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용석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이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 동안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주최한 2024. 목포 진로나침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지난 7월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공모와 투표로 선정된 ‘꿈을 찾는 낭만항해, 2024. 목포 진로나침반 페스티벌’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낭만항해로 표현했고 그 길잡이가 되는 나침반이 되기 위해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페스티벌은 초·중·고교와 대학 및 공공기관 ,진로 체험처들을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박람회로 자기애해관, 진로진학탐색관, 진로체험관, 진로설계관 크게 4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운영했으며 양일간 5,5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자기 이해관’에서는 자녀와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상담과 간이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경청하고 부모와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진학 탐색관’에서는 목포 관내 중·고등학교(중16교, 고15교)가 참여한 전시를 통해 교육과정을 들여다 보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성화고교와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체험 등을 통해 지역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의 학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진로체험관’ 에서는 공공기관 및 진로체험처 소개 및 체험, 진로상담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관으로 연계한 실질적인 직업 체험 경험으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특설무대에서 이벤트로 진행된 특성화고 입학설명회에서 특성화고 입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사전 공연으로 진행된 학교별 예술동아리(목포홍일고 외 5교)는 댄스, 밴드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박람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자기이해관,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진학1:1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SMART진로종합검사와 부모양육검사 결과에 대해 자녀와 함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소중한 기회였다. 이런 기회를 제공한 지원청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특성화고 학과체험과 입학상담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만 생각했었는데 특성화고에서 이렇게 많은 지원과 혜택이 있는 줄은 몰랐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특성화고로의 진학도 고려해 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진로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요구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112436
#목포교육청 #정덕원교육장 #진로진학 #페스티벌 #진로체험 #특성화고