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경우 계약금으로 받았던 5천만원은 받는건지 안받는건지
만약 계약금을 노리고 한거 아닐까 하는 이상한 생각도 드네요..
정말 너무하네요 .
당장 실력을 끌어올리라는것도 아니고 2~3년 보고 데려간 선수인데
김진감독의 보은을 이런식으로 배반하나요?
<프로농구> 오리온스, 정상헌 임의탈퇴 공시 예정
[연합뉴스 2005-10-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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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가 지난 200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신인인 정상헌(23.192cm)을 곧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한다.
오리온스의 정태호 단장은 4일 "팀을 또 이탈한 정상헌에 대한 희망을 접었다"면서 "올 시즌 임의 탈퇴로 처리해 뛰지 않는 것은 정해졌고 그 이후에 다시 한 번 훈련의 기회를 줄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5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오리온스에 지명됐던 정상헌은 9월 초 팀을 무단 이탈해 한 차례 물의를 빚은 뒤 지난 9월 27일 팀에 복귀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28일 다시 팀을 이탈,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 됐다.
경복고를 나와 고려대를 중퇴한 정상헌은 고등학교 때만 하더라도 동기생인 방성윤에 버금가는 '초고교급 선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잦은 팀 이탈과 단체 생활 부적응 등으로 인해 계속 말썽을 빚어왔던 선수.
결국 고려대에서 중퇴, 농구를 그만뒀던 정상헌은 지난 2월에 열렸던 KBL 신인 드래프트에 나와 오리온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제2의 농구인생'을 열게 됐으나 결국 불명예스럽게 다시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김진 오리온스 감독은 "신뢰가 무너졌고 그 선수에 대해 더 이상 신경쓸 여지도 없다"면서 "비시즌 기간 동안 그 선수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본인도 20kg 가까이 감량을 하는 등 3-4년의 공백기를 메울 수 있다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돌아왔던 27일에만 해도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더니 바로 다음 날 나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면서 "선배들에게도 그 선수를 잘 끌어올릴 수 있게끔 배려하라고 지시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역시 농구를 그만 둔 뒤 신인 드래프트에 나와 전주 KCC에 지명됐던 이항범과 이번의 정상헌 등 특이한 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들은 모두 시즌을 채 시작하지도 못한 채 다시 '야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쯧쯧.정상헌 앞날이 눈에 훤하네요.악의적인 감정이 생겨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할일없이 빈둥거리다 군대갔다오고 독립할나이가 되어서는 세상물도 어느정도 경험하고 돈도있어야하고 직장도 있어야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될텐데.그때가 되면 얼마나 후회할까요.정말 불쌍하네요.천부적인재능을차버린결과니
첫댓글 본인 보다 부모님 가슴이 더 아프실 것 같군요. 부모님께, 팬에게, 감독에게 너무나 실망만 주고 가는군요.
쩝... 잊어야지, 그 미친듯한 모습을... 쉽게 잊혀지진 않겠지만...
미친패스 기대했는데..... 김진 감독님의 대한 배려와 신뢰를 완전 무너뜨리게 했군요 정말 단체활동에는 정상헌은 적응을 정말 못하는듯 고대떄도 그러드니만......... 으이구................ 이게모니 이게
오리온스만 불쌍....차라리 따른애라도 뽑았으면.............
뭐얏 들어갔다가 하루만에 다시 나왔다구요? ;;
군대나 보내야 할듯.. 근데 군대에서도 휴가,외출 미귀에다가 탈영하고 그러려나 -ㅁ-;
쯧쯧.정상헌 앞날이 눈에 훤하네요.악의적인 감정이 생겨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할일없이 빈둥거리다 군대갔다오고 독립할나이가 되어서는 세상물도 어느정도 경험하고 돈도있어야하고 직장도 있어야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될텐데.그때가 되면 얼마나 후회할까요.정말 불쌍하네요.천부적인재능을차버린결과니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에구 저런걸 1라운드에 뽑았으니..
안타깝다 정말....
끝이다 결국...팬들은 이 녀석을 게으른 천재로 기억하겠지...한때 천재였다는것도 아까운 녀석...휴.생각같아선 김인식 감독한테 보내고 싶군..
ㅎㅎ 재활공장 공장장 김인식 감독님~^^ 김감독님 왈: 상헌이 너두 동국이랑 같이 야구나 해보자구. 우리팀엔 마무리가 절실해~ 상상만 해도 간지런 웃음이.. 암튼 정상헌 선수. 앞길의 무한한 행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워 말이 안나오네요. 1라운드 8순위로 뽑은 카드였는데 이럴꺼였으면 김진 감독님 지금
살뺄려고 들어간거야?? 이게뭐니이게~
속으로 눈물을 삼키고 계시겠네요. 뺵업 신종석 대리고 왔다 외에 어느 전력하나 보강된게 없고 박재일 FA로 두번 질질 끌며 겨우 잡구 김병철은 노쇄화에 김승현 혼자 해야 하는데.. 올해 뽑은 동양 용병이 실속파인 만큼 그들에게 우선은 기댈수 밖에 없군요.
끝내 이렇게 되어버렸군요 .. 정말 실망이네요.. 시즌 개막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 감독님과 나머지 선수들 분위기 어수선할 수록 더욱 냉정하게 마음먹고 다가오는 시즌에만 신경쓰세요.. 올해도 열심히 응원할께요..
미친놈..
가드때문에 고민 많은 있는 원주동부에 임대하거나 트래이드하는게 어떨지~
하아..;
ㅡㅡ.. 진짜 어이가 없다.. 한심해서 욕밖에안나오네..
"살뺄려고 들어간거야" b ㅡㅡ;
군대가 가라...너도 고종수처럼 리니지에 빠진거냐?
헐.. 리니지라...
여태껏 농구만 해왔었는데..이제 어떻게 살아갈지.. 오리온스는 김동욱이나 강은식 같은 선수들이 좋은활약을 보여준다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 드레프트겠네요
트레이드 안된 후배들 길에서 보면 조심해라 짱돌 날아올라
결국은.. 으휴.. 픽하나 완전 날렸네요..
아...진짜 기대햇었는데..
오리온스 .. ;
혹시 카트가 아닐까 하는..-_-;;
끈기도 재능이죠 ㅎㅎ 농구샌스 좀 보였다고 재능 운운하면 열심히 하는 친구들 서운하죠. 정상헌은 안될놈.. 상황이 닥친 순간에 질질짜면서 열심히 한다고 해봤자죠 ㅎㅎ
드래프트 왜나왔냐 ... 정상헌때문에 실업자된선수는......뭐하고있을지...
상헌이 군대 면제입니다. -_-
삼성으로 오지...
어차피 저런 정신이라면 시즌 개막하고서도 골칫거리였을거 같네요. 정말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죠. 자신이 뽑힘으로인해 드래프트에서 떨어진 누군가를 생각했다면 저런 행동을 쉽게 하지 못했을텐데요.
5000만원 절대 주면 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