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 대해 여러 과목을 이론으로 배우면서 과연 실제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었는데 마침내 실습을 시작하게 되어 여러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내가 실습하게 된 곳은 아동복지시설 중에서도 공동생활가정이다.
오늘 처음 방문하여 실습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의 중점내용은 앞으로 내가 실습하면서 수행해야 할 업무에 대해서 안내를 받았다.
물론 실습 시작 전에 대략적인 업무를 알고 있었지만, 오늘 당장 수행해야 하는 업무라서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실습지도자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되었다.
<실습지도자선생님께 오리엔테이션 받는 모습>
그리고 오늘 수행하였던 업무는 공동생활하는 공간이다 보니 먼저 기본적인 환경정리부터 하게 되었다.
환경 정리하면서 또는 주의사항을 들으면서 느꼈던 점은 상당히 청결과 위생에 신경을 쓰고 아이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자 선생님과 여러 실습생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오늘 화장실과 여러 생활공간을 청소 하였고, 밥 짓고 국을 끓여서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였다.
<환경정리 하는 모습 - 화장실>
그리고 오후에는 아동복지시설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오늘 실습하는 곳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인상깊게 머리에 남았던 것 같다.
+ 오늘 배웠던 사회복지 지식
1. 아동복지 시설의 정의
아동복지시설이란 『아동복지법』제 50조에 따라 설치된 시설이다.
2. 아동복지 시설의 목적
보호대상아동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호 조치하기 전 일시 보호하거나 가정복귀, 입양, 가종 위탁이 어려운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한다.
3. 아동복지 시설의 종류
아동양육시설,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공동생활가정, 자립지원시설, 아동상담소
4. 공동생활가정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1997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 하였으며, 2004년 1월에 아동복지법 상 아동복지시설 종류에 공동생활가정을 추가하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실습하면서 사진을 나름대로 남겼다고 생각했는데 일을 하고 난 결과 사진이 부족한 점이 보였다.
아마도 오늘 전반적으로 처음하는 일도 많고 일도 익숙하지 않아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던 것 같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실습하는 과정의 사진과 실습 결과인 사진을 같이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1일차 실습이고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정말 의미있는 실습 첫 날이라고 생각한다.
첫댓글 실습 첫날 설래고 낯설고 어리둥절 잘 몰라 당황했을것 같습니다 시작하셨으니 마치는건 시간의 힘으로 잘^^ 순조롭게 마무리 될것 입니다 무슨 일이든 적응하는 시간은 늘 있습니다 천천히 하나 하나 익숙할수 있도록 서로 살핍시다 꿈놀이터와의 인연 맺음에 감사드립니다^^
꿈놀이터와의 실습을 환영합니다. 아이들이 365일 생활하는 공간이라 식사준비와 환경정리의 업무비중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제일의 목표이기 때문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공동생활가정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사회복지사의 행정적인 업무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배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꿈놀이터와 맺은 귀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꿈놀이터는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홈입니다. 생소할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에 대해 배우고 익혀주시는 마음 부터 아동복지에 다가서는 귀한 한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실습이 진행되는 시간동안 실무, 이론, 행정 등 많은 것을 익히고 선생님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실습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