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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여름처럼 무더운 4월 주말'…
비로 한풀 꺾인다
2. 가황 나훈아 "내 혼이 빠져나가는 듯하지만…이제 마이크 놓는다“
3. 옥정호서 60대 시신 발견…
경찰 "실종된 전북 건설사 대표 추정“
4. 김밥·치킨·피자·버거 줄줄이 인상…가정의 달 외식부담 가중
5.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
6. "1천900조로 불어난 기업대출…리스크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7. '초1·2 체육 분리' 놓고 국교위 파열음…일부 위원 "졸속 결정“
8. 비염·소화불량 한방 첩약에도 건보혜택
9.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10. 갈길 먼데 발묶인 노사정 사회적 대화…특위 출범 언제쯤
11. "비정규직 60% 빨간날 유급휴가 못써…중소사업장 쉴권리 박탈“
12. 주거비 부담에 안 떠나도록…
서울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지원
13.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대상 39세까지로 확대
14. "이스라엘, 새 휴전협상안에 '지속가능한 평온' 타협 제시“
15. "미국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총 700명 이상 체포“
16. '시들해진 교사 인기'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했다
17. "김밥도 못 사" vs "예산 한정"…대학 청소노동자 식대 줄다리기
18. 제2중부고속도로 상번천 부근서 차량 추돌사고…1명 사망
19. 정부, 성장률 전망 상향조정 나선다…2%대 후반까지 저울질
20. 세아들과 현장행보 재개한 김승연…한화,'새판' 본격적으로 짠다
21. '4대그룹 유일 공채' 삼성, 이틀간 '삼성고시' GSAT 시행
22. 한·쿠바, 상대국에 상주공관 개설 합의…수교 후속조치
23. 초대 합참 전략사령관에 진영승 공군 중장 사실상 내정
24. 대만 전문가 "규모 7이상 여진 가능성 배제 못해“
25. 폭우 지나가자 토네이도가…
中 광저우서 5명 사망·33명 부상
26. 미국 지역은행 또 폐쇄·매각…건전성 우려 지속
27. '삼체'의 중국, 작년 SF산업 21조 규모…8년 새 10배 성장
28. 일본인 90% "女일왕 찬성"…72% "안정적 왕위 계승에 위기감“
29. 코로나 때보다 높은 폐업률…
작년 외식업체 5곳 중 1곳 문 닫아
30. 용산 고가주택 '나인원한남'
경매 감정가 108억원…역대 최고가
31. 털어도 털어도 쌓이는 부실채권…은행권 '팬데믹 특수' 끝났다
32. 전통시장내 코인노래방·애견병원서도 온누리상품권 허용
33. 알리와 다른 테무, 한국 직진출 대신 '직구사업' 집중
34. '보조금드립니다, 우리 차 사세요'…중국 전기차경쟁 '점입가경’
35. 형제복지원 국가 배상 책임 또 인정…"15명에 46억 배상“
36. 대구서 외국인이 흉기로 동포 찌른 후 도주…피해자 숨져
37. 창원 돝섬유원지 선착장 부근서 90대 추정 남성 숨져
38. 드론 날리며 꿈도 무럭무럭…다문화 청소년들 안산서 비행 실습
39. 붕괴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지상부 1∼3층 존치되나
40. 낮 최고 30도…이른 더위 피해 전국 산·바다 나들이객 '북적’
41. 한국 요트 '전설' 하지민, 파리 간다…5회 연속 올림픽 출전
42. 한중관계 물꼬 내달 트일까…외교장관 중국 방문도 조율
43. 광주서 전북까지 50분간 추격전…경찰, 타이어에 실탄 쏴 검거
44. 제2중부고속도로 상번천 부근서 차량 추돌사고…1명 사망
45. 자녀 다니는 방과 후 학습기관 방화 시도한 50대, 징역 3년
46. "와사비 반죽 바르면 암 나아"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80대 실형
47. '신혼부부 꿈 망친 전세사기'…수원지역 피해자, 신속 수사 촉구
48. "맞춤형 치안" 생활 속으로 들어간 경찰 기동순찰대
49. "지렁이가 많아서" 주유소 옆 인도 화단에 불낸 60대 집행유예
50. 부부싸움 뒤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 찾아가 방화…50대 집유
●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첫 영수회담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열립니다. 양측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합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번의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오는 2055년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될 거로 관측되면서 정부는 연금개혁을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꼽아 추진하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된 공론화 과정에 국민 과반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을 지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기초로 국회에서 연금개혁 법안을 도출할 예정인데, 회기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처리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오늘 오전에 다시 부릅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했던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게 수사 축소 지시를 했다는 의혹인데요. 새 공수처장 후보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서울시내 5개 대형병원을 비롯한 전국 병원의 의대 교수들이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합니다. 의사협회에서는 임현택 회장 당선인이 모레부터 새 협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어떤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강경파입니다.
●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일 수 있게 된 것을 두고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이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대는 규모를 줄이고 사립대는 그대로 증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까지 숫자를 정할 방침인데, 지금까지 움직임으로 볼 때 증원 규모는 1,500명~1,700명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 다음 달 29일이면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됩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은 모두 2만 6천여 건, 이 가운데 만 6천여 건이 계류중입니다. 여야가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켜도 대다수가 자동 폐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하는 국회는 또다시 헛구호에 그쳤단 비판이 나옵니다.
●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전패하며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보수 왕국'으로 불린 시마네 1구에만 유일하게 후보를 냈으나 패배했습니다.
● 중국 당국이 외국 자동차기업 중에 처음으로 테슬라에 대한 데이터 안전검사 적합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 자율주행에 청신호가 켜졌는데, 때맞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리창 총리와 만나기도 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미국 대학가에서는 주말에도 반전 시위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모두 9백 명이 체포됐습니다.
●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 수법들이 날로 진화하며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요. 사기 범죄 양형 기준은 지난 2011년 7월 신설된 이후 13년 동안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양형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솜방망이 처벌을 낳는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대법원이 이런 사기 범죄의 양형 기준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 단지 내 이륜차 진입을 금지하거나, 경비실에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는 등 최근 들어 외부인의 출입을 까다롭게 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는데요. 배달 기사들은 특정 아파트 목록을 만들어 공유하며 배달을 기피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 더 큰 시장을 찾아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유통기업들이 잇따라 철수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장만 2백 곳이 넘었던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철수했고, 롯데그룹도 최근 랴오닝성 선양에 조성하던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현지 법인에 저가로 매각했습니다. 이마트도 중국 내 30여 개의 점포를 모두 철수했습니다.
●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 다양해지면서 책 읽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책을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성인 비율은 4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유튜브 등 동영상으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책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걸로 분석됩니다.
● 가수 '나훈아' 씨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가요계 은퇴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혀 '설마'했던 '가황'의 은퇴설이 사실로 굳어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인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주와 울산, 창원 등으로 마지막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닷새째였던 어제 오후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를 넘어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앞선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의🌞☔️☃️날씨❒
4월 29일 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
리면서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
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전남
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
돼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
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경기남부, 강원남부에는 낮부터
저녁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
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남
해안, 제주도, 경북 남부, 경남권에는
3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
니다.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 ∼60㎜, 광주·전남 내륙 10∼
40㎜, 부산·울산·경남 10 ∼ 40㎜, 대
구·경북남부 5∼30㎜, 경북 북부·울릉
도·독도 5∼10㎜ 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 ∼17도, 낮 최고
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
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
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
해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
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
바다 0.5∼2.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2.0
m, 서해 0.5 ∼2.5m, 남해 1.0 ∼ 2.5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17℃ ~ 26℃
✫인천(☁️)➠(☀) 16℃ ~ 24℃
✫수원(☁️)➠(☁️) 15℃ ~ 25℃
✫춘천(⛅)➠(⛅) 11℃ ~ 23℃
✫강릉(☁️)➠(☁️) 12℃ ~ 16℃
✫청주(🌦)➠(🌧) 17℃ ~ 22℃
✫대전(🌦)➠(🌧) 15℃ ~ 20℃
✫세종(🌦)➠(🌧) 10℃ ~ 20℃
✫전주(🌧)➠(🌧) 16℃ ~ 21℃
✫광주(☔)➠(🌧) 16℃ ~ 19℃
✫대구(🌦)➠(🌧) 14℃ ~ 17℃
✫부산(🌧)➠(☔) 15℃ ~ 16℃
✫울산(🌦)➠(☔) 14℃ ~ 15℃
✫창원(🌧)➠(☔) 16℃ ~ 17℃
✫제주(☔)➠(☔) 18℃ ~ 21℃
첫댓글 각종 소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