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하면서 내가 좀 오만한 부분도 있어서 대본이 배우에게 빚졌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한예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 대본에 있던 필요이상의 무거움을 한예리가 덜었다. 일상적인 부분과 비밀이 있는 무거운 부분을 오가기가 어려웠을텐데 내가 이미지화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보여줘서 놀랐다.
나는 그렇게 손을 자연스럽게 쓰는 배우를 처음 봤다. 예를 들어 엄마 요양원에 갔을 때 이어폰을 끼고 있다가 이어폰을 빼서 돌돌 말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신이 있었다. 대본에 지시된 건 아니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손을 움직이더라.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헬멧을 벗어서 돌려주는 신 역시도 그랬다. 아주 작은 디테일을 굉장히 잘 하더라. 목소리와 표정 연기는 이미 많이 얘기됐지만 그 인물에게 빙의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작은 동작들을 하는 걸 보고 진짜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첫댓글 ㅠㅠㅠㅠ진짜 내가 진명이 사랑한다... 청시 최근에 정주행해서 개좋다고ㅜㅜ
진짜 우는장면 볼때마다 나도모르게 눈물 흘리고있음ㅜㅜㅜ 연기 너무 잘하셔ㅜㅜ
진짜 요새 보고있는데 볼때마다 감탄함 발성 존나 쩔어
ㅠㅠㅠㅠㅠ
내가 본 연기 중에 최고야...
ㅠㅠㅠㅠㅠㅠ
흐ㅜㄺ흘 윤선배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