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 (What We Need Most)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를 드림은 그분께서 나를 신실한 자로 여기사 내게 사역을 맡기셨기 때문이라.
13 내가 전에는 신성모독하는 자요, 핍박하는 자요, 해를 끼치는 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얻게 됨은 내가 믿지 아니하는 가운데 알지 못하고 그것을 하였기 때문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이것은 신실한 말이요 온전히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말이니 곧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말이로다. 죄인들 중에 내가 우두머리니라."(딤전 1:12–15)
우리는 D. M. 스턴스(Stearns) 목사가 필라델피아에서 설교할 때의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한 남자가 스턴스 목사에게 다가와서 "십자가에 대해 말씀하신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강조하는 대신, 교사이자 모범이신 예수님을 전파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은 들은 스턴스 목사는 그 남자에게 “제가 그런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전한다면, 당신은 그분을 따를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물론 따르겠습니다.”고 낯선 사람이 주저 없이 말했고, 스턴스 목사는 “네, 좋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첫걸음을 내딛어 봅시다. 그분은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당신 스스로 그렇게 주장할 수 있습니까?”
그 남자는 혼란스러워 보였고 다소 놀랐습니다.
“아니요.”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죄를 지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스턴스 목사는 “그렇다면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범이 아니라 구원자를 모시는 것이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주하기 꺼려하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잃어버린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우리는 그분의 피로 죄를 가렸지만, 구원을 받았을 때 우리는 죄인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도 매일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분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요일 1:9)
<오늘의 성장 원리>
우리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구원자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 폴 채플 목사의 Daily in the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