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검색하다가
유익한 정보가 있어
스크랩하여 이곳에 옮겨본다.
내 취미
주관심사는
새와 관상어이다.
지금도
이른 아침을 열면 언제나
그것들을 챙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마당에 있는
유실수나 나무들
그리고
채소재배는
언제나 부모님의 몫이어서
여지껏
무관심하였다.
그런데
작년에 블루베리 나무와
머루포도 한 구루를 종로에서
사와서
심은 이후부터는...
이것들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생겨났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하루가 다르게 가지를 뻗고
단풍이 들고
겨울을 맞이하였다.
혹한을
이겨내고
환한 햇살 받으면
가지마다
싹을 틔우는
강인한 자생력에
그저
신기하여
보고 또 보았다.
자연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선물이지 싶다.
피톤치드가
엄청 나오는 편백나무
그 숲길을
마냥 따라걷지 않더라도
휴양림을
찾지 않더라도...
우리의 일상
가까운 곁에서
언제나 우리에게 미소짓는다.
항상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건
크나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
날이 참 좋은 봄날 아침이다...
날이 참 좋은 봄날 아침이다...
1 레티지아
일명 '국민 다육이'. 번식력이 좋아 붙여진 별명이다. 잎 하나를 떼어 옆자리 동료에게 '잎꽂이'라고 하는 나눔을 실천해보자. 종이컵 위에 잎을 올려두면 며칠이 지나 싹이 트고 모체는 말라서 없어진다. 이제 그 싹을 심어서 몇 년을 기르면 다시 또 레티지아다.1만원 앤토스070-8842-5904
2 철화
곧고 예쁘진 않지만 투박한 매력을 더하는 선인장이다. 한 달에 한 번씩만 물을 주어도 충분하다.5만원 멜시02-596-3758
3 백토이
'복토이'라 불리는 귀한 품종. 흰색 섬유질로 덮여 있어 추위에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꽃대가 건강하게 잘 자라면 4개 꽃잎을 가진 흰색 꽃을 피운다.6만원 테이트모던02-542-0428
4 애성
햇빛을 좋아한다. 흙이 바짝 말라 먼지가 날릴 때, 잎에 힘이 없거나 수분이 줄어들어 말랑말랑해졌을 때쯤 물을 줘야 한다.2만원 더아미02-542-4807
5 용산
잎 속에 풍부한 수분을 지니고 있어서 40일에 한 번씩 물을 줘도 괜찮다. 가장 안쪽 새순들은 흐린 연둣빛을 띠고 서서히 짙어지면서 몸집을 키운다.4만원 테이트모던02-542-0428
6 소정
작고 귀여운 털북숭이가 시간이 지나면 크기가 조금씩 커진다. 두세 배 정도 커지면 전자파 차단 기능을 하기도 한다.7만원 멜시02-596-3758
7 정야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데, 그 이상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는 않는다. 잎에 약간의 주름이 생기기 시작할 때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다.1만2천원 앤토스070-8842-5904
8 염자
추위에도 강하고 비교적 물을 좋아하는 편. 줄기를 잘라서, 혹은 잎을 떼어서 번식시킬 수도 있다. 방치해두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집안에 들여놓기에 좋다.3만원 룸앤가든02-594-9598
9 천대전송과 백도선
유리 화기 안에 작은 식물을 함께 심어도 보기 좋다. 손가락 모양의 백도선, 탱글탱글한 여러 개 잎이 같은 줄기에서 나오는 천대전송이다.2만5천원 더아미02-542-4807
10 은행목
잎의 크기와 두께에 비해 목대가 단단하고 길어서 더욱 튼튼하다. 창가 쪽에 놓아두면 해를 향해 얼굴을 돌리는데, 화분을 돌려가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해주면 목대가 곧고 건강하게 자란다.2만3천원 앤토스070-8842-5904
11 청옥
포도알처럼 탐스럽게 잎이 열린다. 화분 종류에 따라 밑으로 대롱대롱 처지면서 자라기도 하고 위쪽으로 뻗기도 한다.2만원 앤토스070-8842-5904
12 월토이
잎이 토끼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조량에 따라 잎 둘레의 색이 변하기도 한다. 병충해 없이 무난하게 키우기 좋다.5만원 룸앤가든02-594-9598
13 홍옥
햇빛을 많이 받거나 계절의 변화에 따라 붉게 물드는데, 그것이 상태가 안 좋다는 뜻은 아니다. 여름에는 한 달에 두 번씩, 겨울에는 한 번씩 물을 줘야 하지만 잎을 떼어서 번식시킬 때는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4만원 멜시02-596-3758
14 행운목
목대를 잘라서 물 속에 넣어 기르면 숯 이상의 가습 효과를 낸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장소는 잎이 타버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2만원 테이트모던02-542-0428
- 초보자들의 실수! 물 주기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여러 사람이 대중 없이 물을 주는 것은 금물. 대부분의 다육 식물은 얇은 돌과 흙이 건조하게 뭉쳐져 있는 '마사토'와 식물의 뿌리가 잘 엉겨 있다. 물이 흙으로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뿌리를 타고 밑으로 곧장 흘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살짝 물을 묻혀주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 해주는 것 없이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실내에서 자라는 식물에게서 꽃을 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적당한 일교차와 바람, 습도를 자연 그대로 받고 자라는 것이 가장 좋고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꽃을 보고 싶다면 주말에는 창 쪽으로 두고, 틈틈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등의 관심을 기울이도록.
- 사이즈도 고려하면서 키울 것!
작은 사이즈의 식물에서 전자파 차단이나 공기 정화의 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 평 남짓한 사무실 내에서 자신만의 공간만이라도 지키고자 한다면, 어른 주먹 두 개 정도 크기의 식물을 가져다 놓는 것이 좋겠다.
- 꽃샘 추위를 무시하지 말 것!
밤새 난방이 꺼진 실내에서는 잎 속이 수분으로 가득 찬 식물이 얼게 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신문지로 둘레를 감싸서 찬 기운을 직접 느끼지 못하도록 해두자. 얇은 종이로 한 바퀴만 둘러줘도 식물은 밤새 안전하다.
"볕이 잘 들지 않는 공간이라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몇 개의 '초록 친구'들을 옆에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식물에서 나오는 좋은 에너지가 공기를 타고 한데 어우러져 더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해준다."
첫댓글 봉숭아, 분꽃, 한련화, 맨드라미는 잘 키울 자신 있는데,
비싼 것일수록 빨리 죽여 버리는 재주~~~
서재나
사무실에서
기르는
저런 화분보단
아무래도
마당에서 기르는
정원수나
유실수. 아님
꽃들이
더 자연스럽지요.
봉숭아, 분꽃 같은
꽃씨를 뿌리고...
이쁜 자태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십시다.^^
다육이는 울동생이 전문~덕분에 생소하지 않은것들~자연은 정말 우리에게 넘 많은걸 주네요~바빠서못갖고 몰라서 못느낄뿐!!
원예에 관한
검색하다 옮겼는데
아마
화원판매를
위한 홍보용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지인이
난을 선물하였는데...
기르기가
쉽지가 않아서
아예 포기하였습니다.
눈에 익지만
생소한 것들이 있어
이곳에 옮겨보았습니다.
굳이
기르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즐길 수 있음
그것으로
충분한거지요...^^
꼭 재주를 타고나진 않고 노력 여하로 잘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기르는 거 잘 안돼더라구요
제게 있어 식물은
그림도
비싼 돈 주고
사서 꼭 소장해야만
그것을
가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무엇이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심미안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어찌보면
그것이 더 온전한
소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그 자체가
더 완전한 소유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