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황토집을 작만하며
노후가 즐겁고 행복해야 그 인생이 만점인데
이런 노후을 위하여
재흠은 참 여러 가지로 건강이 제로인거 같다 그러니
노후가 빵점일 수밖에
오래전 언제부터인가 오른쪽 무릅이 조금식 아파오는걸
대수럽지않게 여기다 못 견딜것같아 병원을 찾았더니
무릅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지도록
담당의 선생 지금까지 뭐했노하니 미련도 달리기는
늘 꼴지라도 무심과
미련은 최고조에 있지않았나 생각한다
그후부터 이짓저짓 남들이 추천하는 모든 짓까지
몽땅해봤지만 점점 아파오는 통증은 잡을수없네
연골이 다 닳아 아래위 뼈끼리 닳는데
아니아플수 있나 이병원 저병원 용하다는 의원과 의술을
전국방방곳곳
찾아다니봐도 집에서 한 따듯한 온찔만도 못하고 시간과
머니만 날리고 말았네
사람이란 참 희한한 것이 무릅이 그렇게 아픈데 어느날부터
눈물이 조금씩 나면서 밝은빛보면 눈이시더니
그리고 운전을 할시면 눈이 껌으로 붙여버린 듯 잘 떠지지를 안더니
어느날부턴 눈이시어 뜰수가 없을정도가 되어서
가까운 이안과 저안과 다니다 아니다 싶어 아주대 안과를 찾았는데
병명을 모르겠다는데야 젠장 교수의사가 병명을 모르면
환자는 어찌하란 말인가
의사왈 혜화 서울대 유명한
신경과 전범석 교수가 있으니 한번 찾아가 보라기에
인테넷뒤져 예약하려니 앞으로 10개월 후에야 된다네
뭐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10개월후 찾아찾아 진단이 내려지는데
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머리신경에 문제가 있다나
(메이그 증후근) 우리말로는 근긴장증후근이라나 허튼 치료방법이
뭐냐 하니 완치방법도 없다네 고혈압환자들마냥 죽을때까지
약먹고 그렇게 사는거래나 참 의사치고
대한미국에서 최고의 권위을 가진 의사가 하는 말이란 .....
이렇게 윙크라도 해 줬으면...
해서 내가 월남참전유공자 아닌가 보훈병원으로 달려가서
처방전을 내밀고
약을 3개월치나 받아와(보훈병원 환자가 하도많아
한번 예약하면 기본 3개월후 해서 약을 3개월치 한보따리 받아
내용을 살펴보니 신경안정제 경련발작 즉 뇌전증 먹어보니
조금 차도는 있지만 크게 개선되진않더군
그래 눈이 아프기 시작하니 무릅안픈건 2차로 밀리더군
더 불편한곳이 우선이고 그리생활을 하다 한방쪽이 어쩔가해서
집에서 매일 서울로 병원다니기가 쉬운것도 아니라 작년초에
서울 방이동 조그만 의원에 입원을 하고 서울 경희의료원으로
치료을 받으로 1 개월 다니고 또 예전에 종로쪽 공안과 유명했던
기억이나서 그곳도 몇 번가보고 영등포 김안과가 유명하다나
그곳도가보고 누가 강남 눈밝은의원이 괜잖타해서 그곳도가보고
종각친구도 걱정이 돼서 잘 아는 안과에도 같이 가보고
그렇게 1개월가량 서울서 치료해 봤지만 소용없어 퇴원해서
천호동 강동한방과도 잘본다기에 집에서 몇 번 다녀봤고
하다하다 침술로 유명한 김남수옹103세
전라도 장성에 침술원을 차렸다하여 그것도 일주일에
3번밖에 치료않해 컴퓨터로 선착순 예약해서
침한번 맞는데 20여만원씩 줘가며 그 먼곳도 다녀봤지만
별무효과일세
의사는 허가낸 뭐라더라???????
이제는 허리까지 아프더니 어쩔때는 꼼짝을 할수없을많큼
대단히 아프더군
요즘 신경차단술인가 그것 몇 번해보고 전에는 최성국 형님이
이곳 시골로 오셔서 같이 배드민턴 운동하시는데
그분도 허리가 않좋아 청주 어느의원이 잘듣는다고
같이 청주까지 몇 번 주사치료 한적있는데
임시 통증완화지 근본치료는 아니더군 해서
서울 삼성의료원에 예약을해서 한번다녀왔는데
시간도 돈도 그렇다고 완치도 아니고 일반의원이나
별반인데 그렇게 허리가 아프니
눈아픈게 또2차로 밀리더군 제일아픈곳이 우선이더군
해서 70여년을 몸뚱이하나로 이나마 일가를 이루고
살아준게 다행이다싶고
그동안 수십년을 눈하나로 먹고살았으면서 관리한번 제대로
안해주었으니 벌받는건가?
성국이 형님이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 공기맑고 물좋은곳에
황토집을짓고 건강하신것을보고 나도 황토집에 살으면 괜찮치싶어
요글래 이곳 주위뿐아니라 저∼아래 저∼위에까지 다니다
횡성에 황토 비스므리한곳을 발견 그곳에서 한번 지내보려
계약을 했네
몇채는 완공됬고 내가계약한 것은 현재는 밭인데 한필지에
3가구를 7월부터 지어서 9월말 완공되면 대지로 변경된다
하던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
이렇게 살아보려고....
예전같이 사업도 별로이고 다리무릅 눈까지 이모양이니
어디 다닐수도없고
드러누워 허구헌날 티비나 컴퓨터 아님 핸드폰이나 디져보고 있으니
더 건강이 나빠지는거같아 공기좋고 물좋은곳에서 얼마간 지내보고
아니면 돌아오는거고 또한 안식구혼자 점포관리도 안되니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왔다갔다하며 지내보려한다네
허구헌날...
여러친구들 걱정많이해줘 고맙고 행복하네 나와같은 처지가
어찌 재흠혼자 뿐이겠나 ...
세계적인 성인들은 70세가 넘어서 대작들을 발표하고
또 완성했다는데
재흠은 이제 강원도로 피난을?
그래도 먹는나이는 거절할 수 없고 흐르는
세월은 멈출수가 없다는데∼∼∼
이렇게 운동이라도 하며 좀 멈처야지 안그런가......
일죽에서 재흠이가
첫댓글 35명이이글를보시고ㅡ익혀온나날들..누구나ㅡ예의가없이따라가는세월속에조금이나마ㅡ하루라도즐거 움이함께했으면하는바람이라오.ㅡ
별장다짓기전에33친구들.불러다.지신발기라도해야될줄로생각되네요..행복하여라.ㅡ건강해줘라..청춘으로돌아가라.며ㅡ.재흠.ㅡ건강되찿아주기운동을한번해봅시다
예전에 집지을때 터잡고 동내분들 모두모여 터다짐 하는거 봤는데 그게 지신발기인가? 고맙네 여러친구들 마음으로 지신발기 빌어주면 그게 고마음이고 행복 아니겠나 감사할 따름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