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존댓말과 반말이 따로 구분이 되어있지 않고,
다만 무례하거나 예의바른 말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우리나라 말은 분명히 존댓말과 반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때문에 서로간에 관계가 나빠지거나
인연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보다 한참 나이가 적은 사람에게도
심지어는 우리 아이들의 친구들에게도 반말하지 않습니다.
클떼 반말을 하였더라도 장성해서 어른이 되면
혹은 결혼을 하게 되면 거의 존댓말을 하는 편이지요.
교회안의 언어는 어떨까요?
바라옵고 원하기는 서로 존중하며 존댓말을 하는 것이 더 좋을듯 한데,
목사라는 이유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집사한테 반말하는 경우도 봤고,
장로님이나 권사님이 아주 나이가 적은 전도사에게 반말하기도 하고,,,
앞에서는 그냥 참고 넘어가지만
아마도 속으로는 기분을 상할 것입니다.
우리 말이 참 예의바르고 좋기는 하지만
존댓말과 반말때문에 어렵기도 하지요.
주님믿는 우리들은
서로 존중하며 존댓말을 하며 지내면 좋겠습니다.
나이어린 사람한테 존댓말 한다고 체면이 깍이지 않거든요.
또 나보다 연세드신 분에게는 당연히 존댓말을 해야하고요...
신앙안에서 지혜롭게 잘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