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이야기> 로버트 M. 헤이즌 지음, 김미선 옮김, 뿌리와 이파리
과학이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울 수가?
린 마굴리스가 말한 미생물의 공생에 의한 진화가 가져다준 충격이 가시기 전에,
광물과 생물의 공진화 이론이 나왔다.
지구의 다양한 광물들이 공진화의 결과였다니....
그리고 우리 몸에 그렇게 다양해진 광물들이 공존하고 있다니...
빅뱅에서 출발한 우주의 여정, 처음엔 화학 주기율표로부터 시작하지만
그리고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가고 태양계의 사건들이 벌어진다.
너무나 웅장해 쉽게 정리하기 어렵지만 다시한번 꼼꼼히 읽고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박문호 교수의 추천도서로 읽었는데, 더불어 박문호교수의 강의도 들어야겠다.
= 차례 =
들어가며
1. 탄생: 지구의 형성
2. 대충돌: 달의 형성
3. 검은 지구: 최초의 현무암 지각
4. 파란 지구: 대양의 형성
5. 잿빛 지구: 최초의 화강암 지각
6. 살아 있는 지구: 생명의 기원
7. 붉은 지구: 광합성과 산소급증사건
8. ‘지루한’ 10억 년: 광물 혁명
9. 하얀 지구: 눈덩이 지구와 온실 지구의 순환
10. 푸른 지구: 육상 생물권의 탄생
11. 미래: 변화하는 행성의 각본들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