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단풍길맨발걷기
▲석굴암 사찰에서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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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되어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어 오다가 재개통을 염원
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되어 현재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
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앞으로 예약제가 풀릴거라는 얘기가 있다.
▲양주시 교현마을 우이령 집결지에 모인 걷기 인파.
▲ 출발~지역 주민을 비롯 서울 등에서 온 인파로 길을 메우고.
▲ 우리가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 중 낭이 한 마리가 찾아왔다.가져 온 간식을 제공. 한참을 머물다가
울님들이 자리를 뜨자 양이도 떠나고...
▲ 맨발7녀.
▲ 모 산악인이 우리 일행을 촬영. 발만 찍으르라고 했는데... 그랬을까?
▲ 로따 핸폰으로 찍은 맨발 사진. 바로 전 모 산악회 카메라맨이 촬영.
▲ 일가족 나들이. 삼촌인 듯한 현역 장병이 동행.
▲ "엄마는 아직도..."먼저 달려 왔는지 뒤를 돌아 보며 기다리는 소녀.
▲ 오봉 중 2봉만 보인다.
▲ 한 봉은 살짝 일부만 보인다.
▲ 반환점에서 걷기대회 개막식에 앞서 퉁소 연주, 나이가 지긋 한 분이다.
오랜만에 라이브로 듣는다 이생강 선생이 떠오른다.
▲강소현 양주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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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암
오봉산 석굴암은...
수도 서울에 위치한 북한산과 도봉산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이름나 있으며, 그 중
에서도 산세가 가장 뛰어난 도봉산의 서쪽 다섯 봉우리가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봉(五峰)의 서남쪽에 있는 관음봉(觀音峰) 중턱에 자리잡은 석굴암은, 위로는 도봉이 치닫고 아래로는 삼각산
이 모여서 마치 여러 별이 모여 북극성을 떠받들고 있는 것 같아 그 산세가 크고 뛰어나며, 물 또한 맑고 골이 깊어
수행하는 사람이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사찰입니다.
도봉산은 주봉인 자운봉(紫雲峰)에서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 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산 석굴암
(五峰山 石窟庵)이 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을 접하고 있습니다. 도봉(道峰)은 풍수지리상으로 왕관(王冠)
의 형상을 하고 있으니, 서쪽의 오봉(五峰)은 주봉을 호위하는 장군기마상(將軍騎馬像)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봉산 석굴암의 현 주지이신 오봉도일스님은 1954년 초안큰스님으로부터 시작된 복원불사를 지극정성으로
이어 나가 현 가람의 모습을 만들어 내셨고 대지 2만평 매입하셨으며 나머지 5만5천평도 매입 추진중에 있습니
다.
또한 요사체 겸 수련장을 85평 건축과 5백평 대지조성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석굴법당 보수불사, 동암 대선사 사리탑과 초안큰스님의 사리탑 조성, 경내 조경 정비와 초안장학재단
설립 등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출처-석굴암 홈피 www.sukgulam.com/
▲ 사바세계의 다리를 넘어...
▲ 대웅전
▲ 상장능선.
▲ 저 앞의 능선이 바로 상장능선이다. 입산금지시기였던 2018년 3월18일 회원들과 겁도 없이 다녀왔다.
소위 국공족에 걸리면 벌금과 함께 하산을 했던 시절이다. 그때 호수님과 수정이님이 같이 했던가.
지금은 입산금지가 풀렸다니 함 진행을 할까한다.
독수리바위 쇼파바위 오리바위 비둘기바위 얼굴바위 뜀바위 비너스바위...그리고 왕관봉까지...
경관이 끝내준다. 아울러 산행 초짜들은 위험하다.
북한산 전경은 물론 도봉산의 오봉과 함께 석굴암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로따가 과연 옛날 처럼 산을 잘 탈지, 걱정이 앞선다.
솔고개에서 출발해 육모정코스로 내려오면된다. 난이도 상.그럼에도 끌리는 곳이다.
▲ 석굴암에서 내려간다,
▲ 거울 속의 너와 나.
▲ 이빨바위?
▲ 버스를 기다리며..정류장 주변 호박넝쿨은 서리를 맞았다.
우리 농장 호박은 아직 양호한데...
▲ 구파발역에서 하차. 점심은 계절에 맞는 추어탕으로. 유정님이 추천한 맛집.
▲식사 후 인근 이디아커피숍에서 마무리 커피타임. 커피값은 함께해요님이 내셨던가.
함께한 사람들...
같이해요 목련 솔빛길 유정 제아 함께해요 행운 그리고 이같또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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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도 여러번 다녔지만 이번 처럼 달력을 받는 건 처음이다.
템블러도 받고 커피에 생수 등도 받았지만 달력을 받기는 처음이다.
맨발로 지키는 우이령의 자연 달력 제목도 맘에 든다.
첫댓글 와~ 우이령을 멋지게 담아주셔서
아쉬움 대신했담니다 도봉산 오봉을 가까이 볼수있는곳
즐감하며 지기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헉헉대며 오른 석굴암은 힘든 만큼
우와~하는 감탄을 하게 만드는 멋진 사찰과 풍경이었습니다
냥이에게도 간식을 주시고 싶어하시는
로따님의 인정있는 마음을~
함께한 모든 회원님들과 즐거웠습니다
방긋~~
우이령길은 예약을 해야만 입장하지만
맨발걷기행사엔 무사통과를 할수 있었고
행사장에 일찍 도착을 해서 휴대용구급함도 주시고 모닝커피도 주셔서 로따님
덕분에 석굴암에서 절을 하는 뒷모습도
찍어주시고 즐겁게 길님들과 커피타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로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