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박했던 별장 폔션 일부정경...
별장폔션 내에있는 정자가 있는 풍경..
폔션을 나서면 바로문밖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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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오락가락 한다는 일기예보에 맞추어
여행용 배낭에 하루 밤 머무를 간단한 도구와 함께
우산도 필수 품목에 카메라도..
지난해 팔월에 다녀왔던 청평 하계휴양 물보라빛 안개가
몽한적인 풍경으로
눈물이 날 만큼 감동을 주었던
그 특별한 분위기가
잊을수없는 엷은 엽서처럼 각인 되어있다
용산역에서 출발한 우리 일행들 차장 밖으로 비추이는 하늘빛
은 재빛 비구름을 드리운체 햇님을 숨기고 있다
먼저 출발한 공간님 일행과 여주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도 할겸함께 모이기로 했다
제일 먼저 작년에 보았던 달님이 반갑게 안아준다
처음 본 백합님..
무언가 이야기가 있을것같은 이미지이다
단아 하면서도 곱고 고전적이며 매혹적인 느낌
공간님..여전히 소년적인 분위기..
본인은 무게를 잡고 중후한 신사처럼 행동하려 해도
전혀 어울리지 않으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어주오
ㅎ ㅎ
그런..
당신
공간님이
난
좋습니다
폔션에 도착하자 먼저 도착하신 스페살님 처음으로 뵌 몽이 언냐..
시골 큰집 언냐처럼 따뜻이 맞이 해주시고 감사 했습니다
그리고
빅톨님..
모든 지우님들 편안해 보이는 얼굴빛이 마냥 마냥 좋았습니다
하루 저녁 광란의 밤은 우리들을 더욱 가깝게 하였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기에 충분 했습니다
노래,춤,해학적인 언어들의 표현
비속어들이 우리들 에게는 소스처럼 변질되어 폭소로 이어졌고
ㅎ ㅎ
새벽 두시간 넘어서 쇠 갈비를 구어먹은 우리지우님들
...
나는
???
그날 밤소화가 가능 했는지
??
또
??
궁증이다
새벽 세시반이 되어서 광란의 밤이 끝나고 잠자리에 든지우님들
폔션 옆 논에 개구리들은 왜 그케 울었는지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한다
아들,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밤새도록 하여도 듣는 이없넹
..
장대비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자 개구리들 합창이 끝나고
잠이곤히들었을쯤
누구야!!
코를 골고 바로침대 아래서 이브자리 깔고 잤던분 같은데
또 바깥에서 코 고는 지우님들 또한 우렁차다
꿈속에서 누군인가 꿈을꾸다
누군가에 쫒긴듯.아마 트로마(Truma)이지 싶다..
잠이 들어서 무슨 이야기를하려고 하는데 마음속에서만 웅얼 거린다
날이 밝았다
모두다 밝은 혜안의 얼굴빛 이다 아침은 시원한 복어 무우해장국
국 담당은 나 물금 여사
부족한 요리 솜씨지만 모두들 맛있게 흡수해 주니
므흣!!
비록 창밖에는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지만
마주보고 있으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세월의 강 만큼이나 고운빛으로 물들은 우리님들 반가웠습니다
다음 해에 만날때 까지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I Love You...
첫댓글 비 때문에 좋은 카메라 활용도 제대로 못하고 무척 아쉽네요, 느낀글 기행문은 한 페이지 추억의 쪽지로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경오라버님 ..오타 문제가 있어 다시 수정해두었습니다..죄송..
누구는 코 곯고..누구는 이빨 갈고..누구는 잠꼬대..
오밤중의 삼중주 합주는 50인조 오케스트라가 무색 할 정도였지요..ㅋㅋ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워도 모두들 행복한 얼굴들~~~
그래도 우린 다음 또 만나서 밤과 씨름을 할겁니다요~~ㅋㅋ
맛깔스런 물금님의 후기글 읽는재미에 푸~욱 빠졌어요...^^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나보고 철들지 말라고요....철들어야 하는데...그래요....그냥 웃으며..살께요...감사합니다...늘 행복하시길....
공간님은 모르셧죠 그게 본인의 매력이란걸
즐거운 시간 보내 셨지요 ... 개인적인 일로 시간이 않돼 참석을 못하였네요....항상 건강 하시고 ~~~
네 자유님께서도 건강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