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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이 되면 조금은 서먹한(?) 중학생 딸과 더 친해지기 위해 둘이서 서울 투어를 합니다
큰딸은 고등학생이라 바쁘고..
작년부터 시작헀지요. 집은 분당이고요
1차: 인사동-북촌한옥마을-창경궁(경복궁은 예전에 가봤고..)
더운 여름이어서 찌찡대는 딸을 달래며 걷고 얘기하며 나름 즐겁게보냄
2차 : 남대문 시장-명동-이태원
이날도 무척 더워서 짜증이 잔뜩.. 홍석천을 이태원 길거리에서 우연히 보고 환호성.. 에휴~~
3차 : 여의도 공원-한강공원-원효대교에서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는 걸 힘들어 해 2인용으로 타고 열나게 구름.. 다리위에서 시원한 강바람은 좋아함
4차 : 예술의 전당 퓰리처상 전시회
설명 듣고 읽고하느라 두시간정도 서있어서 기진 맥진
5차 : 세계불꽃축제
사람이 너무 많아 고생하며 도착해서인지 바닷가에서 보는 불꽃구경이 더좋다며 툴툴댐...
나중에는 청담동에도 가볼려고합니다
북한산 둘레길이나 성곽을 돌고 싶은데 딸이 너무 싫어해서...
언젠가 광교산에 데려가는데 등산 10분 쯤 지난 후부터 언제내려가냐고 할 정도로 싫어해서리
뭐 여행을 가도 TV보는것이 더 좋다고 하니..음악방송, 무한도전, 연예인등등..
엄마랑은 수다도 잘 하고 그러는데 큰딸과는 다르게 아빠인 저랑은 좀 서먹해 해요.
애가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곳을 안내바랍니다
더 많이 대화하고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요
첫댓글 글쎄요...중학생 나이때는 산이나 공원 걸어다니는거 흥이 별로일듯요...
학생들 많이 다니는 대학로 공연 연극이라던지....
그리고 나와서 간단히 식사~구경,길거리 노상쇼핑같은거....간단히 하고
조금만 걸어나오면 종로5가쪽에서 길 건너면 바로 청계천이라 산책하기 좋고
다리아프면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기도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광교까지 쭉 청계천길 걸어내려가면 끝나는 지점즈음에 무교동 낚지유명한집 많이 있어요...
거기서 낚지 먹고....시청이나 남대문쪽으로 해서 명동으로 가셔도 되고 남대문 가시든지 집으로 가셔두...^^
대학로같은 데 가서 아빠랑 같이 처음으로 공연보는것도 잊지못할 기억이 될듯 싶어요~^^
대학로 공연.. 좋아요 감사^^
저도 공연을 추천합니다. 같이 연극같은것을 봐도 좋을것같구요~약간심오하면 영화를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중학생 여자라면 남산 타워(서울타워)에가서 전망도 보고 (올라가기 싫어할라나?) 요즘 연예인들이 많이 걸어놓은 열쇠와 열쇠고리 이벤트공간도 있으니 아빠와 가족을 위한 열쇠고리도 걸어보고 아기자기한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도 찍고 함 좋을것같아요~
영화는 가끔보고 있고.. 남산 이벤트 감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콘서트라 하시면 빅뱅, 21..등을 말하시는지? 괜시리 사춘기 때 더 안좋게 될지 몰라 말리고 있는데.. 같이 가는게 더 나을까여?? 고민되네요
저는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줄 알고 얼른 들어와봤네요^^;; 너무 자상하신 아빠신거 같아요 따님은 참 좋을듯..
저도 울신랑한테 중학생된 딸과 여행 좀 다니라해도 잘 못하네요 제가 조언을 받아야할듯해요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아저씨랑 따님 같이한번 가시져.. 중학생 딸 친구가 있으면 제 딸도 덜 무료해할듯..
울딸은 전국을 아빠따라다니니 어디든 아빠하고 나가기만 하면 좋아합니다 ㅎㅎ 조조영화도 같이 보고... 여행 다니다 보면 가끔은 자기가 운영진인줄 착각하는 우리딸 ㅋ 저도 괴도루팡님 처럼 이제 서울시내투어나 해볼까하네요^^ 멋진 아빠 괴도루팡님 화이팅~~^^
운영자님이시군요 조만간 카페여행에서 함 뵙겠습니다
네 괴도루팡님 따님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