신의 경험을 청중들과 나누고 걷기여행의 즐거움과 여행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특히 토니 휠러 부부(부인 모린 휠러)는 축제 첫날 6코스를 함께 걸을 거예요.
인기 여행작가이자 긴급구호 전문가인 ‘한비야’ 씨는 11월 8일, ‘무엇이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세계 곳곳을 걸어서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온몸으로 체득한 여행의 즐거움,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며 느낀 생생한 체험담 등을 들려줄 예정이에요.
11월 7일과 8일에 열리는 토론과 대중 강연에는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어요.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10월 28일(금)까지 월드 트레일 네트워크 홈페이지(www.worldtrail.org)에서 신청하세요. 신청시 참가를 원하는 토론 세션을 선택할 수 있고, 대중 강연만 듣는 것도 가능해요.
참가비는 물론 무료죠.
지금 제주엔 감귤이 노랗게 물들고,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답니다.
올레꾼 여러분, 가장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제주올레 걷기축제에서 만나요!!
l 2011 제주올레 걷기 축제 “사랑하라, 이 길에서 Discover LOVE on the trail!”
축제 기간 : 2010년 11월 9일(수)~12일(토)
축제 장소 : 제주올레 6코스~9코스
참가 신청 : 온라인 사전 신청 www.ollewalking.co.kr
신청 마감 : 2011년 10월 16일. 현장 신청 불가!
참 가 비 : 개인 10,000원. 단체(20인 이상) 8,000원.
참가 기념품 : 축제 기념 머플러(머플러 소지자는 공연 및 마을 프로그램 관람시 기념 배지 등을 지급받을 수 있고, 셔틀버스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있음), 후원기업 기념품 등
문 의 : 제주올레 걷기축제 운영위원회 064-762-2172
* 본인은 작년에 이어 금년도 참가예정입니다. 작년 참가중엔 쇠소깍에서 동창(성함은?) 자제 결혼식으로 들렸든 몇몇 친구들을 만났었죠....ㅎㅎ
첫댓글 서울에서 참가할시는 제주항공은 최하 23,600원부터 있네요. 상경시는 주말은 거의 제값이구여.. 좀더 싸게 이용할 수있는 교통편 있으면 공유합시당.
좋은 정보네.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서귀포친구 오병원 아들결혼식에 참석하고 찍은 사진임
santa 하이! 제주올레걷기축제 올 때 꼬~옥 전화주라.하루라도 동참 동행허커라
' 달력에 메모하여서. 젊은 친구야 어서 만나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