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삼성-LG, OLED를 만들 자격도 없다 국내 한 언론이 아래와 같은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클릭)삼성전자, 10년만에 'OLED TV' 국내출시…LG "우리가 원조"
2010년, 삼성이 갤럭시 스마트폰에 OLED를 적용하자, LGD는 2011년 한국전자전에서 "OLED는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고 하였고, 애플은 "OLED는 인위적인 색상이여서, 자신들이 사용하는 Retina 디스플레이(LCD)가, OLED보다도 나은 화면을 제공한다며 OLED는 채용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LG전자는, 삼성 QLED TV는 LCD패널에 $10짜리 QD시트를 붙인 LCD(QLED) TV이고, 화질 선명도(CM)가 떨어져 8K TV나 4K TV수준밖에 안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다가, 결국 2021년에 삼성과 똑 같은, LCD패널에 $10짜리 QD시트를 사용한 QNED TV를, LCD TV의 최고가 모델로 출시하였다. 삼성전자는, 2013년에 HD급 55" OLED TV를 출시하여 1년도 못되어 실패하면서, OLED TV는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로, QLED TV가 더 좋아, OLED TV는 더 이상 출시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랬던 삼성-LG가, LCD생산을 종료하면서 4K OLED TV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술은 거짓이 없는데, 그 기술을 자신들 필요에 따라 달라지고 있으니, 이는 삼성-LG가 소비자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였으면,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을까 싶다. 사실 OLED TV의 원조는, 삼성-LG가 아니다. OLED는, 삼성D(스마트폰)와 LGD(TV)가 상용화하기 이전인 2007년 11월에 소니가 3색(R/G/B)의 OLED 소자(960x540)를 적용한 11인치 OLED TV(XEL-1)가, 세계 최초 였지만, 비싼 가격(200만원~)과 높은 소비전력, 내구성(번인문제/밝기저하) 문제로 1년 만에 접었다. 이후 2013년에 LGD가, 3색(R/G/B)이 아닌 단색(White)의 OLED에 RGB컬러필터를 사용하여, HD급 55" OLED TV를 출시하였으나,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17년부터 서서히 빛을 보이자, 삼성D는 자발광 'QD디스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하였지만, 결국 삼성D가 2021년에 선본인 것은. 단색(Blue)의 OLED에 QD-RG컬러필터(시트)를 사용한 B(QD)-OLED TV다. 고로 삼성-LG가 선보이고 있는 OLED TV는, R/G/B 3색이 자체 발광하는 진정한 OLED TV가 아닌, 단색(White 또는 Blue)의 OLED소자를 발광소자로 하여, LCD TV처럼 RGB컬러필터를 구현되는 OLED TV다. 해서 삼성-LG는 OLED를 가지고 경쟁을 벌일 것도 없고, 원조 논쟁은 더 더욱 버릴 사안도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