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국민힘의 대표가 한동훈이로 결정 날 것이다. 이준석이가 그랬던 것처럼 아마 내일이면 한동훈이도 국민힘의 아무런 연고가 없었어도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던 것처럼 또다시 만장일치로 국민힘의 대표로 낙점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분란이 있는 것처럼 거리를 조정하며 민심을 살피던 이두사람은 한 몸과 같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윤석열은 대통령에 당선이 되자마자 멀쩡한 관저를 놓아두고 새로운 관저를 만들면서 국민 혈세를 아무 거리낌도 없이 사용했다.
원래 좌파들의 본색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물불을 가리지 않고 행동을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다. 윤석열은 대통령에 당선이 되자마자 광주로 달려 내려가 눈물이 곧 흘러내릴 것만 같은 그렁그렁한 표정으로 518 묘석을 끌어안았던 모습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 보았다.
한동훈이 역시 국민힘의 비상대책위원에 내정되자마자 광주로 달려 내려가 그 역시 518 묘역을 끌어안고 윤석열과 똑같은 모습을 보였다.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절대적인 행동이었섰지만 이때만 해도 자유 우파들은 별일 아닌 것처럼 또. 좌. 우 양쪽의 형평성을 고려해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 줄만 알았다.
내일이면 국민힘의 대표가 결정나는 순간이지만 이미 답은 한동훈이로 나와있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몰라도 이준석을 떠올리면 그런 답은 저절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당시 이준석이 국민힘의 대표로 당선되리라곤 그 누구도 짐작을 못했던 것처럼 지금도 그때와 다를 것 없다. 이제 투트랙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는 한동훈이가 당선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동훈이가 당선될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미 알고 있었는지는 중요하지도 않다. 이준석의 재연이라고 해두자.
당권 주자들의 열연은 그저 구색으로 필요한 것이지만 같이 나온 주자들의 본 생각이 어떤지는 궁금하지도 않다.그들역시 국가의 중흥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영화에만 얽매여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은 법적인 최고의 위치에서 또 한 사람은 국민힘의 대표가 되어 민심을 살피어 나가는 이른바 투트랙 전법으로 이미 손자병법에서 소개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반간계를 이용하여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놓았다 쥐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 4.10 선거에서 많은 통계 학자들이 의미있는 숫자를 제시하며 부정선거를 조사해야 된다는 발언을 쏟아냈지만 윤석열은 못 들은 채 한동훈이 역시 비상대책 위원장의 신분으로도 못 들은 채 넘어갔다. 518 사태의 진실이라고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증거를 제시하며 양심 고백을 했는 데에도 정부는 못 들은 채 하고 있던 그사이 북한은 광주사태 때 남파해서 사망한 광주 열사묘가 권영해 전 안기부장에게 노출된 사실을 알고 광주에 침투해서 사망한 열사묘를 다른 곳으로 옮겼지만 권영해 전 안기부장은 그렇게 옮긴 묘역도 다시 찾아냈다.
그렇게 북한의 열사묘를 옮긴 주소까지 제시하며 518의 진상을 촉구하고 있는 데에도 정부는 말이 없다.
정치인 판사 검사 언론이 망라된 대장동 50억 클럽 사건도 이미 국민도 다 알고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가만히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의 본색을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무엇을 따져서 무엇을 어떻게 할 수가 있는가 다만 자유민주주의가 더 이상 지켜지기 어렵다는 진실 앞에 속수무책이 된 것에 대한 분노가 일고 있지만 다 소용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저 이들에 대항할 수 없는 무기력으로 눈물만 나올 뿐이다.
지금까지 이두사람에게 자유민주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눈에 어른거려 더욱 괴로울 뿐이다.
이제 2년 여가 남은 임기를 채우면 만인의 아버지인 이재명에게 버튼을 넘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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