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식하려고 하면 한두푼으로는 어림도 없죠 .
관광객들은 사먹어도 도민들은 굳이 ? 라고 표현할수도있는 흑돼지도 마찬가지구요.
흑돼지가 일반 식당에서 1인분에 18,000원 정도 하잖아요 .
그래서 저도 솔직히 관광객분들이 많이 가시는 식당은 안가기도하는데^^;
여기는 흑돼지 1인분 가격이 12,000원 ... 정말 저렴하죠 .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가게됩니다.
일단 금액적으로 부담이없고 합리적인 소비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생각나는것 같아요 .
이곳은 한라산그린포크외도점 이라는 곳이예요 .
' 외도동 ' 에 있는곳으로 외도에 ..유명한 여행지는 올레 17코스중에 한곳인 월대천 정도가 있겠고요 .
그 앞쪽으로는 내도 알작지 ~ 드라이브코스 잘 뽑아놨죠 .
내도 알작지와 이호테우해변이 연결되어있으니 쭈욱 해안도로 달려보셔도 좋고요 .
암튼 .
공항에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
이곳은 ' 정육식당 ' 이다보니 가격대가 저렴해요 .
근데 다른 정육식당에서는 상차림비용을 따로 받잖아요 여긴 안받더라구요 .
일시적으로 이벤트성으로 안받으셨었는데
손님분들이 부담없어하셔서 좋아하시다보니 그냥 안받기로 하셨다던데 ㅠ 손님인 제가 쥔장님 걱정하고있음 ㅠㅠ;;ㅋㅋ
암튼 언젠가 받게되더라도 그래도 저렴한곳이다보니 저는 종종 갈것 같아요.
참고로 여기 ' 몸국 ' 되게 괜찮아요 .
고사리육개장하고 몸국 두가지의 제주도 향토음식도 판매하고 가격은 7천원으로 알고있어요 .
점심시간대에 지나가다오다 부담없이 먹고갈수있으니 좋은듯 하구요 .
철판에다가 구워먹을수있다보니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을수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저또한 고기를 먹을때 꼭 밥을 먹는 사람이다보니
이렇게 철판으로 나오는곳을 좋아합니다.ㅎㅎ
고기에다가 몸국에다가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
같이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게 느껴짐요 ㅎㅎ
꼭 같이 주문하셔야 하는건 아닙니다 !
암튼 고기질도 좋고요 .
제가 좀 태워먹어서 그렇지^^; ㅋㅋ
완전 부드럽고 맛도 좋더라구요 .
싸다고해서 고기질이 떨어지는건 절대 아님요 .
그리고 찍어먹기 좋았던 멸치앳적 .
여기에다가 마늘하고 고추좀 썰어넣으면 매콤하니 좋아요 .
계란찜도 고기먹울때 같이 먹음 넘 좋죠 .
파지에다가 고기 싸서 먹기도 하고
아참 여기 명이나물도 나오더라구요 .
명이나물에 싸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
아주 맛있게 잘 먹고왔고 가격대도 부담없는 곳이다보니 후기를 적게되었네요 .
제주 외도 맛집으로 한라산그린포크외도점 완전 추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