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합니다.
오목사측에서 주장하는 건축의 필요성 중 '안전사고 위험'이 들어있네요.
그렇게도 '주일학교 아이들' 및 '성도'들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다면서, 정작 '임시사용승인'을 받아서 이번 주 11월17일부터 사용할 서초 신축 예배당의 현재 상태는 한마디로,
'안전 불감증' 및 '환경 공해(새집증후군) 무시'
그 자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난 주일(11월10일) 광고 이후 서초 신축 예배당에 가서 현장 확인 한 사진입니다.
환경 공해(새집 증후군) 사진은 없습니다.
신축한 집이나 사무실에 입주해 보신 분은 그 느낌 및 증상을 아실 겁니다.
그곳에 주일학교를 먼저 보낸다...
이 사진을 보시는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찢어지실까요?
오목사측에 부탁드립니다.
어떤 목적이든 '안전'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입당 추진을 멈추시고,
확실한 공사 마무리로 '주일학교 학생들'과 '성도'들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1. 1층에서 바라본 선큰가든(Sunken Garden) 및 계단
2. 반포대로변 시계탑 부근
3. 반포대로변 남측타워 마당 진입 부분-1
4. 반포대로변 남측타워 마당 진입 부분-2
5. 연결 브릿지 아래 마당부분 -1
6. 연결 브릿지 아래 마당부분 -2
첫댓글 세상에!!
이런 현장에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을...서초구청에 민원을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보다 공사가 좀더 진행은 되었겠지만 자녀를둔 부모로써 내아이를 보낼수있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방진마스크도 좋지만, 방독면을 강력추천합니다. 휴대용 산소통도 하나 준비하심이...
예상은 했지만 사진으로 직접 보니 더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위함하군요.
주일학교는 유아와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전일정을 반드시 재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새집증후군... 눈에는 잘 안보입니다. 제가 새로 지어 입주 한지 반 년도 안되는 아파트로 이사를 갔었습니다. 전 아파트에서 몇 년동안 예쁘게 기르던 금붕어를 데리고(?)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물 속에서 잘 놀던 금붕어가 이사 간 다음 날부터 한 마리씩 수면 위로 배를 뒤집고 죽기 시작하더니 일주일도 안되어 데리고 간 금붕어 10 여마리가 모두 죽었습니다.
그때 세멘트로 지은 지 얼마 안되는 그리고 인테리어를 막 끝낸 건물에서 얼마나 심한 독소가 나오는지 실감을 했습니다.
입당을 찬성하시는 분이나 반대하시는 분이나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세멘트로 지은 새 건물에는 가급적 들어가지 마세요.특히 유아들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특히 지하에 큰 공간으로 예배실을 만들었으니 창문도 없고 환기도 안되고...
언제 어떻게튀어나갈지 모를아이들을
저런곳으로가게한다는것자체가 너무
비상식적 입니다
몇백명이 들어가는곳도아니고
몇천명이상이드나들텐데
저건 아니라고봅니다
곳곳에도사린 위험한 공사현장에
학부모님들은 한번씩들리시어야겠읍니다
예배도좋지만 안전이우선되야하겠지요
저상황에 임시 허가증을 내준 서초구청
또한 국민의 구청맞는지요
상식선에서 너무모자라는 교회가 되어버린모습에
씁쓸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이 사진 켑쳐해서 2차 민원 넣겠습니다.
구청장과 민원 건축과에도요
아이들을 이용해선 안됩니다.
오늘도 수요예배에 학생들 교사들 동원하고 대학 청년부 동원하더군요.
뭐가 좋습니까? 조금이라도 애들 생각하시는 건가요?
분진이 가득한 그 곳에 애들 들여보내고 무엇을 위한 건축입니까?
무엇을 위한 건물입니까? 욕부터 나옵니다.
ㅇㅁㅅ는 일단 입당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1주일 남기고 건물 상태가 저 정도인데 애들을 보내겠다니 제 정신인가요?
미쳤군요...도무지 배려라고는 찾아볼수 없네요...
애들이 볼모인가요? 애들 들여보내면 어른도 따라간다입니까... 진짜 화나내요. 가장 안전한 곳에 제일 배려받아야하건만.
저렇게 위험한 곳에 아이들을 걱정없이 보내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안전"은 입당 앞에 고려조차도 되지 않는 사항 인가 봅니다.
결단코 입당 추진 외에, 지금 그 사람 눈에 뵈는게 있을까요?
10일 주일 오전에 봉사구역 확인차 서초예배당을 갔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마무리 공사가 무리해서 진행되고 있었고, 현 상태로는 11월중 입당은 도저히 불가능해보이던데 너무 무리하고 있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려니 공사분진이 너무 자욱해서 장갑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내려가보았습니다.
주일학교가 간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