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가 성전에서 기도 중에 발견한 것
열왕기하 19장
시 작 기 도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분주함, 불신, 죄악과 그에 따른 죄책감, 지난 날의 어두운 기억 등등이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는 것을 끊고 방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이 나를 향한 사랑은 영원하고 신실하며 그 무엇도 절대 끊지 못하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 나도 주님을 그렇게 사랑하고 예배하게 하소서. 주님이 사랑하고 자기를 바치셨으니, 나도 주님을 사랑하고 나를 드립니다. 오 주여 모든 우상을 드러내시고 그 근원이 육신의 ‘나’를 붙잡지 않도록 하소서. 남은 자의 신앙을 주소서.
본 문 요 약
히스기야 왕은, 랍사게를 통해 들은 위협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듣고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심판하시고 남은 자들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l. 이사야는 주님의 응답으로 두려워말라. 내가 한 영을 보내어 그가 그 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며, 거기서 죽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랍사게는 에디오피아 왕의 반격을 듣고 자기 상전 앗시리아 왕에게 잠시 돌아갔고, 앗시리아 왕은 두 번째로 공격의 위협과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신들을 보냈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도우지 못하고 앗시리아 왕에게 넘어갈것이며, 그것은 다른 민족들이 당한 것과 같을 것이며 그들의 신들은 아무 저항도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것을 듣고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서서 편지를 놓고 기도하였습니다. 모든 영들과 모든 세상을 다스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부르면서, 그 나라가 이긴 신들은 참 신이 아니니 그렇게 정복할 수 있었으니, 이제 그의 손에서 구원하시어 세상 모든 민족이 오직 주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전해 주었습니다. “약해 보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이 패배하여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감히 네가 누구기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덤비느냐? 주변 나라를 짖밟고 그 땅을 유린하고 삼켜버렸다고 해서 나를 멸시하느냐? 이것들은 다 내가 계획한 것들이고 그것이 이루어진 것 뿐이다. 내가 결정하여 된 일들이다. 나 주는 알고 있다. 네가 나를 적대하고 분을 품고 오만하게 나에게 일어서는 것을 본다. 네 입과 코에 재갈과 갈고리를 주어 네갸 왔던 길로 돌아가게 하겠다. 히스기야 왕에게는 징조를 보인다. 금년 내년은 자라난 곡식을 먹고 내후년에는 씨를 뿌리고 거둔 곡식과 포도나무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남은 자들이 깊이 뿌리내고 살고 예루살렘에서, 시온에서 나올 것이다. 나 주가 이 일을 이룰 것이다.”
“그리고 앗시리아 왕은 공격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왔던 길로 돌아갈 것이다. 내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다윗 왕을 보아서 그렇게 하겠다.”
주님의 천사가 그 날 밤에 185000명의 앗시리아 군을 죽였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자기의 신을 예배할 때에 그의 아들들이 그를 죽이고 그의 아듯 에살핫돈이 왕이 되었습니다.
본 문 의 뜻
이사야 7장에서 이사야가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상황에서 그의 선왕 아하스에게 믿음을 요구하고 징조를 달라고 기도하기를 요구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승리의 예언을 했습니다. 그것은 남은 자의 신앙이 승리하여 하나님 나라가 영원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와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신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승리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큰 침략 앞에 이 신앙을 요구하는 것이고, 이제 그 아들 히스기야는 그 남은 자의 신앙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윗 왕조를 통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초 신앙이 됩니다.
엘리야때부터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는 남은 자의 신앙을 예언하시고 이어오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침내 히스기야는 그 승리를 맛보게 하며 동시에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승리를 예시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남은 자의 신앙은 이렇습니다:
그는 큰 위기 앞에 주님의 성전으로 가서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특히 그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산모를 언급하였는 데 이것은 이사야 7.14절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함께 하신다라는 영원한 징조의 약속과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냅나다. 그리고 그는 남은 자들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은 ‘듣고 돌아가게’하겠고 죽게 할것이다고 응답하였고, 그런 비슷한 일이 랍사게의 듣고 후퇴하는 일과, 최종 앗시리아 왕의 패전 소식을 들음과 돌아감에서 이루어집니다. 최종적으로는 죽습니다. 즉 주님이 계속 그 뜻을 이루심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그는 재차 위기가 다가와도 주님의 성전에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창조주요 통치자이신 주님을 인정하고 아주 위대한 고백을 합니다. 그것은 이 위기에서 승리하게 하시어, 모든 민족이 오직 주님만이 참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고백하였고 그 하나님이 모든 민족들에게 그렇게 높임을 받고 예배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이 모든 것의 목표임을 알게 되었고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은 그의 기도를 받으시고, 약하고 남은 자된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며 교만하고 하나님을 적대하는 원수를 물리치신다고 예언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큰 일들도 다 주님의 결정과 계획 속에 있는 것을 밣히시며 주님의 주권과 통치를 알리십니다. 그리고 또 징조를 주시면서 남은 자들을 살리시고 그들이 바로 그 성전인 예루살렘과 시온에서 나와 왕성할 것을 예언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열심과 열정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십니다.
위기-믿음-기도(성전)-응답-승리-징조의 과정이 이사야7장에서와 동일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믿음으로 주님을 구하고 주님으로부터 믿음의 징조(사인)을 구하며 그것을 붙잡고 살아가 주님의 때에 승리하는 남은 자의 신앙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사인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시어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는 남은 자의 신앙을 가진 자들은 구원을 얻고 최후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그것을 이룬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자세히 기록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읽고 그 남은 자의 신앙으로 주님께 구하고 그리고 받은 것을 끝까지 붙잡고 최후 승리를 합시다.
나 의 묵 상
(비참함)주님만을 구하며 주님이 주신 구원의 사인을 끝까지 붙잡아 살아가는 남은 자의 신앙이 없었습니다. 위기에 주님의 성전으로 가서 기도하지 않았고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징조를 구하지 않으므로 그 응답을 받지 못하므로 해결책도 없었습니다. 승리도 없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길을 가지 않은 것입니다.
(구원)그러나 주님은 남은 자 신앙의 대표이자, 남은 자 신앙의 응답이신 그리스도 예수을 보내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십자가와 부활로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믿음으로 바라볼 때 나를 그 남은 자의 신앙으로 세우셨습니다. 이제 주님과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기다리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면서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징조(사인)을 깊이 새기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버지품)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나를 아버지의 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도하며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아갑니다.
기 도
이사야가 요구하고 히스기야가 보인 남은 자의 신앙을 나에게 부어주소서. 주님께 나아가 주님을 구하고 믿음의 징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목표가 모든 민족이 오직 주님만이 하나님 됨을 아는 것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모든 교회들에서 남은 자의 신앙을 부어주소서. 참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모든 민족들이 오직 주님만이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십자가와 부활의 참 의미를 아는 믿음을 부어주소서.
마지막때가 가까이 왔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러나 전쟁과 기근과 염병과 기후변화 속에서도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거두지 마시고 남은 자의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생 명 일 기 (10월 4-5일 토-일)
월초라 일이 적지 않아서 토요일 하루가 분주합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육신의 생각이 떠오르고 그 생각을 잡다가 마음에 요동과 불만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곧바로 죄책과 정죄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의 큰 고통 사라져’ 찬송을 합니다. 십자가에서 새롭게 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생각과 감정들을 주님께 맞춥니다. 주님께서 다 이루신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일이 거의 끝날 무렵 시간이 많이 걸려서 곤란한 상황에서 그냥 대충 얼버무려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이 내 생각과 편의를 접고, 주님께 한다고 생각하고 그 집에 가서 일을 처리했습니다. 내가 더 큰 일을 하지 못한다해도 작은 일에 주님께 하듯 하나라도 하는 것을 실행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주일 예배 후 소그룹에서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눔과 대화 속에서 분별할 것들을 발견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맞는 것인지 늘 분별해야하는 점을 주의 했습니다. 원수 마귀와 육신의 일들이 언제나 주님의 교회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눈으로 보이지 않으나 심각한 영적인 학대와 유린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주의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님만 의지하는 ‘남은 자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결정해야할 것들 몇 가지를 빨리 결정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