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그런 아이였습니다...
여기 창환이라는 방장과 비슷한 그런 소녀였져...
처음 만나게 된게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었죠..
전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고 있고..
가끔 얼굴도 보곤 합니다..
그녀는 남들과는 다른 2급 청각 장애인이에여...
제가 이 까페이 가입을 한것도 창환이의 프로필이라는 글을보고 가입을
하게 됐져..
어느정도 그 입장을 이해 할수가 있어서 였습니다...
그녀는 웨딩 사진 모델이였고...
전 지금 컴퓨터 교육원의 선생을 하고있져...
그녀와 전 헤어졌답니다..아쉽게도...
제가 감당할수 없는 그런 일들이 너무도 주변에 많았고..
그녀또한 저에게 너무나 많은 짐들과 어려움을 주었어여...
처음부터 쉬울꺼라는 생각같은 건 하지 않았었어여...
그녀를 위헤 가족을 등지고 집을 나왔고..
형제 자매를 버려야 했져...
하지만 전 그녀와 같이 있을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 했답니다...
그렇게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을 다투기도 많이 했지만 행복하게 살수있었져...
하지만 그년 남들과는 다른 자기주변 환경에 너무도 힘들어 했고..
저또한 그 모습을 지켜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메여 눈물을 흘린게 한두번이 아니였답니다....
그녀를 위해 회사에서 하는 회식 자리에 가본적이 없고...
남드이 좋아 하는 메이커 옷이라고는 그녀옷을 제외 하고는 사입어 본적이 없었어여..
하지만 그녀 만큼은 어디에 가서라도 남들에게 뒤져 보이지 않게 하기위해 저의 모든걸 쏟아 부었져...
심지어는 말을 할수없는 그녀가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볼수가 없어 차까지 샀져..
하지만 그녀와 전 헤어졌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어여...
결정적인 건 그녀가 결혼을 해서 아이가 둘씩이나 있는 유부녀 였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친구들..가족들...저의 주변 사람들....
아무도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지금도 없습니다...
첨으로 이런 글을 띄우는 거고 또한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말들을 하는 거니까여....
하지만 전 그런 사실은 중요하지가 않다고 생각했어여....
어짜피 그녀와 전 사랑하는 사이였으니까여...
남들이 생각하고 저를 미친놈 취급을 할수도 있겠지여....
저또한 죄책감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였습니다...
그녀의 아이들...남편...가족들.....
제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그녀또한 몰랐었으니까여....
직감이란게 있잖아여....
여자뿐만이 아닌 남자에게도 그런 직감은 있거든여...
그것뿐만이 아니였어여...
그녀는 그 후로도 저를 많이 힘들게 했고..
제가 곁에 다가갈수 없게끔 저를 밖으로 밀어냈어여...
집에 들어가지 못해 집앞 차에서 잠을 청했던 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였구여..
그녀가 술을 먹고 올때면 날이 샐때까지...
그녀가 잠이 들때까지 전 잠을 잘수가 없었어여...
그녀가 너무 걱정이 되기 때문이였져...
말도 하지 못하는데...
물이 라도 먹고 싶으면 누구에게 말을 하겠습니까...
그녀가 잠이 들고 전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난뒤 회사를 출근을 한게 한달에 20일이 넘을 정도 였으니까여...
하지만 전 그렇게라도 그녀가 저의 곁에 있어주고...
저또한 그녀 옆에 있을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을 낼수가 있었져....
그녀와 헤어지게 된 계기는 차마 말을 할수가 없어 하지 않을께여...
지금도 가끔 새벽4시경이만 술을 먹고 저으 집에 와서 난동을 부리고 가곤 합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라도 그녀를 볼수 있기에 참고...
또 타이르고 어르고해서 집에 돌려 보내져...
지금도 전 그녀를 사랑합니다...
컴퓨터에 멜조차도 확인할줄 모르는 아이...
은행에 통장을 어떻게 만들고 현금카드를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는 그런 소녀 랍니다...
사회의 때라고는 눈씩고 찾아 볼수도 없는 그런아이.....
하지만 사회는 매정 하더군여...
저희 가족들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니가 어디가 모자라서 장애인을 만나...."
따갑게 쏘아 붙이시는 아버지...형......누나.......어머니....
그래서 전 그녀와 집을 나와 살기로 결정을 하고 저와의 둘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던거져....
그녀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려고 집에서는 TV볼륨을 올려놓고 본적이 없구여....
극장을 갈수가 없기에 2년동안 극장은 가본적도 없었구여...
수화를 배우기위해 회사에서 짬짬이 수화책을 보며 독학을 했답니다....
지금은 수화는 잘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그녀에게 해줄수있는 전부가 아니기에...
저의 모든것을 그녀에게 주고 싶었지요....
지금 그녀는 금정동이라는 저의 잡과 불과30분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영영 만날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되어버렸져...
저희 집에서 반대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고...
또한 그녀의 사정을 제가 다 알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버렸져...
사랑합니다...
너무나 사랑합니다...
하지만 사랑할수 없는 이 감정을 아시는 분이 있을까여..
단지 장애인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사회를 그 사람들을 무슨 벌레보듯 처다 봅니다....
자기가 장애인이 되고 싶어 된것도 아닌데...
전 매일 그녀가 보지도 않는 제가 만들어준 멜이로 하루에 한통씩 글을 써서 보냅니다...
영원히 그녀가 보지 못하겠지만....
그렇게라도 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기에...
확인도 하지않는 멜을 하루를 마다않고 쓰고있져...
누구나 가슴아픈 사랑은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와같은 경우를 격어본 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여....
제가 항상 메일 제목으로 "나 하나의 사랑에게..."라는 글로 글을 띄우거든여....
나 하나의 사랑에게.....
정말로 사랑하는데....
너 없이는 이제 하루도 견디기 힘든데...
바보....
이 글을 어떤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이 가슴아픈 분들이 게시다면...
언젠가는 저의 마음을 알아주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