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따라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걸 깨달은 수아
처음으로 고백도 받고 여자친구들도 수아의 외모를 찬양
(나레이션 시작)
사랑받기 위해선
예뻐야하고, 귀여워야한다
그러면서 내가 예쁜 걸 알면 안 되고
(어린 수아의 목소리에서 성인이 된 수아로 전환)
고분고분 해야하고,
너무 똑똑해도 안 된다
항상 웃고, 맞장구 쳐주고
착하고, 상냥하게
ㅡ
외모에 따라 얼마나 여자들이 숨막히게 살아왔는지,
가해자이지만 피해자인 수아가 이 드라마에서 내 주인공이었어
첫댓글 수아 진짜ㅠㅠㅠㅠㅠ,,행복하자 수아야ㅠ
진짜 수아나 미래나 모두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일뿐야ㅠㅠㅠㅠㅠ 너무 안쓰럽다
원작 작가님이 저 수아 배우분한테 수아가 자기 최애 캐릭터라고 했다는데..ㅠㅠㅠㅜ 나도 저기서 수아가 젤 좋아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수아 행복하자 ㅠㅠ 수아야.. 진짜 아픈 손가락임 ㅠㅠㅠ
수아야 사랑해ㅠㅠㅠㅠㅠㅠ미래한테 한짓들은미웠지만 그래도 사랑해행복해야돼 세상모든 수아들과 미래들 행복해
으헝헝 ㅠㅠㅠㅠㅠㅠㅠ
아근데 난 수하 하........
수아야 행복해
근데 인티에서 자작하는거 다 이런 뉘앙스가 베이스잖아.. 옛날 여초 자작들도 그렇고 ㅠ ㅠ 여자들 다 힘내자..
수아ㅠㅠ
맞어 저거 웹툰 보면서 수아싫었지만 마냥 싫은 것만은 아니었어ㅠㅠㅠㅠㅠ 안타깝고 슬프고 애증의 캐릭터랄까 마음속에 계속 남아있는건 수아야ㅠ
수아가 진짜 입체적인 악녀였음...그래서 더 좋았다
그래도 난 수아 싫어... 자기가 피해를 봤다고해서 누구나 수아처럼되지는 않잖아. 수아는 어쨌거나 미래한테 많은 피해를 줬어. 어장관리(?)로 인해 속상해하던 남자들은 자업자득이니 고소하지만 그로인해 피해본 미래나 이경규씨 딸(극중 이름 기억이ㅠㅠ)은 어쩌라구...
똑똑하면 안된다는게 제일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