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를 가려면 가기전에 진도를 알고 가는센스!!
● 진도의 3가지 보물: 진도개,구기자,돌미역
● 진도의 3가지 즐거움: 진도민요,서화,홍주
시.서.화.창의 본고장이라고도 하며,삼별초,명량대첩등 호국전적지와
천헤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 진도이다~
자 이제~보배의 섬 진도의 신명난 여행을 위해
진도의 구석구석 찾아서~ GO!GO!
서울에서 진도까지 5시간동안 버스에 몸을 싣고 기나긴시간을
차안에서 뒤척이며 힘들게 진도를 찾아갔는데 진도를 가보니 그동안의
힘들었던 시간들은 어느순간 다~ 사라지고 진도를 오기를 잘했구나~라고
얼굴빛이 환해진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 맑은날 진도대교~
▲ 안개낀 진도대교
▲홍주
진도 홍주는 진도 토속주로 "지초"라는 한약재를 재료로 사용하여 향이 좋고 뒤끝이 깨끗하다고 한다.
알콜도수가 40도로 먹어보니 가슴이 ~~화~~악 불붙는듯~~하다 .
또한 진도 홍주는 "지초주"라하여 최고의 진상품으로 꼽혔던 명주이기도 하다.
▲소포을 김관장님
소포마을의 민속체험을 위해서 많이 알리고 애쓰시는 모습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은분이시다.
▲함께간 김수남 여행 작가님
판소리를 배우시고 판소리를 직접 불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소포마을의 고수님두분
두분이서 북으로 장단을 잘 맞추어 주셔서 더 신명이 났었다.
두분이서 장단을 맞추시는걸 보니 나도 장구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소포마을의 부녀회원
▲소포마을 부녀회원
소포마을 동네 어르신들은 창을 너무나 잘하신다~~^^
소포마을 어르신들은 창이 생활처럼 몸에 익어서 프로 못지않은 가창능력을 뽐내신다.
▲뱃노래
생활에서 익었던 뱃노래를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창을 부르시는데 하나같은 단합에 박수 갈채를 보내고...
▲뱃노래를 부르시는 어르신
▲소포마을 부녀회장님
회장님의 노래도 수준급이시다. 진도의 분들은 모두가 다~ 프로처럼 보이시는 이유는~~?? 와우!!
▲장례의식을 창으로 부르시는 어르신
진도는 장례식을 할때 울음도 음율을 타고 곡을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은 보내는 사람이 곡을 내야 저승길도 편하게 갈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처럼 곡을 내서 보는 사람들이 다들 실제로 착각하듯하다~
그리고 관으로 들어가 5분만 누워서 있음 모든 잡념이 없어지고 죽음에서의
기분을 체험할수 있고, 체험했던 이예원님의 소중한 얘기도 들을수 있었다.
▲소포마을 상모전수자어르신과 제자
나이가 70이 넘으신 어르신이 상모를 쓰시고 얼마나 잘돌리시는지...
난 어지럽고 힘들어서 못할것 같은데도 여지껏 전수하시고 제자까지 두셔서
함께 하시는 모습에 박수 갈채를 보낸다.
▲강강술래를 하고계시는 소포마을 부녀회원
부녀회원들께서 강강술래를 재현하고 계시는데
낮에는 밭에서 일하시고 저녁에는 소포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힘든데도 한마음으로 단합해서 강강술래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
대단하신 분들이라는것을 직감할수가 있다.
전통을 이어가며 전수하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하지만 이곳 소포마을
전 어르신들은 생활처럼,내일처럼 하고 계시는것이었다.
소포마을 어르신들은 유무머가 많고 웃음이 많고 ,풍류를
즐길줄알며,흥도 많고, 선하며,사투리조차도 정겹고,토속적이며,
옛것을 지킬줄아는 솔직담백한, 그런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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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kba5 원문보기 글쓴이: 밥드쉬아
첫댓글 진도는 영정 앞에서 씻김굿을 하기도 한답니다 가시는 분이 기분 좋게 먼길 가실수 있다는 말씀을 들은것 같습니다 제 고향(친정)을 소개 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 하..동작하나 빠르시구만요..난..아직 시작도 못하구있는데..근데 왜 첫날이야기뿐인가요둘쩨날꺼..보구 좀 챙길려구했드만....쪽지인하시는습관은 좋은거...
아~ 씻김굿이네요~~ 듣고도 잊어버려서 ...ㅋㅋ
그리고 아직 못했지만 하나하나 하려구요~~ 소포리 마을이 진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 먼저 한거지요~
우리 고향에서 가까운 곳 인데도 자주 못가는데구경 잘 하고 갑니다
진도 낚슈대매고 다니곤했는데 ...소포수로 붕어생각도나고 홍주가 묵고잡네요...
즐거운 시간보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