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두개입니다.
1. 곤약 먹으면 속이 안좋고 체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곤약을 샀는데, 실곤약과 묵곤약을 샀어요.
지금까지 실곤약만 먹었습니다.
처음 먹을때, 판매처에서 식초1,2방울을 섞은 물을 끓여서 거기에 곤약을 데쳐주어라 해서, 그렇게 면을 손질한 후에
물기 잘 제거해서 비빔소스에 섞어먹었거든요.
전 처음에 곤약 막 뜯을때부터 냄새도 안났고... 데치고나서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그 후에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고... 소화가 안된듯 체한듯 해서
손도 두번이나 따고, 소화약도 한 4알이나 먹었는데;
결국 턱 양쪽에서 신 침이 고이더니 사정없이 토했어요-_-; 토하니 곤약이 쑥 나오더라구요...
네이버에 검색해도 다른분들은 이런 증상이 없는거 같은데...
전 냄새보단 먹고나서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다음에 또 먹으려고하니깐 먹기전부터 거부반응이 들더라구요.. 그날 너무 고생해서..
문제는 제가 그 사이트 행사때문에 곤약을 약 3kg정도 사버려서-_-; 참 처치곤란이에요...
왜 전 냄새보다 먹고나서 그리 후유증이 심한지......
2. 청국장가루가 다이어트에 좋대서 3년전에 어머니가 구해다 주셨어요.
그때 좀 먹었는데, 가루 냄새가 너무 심하고 목구멍 넘어갈때 너무 역해서-_-; 좀 먹다가 남겨뒀어요.
근데 그거를 이번에 이사올때.., 그러니까 3년 후에서야 다시 보게된겁니다..
다시 먹어도 될까요? 왠지 너무 오래되서 효능이 없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