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이가 가져온 Worldcup이라는 신발메이커가 싸구려는 아닌데
앞쪽 신발바닥이 쩍 버러졌다고 들고왔다.
몇번 신지도 안은것 같은데 제조과정의 접착불량인가 아니면 짝퉁인가 의심이 된다.
집근처 다이소에 가서 순간접착제 구입하여 때워주려고 한다.
애들보면 버리지 궁상맞게 그걸때우냐고 하겠지만 라떼생각에는 버리기에 아깝다.
순간접착제 접착면 양쪽에 골고루 바르고 1분쯤 방치했다가
접착시켜서 테이프로 완전 밀짝시킨 후 3~4시간 뒤에 테이프제거 했다.
접착제가 흘러나와 지저분한 부분은 스티커제거제로
닦아내면 되지만 상품도 아니고 그냥 마무리하여 준다.
은행줍기는 끝냈으니 겉껍질 세정을 뒤로 미루고
껍질 까서 장남 보내주려고 한다.
작년에 보내준 은행은 시간이 없어서 껍질을 못까고
그냥 오래두어서 곰팡이 피고 은행알도 말랐다기에
깐은행을 2개월 분씩 보내주려고 한다.
1,000립 탈피했으니 200립 더 까야 2개월분이 된다.
딸래미는 그냥 달라고 해서 그냥 주었다.
오이와 같은시기에 심은 여주는 못생겼지만 아직도 줄기차게 달린다.
다알리아는 원 줄기는 말라버렸는데 새로올라온 줄기에서 꽃이핀다.
천시나팔꽃도 다시 피어날 준비를 한다.
2022년 10월 09일(일)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