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한·일·중 정상회의를 갖는다고 함.
- 한·일과 한·중 간 양자 정상회담을 별도로 조율중임.
2.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11일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30일까지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내고 청와대에 경과보고서를 전달해야 한다고 함.
- 현재 국회가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 등을 놓고 대치 중인 점을 감안하면 법정 시한 내 인사청문회 개최가 불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3. 여야 4+1 협의체가 자한당의 거센 반발 속에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 안 등 3건의 수정안을 상정, 강행 처리했다고 함.
- 자한당은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농성에 들어감.
4. 여야는 11일부터 시작되는 12월 임시국회에서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검찰개혁법안을 놓고 충돌이 예상된다고 함.
5. 미국 의회가 2만 8500명인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 내년도 국방수권법(NDAA)안에 합의했다고 함.
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요청으로 11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도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공개회의를 개최한다고 함.
- 미국이 국제 공조를 통해 대북 압박의 실제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 정부/공공/지자체 ]
1.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이고도 확장적인 재정정책으로 10월 말 기준 중앙정부의 채무는 698조 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 2000억원 늘었다고 함.
2. 국세청이 세금납부 안내문을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고 함.
3. 윈도우7 사용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은 각 시·도별 교육청 사이트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함.
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하윤수 회장이 대통령 임기 절반이 지난 문재인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C학점”이라고 혹평했다고 함.
5. 한국도로공사가 2015년 이후 입사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지만, 2015년 이임 입사자들은 임시직 기간제로 채용하기로 함에 따라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 경기종합 ]
1. 우리나라가 미국산 원유 수입국 2위로 급부상했다고 함.
- 정치적 고려보다는 업계 중심의 실리에 따른 흐름으로, 생산량 및 가격 변동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임.
2. 지난해 대기업집단이 계열사로부터 받은 상표권 사용료가 1조 3000억원에 달해, 계열사 간 상표권 거래가 총수 일가에 이익을 몰아주는 데 악용되고 있다고 함.
3. 자동차, 철강업 부진에 중견기업 성장지표가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고 함.
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등을 비롯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의 인사가 감감무소식이라고 함.
5. 기아차 노사가,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성과 및 격려금 150% + 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함.
6.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세무당국이 부과한 1600억원대의 추징금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의 2심 결론이 11일 나온다고 함.
7. 오는 12월 25일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함.
- 맥주 페트병 소재 재활용 어려워 퇴출위기에 놓였으며, 와인·위스키병 등 수입 주류는 개선이 불가해 환경부담금을 내야 하기 때문임.
8. 바이오 기업 에이프로젠이 국내 열한 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됐다고 함.
- 유니콘은 벤처생태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바이오 기업이 유니콘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임.
9. 세계 최대 기업용 메신저인 미국의 슬랙이 국내 상륙한다고 함.
- 기업용 메신저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일반 메신저와 달리 일정, 메일 등이 통합돼 파일을 공유하며 메신저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글로벌 100대 기업 중에서도 65개 기업이 슬랙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10. 코스닥 상장 바이오업체 네이처셀의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2년형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하고 235억 5016만 56446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0일 원/달러 환율은 1.4원 오른 1191.3원에, 코스피, 9.35P(0.45%) 오른 2098.00에, 코스닥은 0.75p(0.12%) 내린 627.11로 마감했다고 함.
2. 이탈리아 건강보험료 매출채권을 유동화한 펀드에 투자하는 320억원 규모의 DLF가 조기상환에 실패했다고 함.
- 만기 6개월까지 상환이 쉽지 않지만 해당 펀드는 만기 이후에도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손실은 제한적일 수 있음.
3. 자동차ㆍ실손보험 손해율 급증으로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계열사 경영실적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B등급’을 받을 예정으로 건전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함.
4.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이 통과되면서 스쿨존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위한 방안들이 마련된다고 함.
[ 사회/이슈 ]
1. 불법체류자가 40만명을 육박하자, 내년 6월까지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과 입국금지를 면제하고, 출국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뒤 단기방문(C-3) 단수 비자 발급 기회를 부여한다고 함.
2. 국내 판매 중인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질환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 E 아세테이트가 검출됐다고 함.
3. 한국납세자연맹이‘12월에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세테크 10가지’를 발표했다고 함.
4. 초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으로 유튜버가 의사를 제치고 3위에 올랐으며 운동선수는 2년 연속 희망직업 1위를 유지했다고 함.
5. 서울 강남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된 가수 김건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함.
- 김건모에게 시끄럽다는 이유로 맞았다는 룸살롱 접대부 여성도 등장함.
[ 국 제 ]
1.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잠재적 시한이 다가 오면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10% 하락, S&P 500 지수 0.11% 하락, 나스닥 0.07% 하락함.
2. 10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잠재적 시한이 다가 오면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약세 마감했다고 함.
- 스톡스유럽600은 0.26% 하락, 독일 DAX 지수 0.27% 하락, 영국 FTSE100 지수 0.28% 하락한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0.18% 상승 마감함.
3. 중국 알리바바가 지난달 광군제 당시 1초에 최고 54만 4000개 주문을 접수할 수 있었던 것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융합덕분이라고 함.
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년여간 이어진 무력분쟁을 올 연말까지 전면 휴전에 합의했다고 함.
5. 콜롬비아 마약왕의 동생 회사가 350달러(약 41만 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였다고 함.
- 바깥 쪽으로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접었을 때 7.8인치 아몰레드 FHD 플러스 화면을 갖췄고 안드로이드 9.0 파이, 퀄컴 스냅드래곤 8 CPU, 1600만 화소, 2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듀얼심을 지원함.
6.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촉발된 영국 총선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치러진다고 함.
7.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38명이 탑승한 칠레 군 수송기가 남극기지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고 함.
8. 태국의 가난한 아빠가 예고 없던 한파에 자신의 이불을 딸들에게 모두 내어준뒤 옷 한 장으로 버티다 온 몸이 언 채 숨졌다고 함.
- 태국의 평균 기온은 28도로 영상 10도만 돼도 추위에 동사자가 잇따르며 사망 당일 이 지역 밤 기온은 영상 9도였음.
[ 궁금한 이야기 ]
1. 중국에서 수의연구진 96명이 브루셀라병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인체감염 예방 대책이 전무하다고 함.
-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지난 8월과 9월에 장수 2개 농가에서 44마리의 한우가 브루셀라병에 감염돼 살처분됐지만 살처분 투입 인력 등에 대해서는 관리를 안하고 있음.
2. 재판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 공소장 변경을 불허하면서, 정 교수가 방어권 보장을 위해 보석으로 석방 될 수 있다고 함.
- 재판 중 보강 수사로 혐의를 구체화했으나 허술하게 제출된 기존 공소장이 검찰의 발목을 잡아 검찰 계획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3.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17조원대 추징금 환수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법원이 지난 2005년 당시 강병호 대우 전 사장 등 임원 7명에게 추징금을 연대 부과했기 때문에 공범들이 연대해서 내야한다고 함.
4. 정치적 편향성 소지가 있는 사안을 한문 시험 문제로 낸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가 재시험을 치렀다고 함.
- 한문 시험에는 금태섭 민주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공격적으로 쓴소리를 하는 기사를 지문으로 싣고, '배은망덕'이라는 답을 유도했으며, 장제원 자한당 의원 아들의 음주운전 사고 기사 등을 제시하고, '유구무언'이라는 답을 유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