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란다걸이대에 제라늄들 싹다 내놓고
팬지, 비올라도 합식해서 베란다걸이대에 내놓았어요.
애니시다와 비실한 앵초들까지…
그리고 지난번에 사온 아이들 자리를 찾아주었네요.
다는 아니지만 간만에 장시간동안 식물들 정리헤주었어요. 아래 사진은 지난주에 데려온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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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보니 튤립이 한송이지만 한가운데서 넘 예쁘게 피었어요. 망고참인줄 알고 데려왔는데 그게 아닌듯..:근데 이것도 넘 예뻐요.
오랜만에 들춰보니 저뒤에 마란타가 괴물이 되었어요.
가지자르기전에 제가 나중에 함 올려볼께요.
수박페페도 괴물이가 하나있고
튤립 옆에 있는 아이는 작년에 선물할까 싶어 데려왔다가 그냥 키우게 된 아이…이 아이도 첨보다는 더 커졌네요. 튤립 오른쪽은 이번에 들여온 로즈마리. 대품한번 되어보자 로즈마리야~~~.
캘리포니아.
작년에 생일선물로 받은 마오리소포라가 죽어 그 화분에 심어주었어요.
밖에 베란다걸이대에 합식해놓고
남은 아이들은 집안에서 보려고
보라하나 연노랑 하나 합해 심었어요.
물망초는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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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송파구청, 롯데월드몰 사이에 심어진 아이들이에요. 자전거(따릉이) 타고 갔다가 지난주에 심겨진걸 보고 벌써?@@ 하고 놀랬는데 일주일후 와보니 다들 잘살아있고 꽃도 많이 피어있더군요. 그래서 집밖에 애들을 내놔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특히 애니시다…^^
첫댓글 ^^수고하셧어요
물망이가 왜케 눈에 들오는지요??
화분과 찰떡요
여는
진달래가 벌써리 펴잇네요
모르고 잇엇다는.....
분홍분홍~♡
넘 이뻐요.
@이원지 ^^접사 감사 함요~♡
@모닝 접사하니 더 이쁘죠? 모닝님, 서울도 진달래 조금씩 피고 있어요. 거긴 더 많이 피었겠네요.
물망초 이뿌징?
나두 더 사올껄 후회중...난 걍 밖에 심어버림 ㅋㅋ
응. 넘 이뻐. 밖이 더 잘살거야.
물망초 오늘 씨 뿌렸는데 언제 크냐~~ㅇ
@클레오메 집에 있는 여러가지 씨 파종중인디.. 담부턴 걍 모종사려구용
@크림쮸 시댁 마당을 내 정원 삼아 내 맘대로 심고 있네요^^ 오늘도 씨뿌리고 가지치기 하고 옮겨심고 어머님이 일 많이 했다고 만들어주신 오징어 파전 먹고 놀고 있어요. 이제 집에 가야하는데 남편이 자고 있네요?? 에고~
@클레오메 오징어 파전! 맛나겠다~~~
@크림쮸 야들야들 오징어. 마당에서 뽑은 겨울 넘긴 달달 쪽파 바사샥 가장자리 노릇한 파전. 집에 가야 해서 막걸리는 패스~앗 쮸님 약 💊올리는 거 아님요.쮸님 빨리 반죽하세요~
@클레오메 전 냉동실 뿌셨네유
너겟이랑 감자튀김~
@크림쮸 ㅎㅎ난 통오이고추튀김.
@이원지 감자튀김에 고추튀김
우 ~왕 더 맛난 걸 드셨넹😁
@클레오메 오징어파전이 더 맛있죠.
전 냉동.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어요.
역시 봄은 봄이에요^^
알록달록 꽃들이 넘 예뻐요~~
어젠 정말 봄날씨더니 오늘은 바람이 좀 차네요. 바깥의 나무들도 새싹, 꽃눈이 나오고 있네요.
@이원지 요때가 가장 두근두근해요~^^
원지언니집두 꽃이 많네여~~~ 글구 길에 벌써~~ 조경을 해놓은거에여? 오호라~~~ 용기가 생기는디유~~~ 으흐흐흐흐흐
양재로.. 가야겠습니닷~!! ㅋㅋㅋ
길가에 해놨는데 비싼꽃들이라 와. 이거 이거 얼마야? 하면서 봤어. ㅎㅎ
@이원지 ㅎㅎㅎㅎ 얼마면 살수있나요? 흠흠... 짝퉁 원빈..흠흠...으흐흐흐흐
이 온도에 살아있는게...대단한디유~~
@꼬미야 그니까. 꽃양귀비가 벌써 나와있었어.
저 둥근 큰 화분 하나 떡 갖다 놓으면 딱!!! 이겠어요 우와~
그러게요. 하나갖고 싶다. 하고 저는 계속 쳐다보고 같이 간 남편은 저 언제오나 쳐다보더군요. ㅎㅎ
@이원지 그라스 심고 주변에 계절 꽃 심으면 이쁘겠는데 들고 올 수가 없네요.ㅋ
@이원지 공감가서 그만.... 파하하~
조경은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합식은 어울리게 심기가 참 힘든거 같아요
햇반 그릇으로 물받침한게 인상적입니다ㅋ
베고니아는 둥근 화분에 심겨 있어 한층 미모가 뽐나네요~
햇살 좋은 창가의 아이들~무럭 무럭 자라고 꽃도 많이 피워주겠어요
작은화분엔 햇반 그릇이 짱입니다. ㅎㅎ
오늘 비오고...내일 날씨 풀리면
아마 실외 식물들이 새싹들도 팍팍 나고
바로 봄꽃들도 팍팍 피울것 같습니다~
네. ^^ 이제 따뜻한 날들이 계속 되기를…
물망초 보니 <님이 오시는지> 가곡 생각나네요. "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